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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 따먹은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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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34 조회 1,15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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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현재 23살 미필 현역입영대상자 지잡전문대 사회복지과를 21살에 입학해서 올해 졸업한 학생임.

지잡대 사회복지과 다녀본 사람은 알겠지만 씨발 무슨 방학 한달동안 나와서 실습을 해야함.나는 1학년에서 2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때 보육실습을 해야하고2학년 여름방학때 사회복지실습을 해야함.
어린이집 선생을 따먹은 일은 작년 겨울방학 보육실습 때 일어난 일.
겨울방학 전에 실습 배정을 했어야했음.나는 대학 조교년이랑 은근 친해서 내 집 근처 큰 어린이집으로 나 혼자 보내달라고 쫄라댐조교년 처음엔 거절하더니 결국 나 혼자 집 근처 시설 좋은 곳으로 넣어줌
아싸는 아니었지만(진짜다;)
그냥 혼자 실습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홀로 실습을 하게됨내가 간 곳은 진짜 시설이 꽤 큰 규모였음 무슨 어린이집따위가 수영장이 있고 놀이터도 존나게 컸었고 잔디도 깔려있을 정도시설내부도 깔끔하고 컸음 어린이집 다니는 애들만 몇백명이 됬을정도임;
아무튼 40대 아줌마 실습 담당자랑 이야기 대강 나누고 만 5세반 (7세) 반을 맡게됨내 기억상으로는 보육교사 명당 맡는 아이 수가 정해져있는데5세반은 아마 보육교사 1명이 20명을 맡아야하는 걸로 기억함
그래서 내가 처음갔던 5세반은 20명 육박하는 반이었음딱 반에 들어가니깐 애들이 나한테 시선집중하면서 분위기 조용해지길래 존나 쭈뼛쭈뼛 눈치보면서 들어감
실습 담당자 먼저 애들한테 여러분 오늘부터 한달간 여러분을 가르칠 실습쌤이에여~ 하면서 착한척하고5세반 담임한테도 내 소개 대강 해주고 잘부탁드려여~ 하고 퇴갤5세반 담임이랑 처음 인사 나눴는데
음.. 사실 엄청 예쁜건 아니고 그냥 뭐 대학교 가면 흔히 보이는 여자들?20대 중반처럼 보였고 걍 그럭저럭한 외모에 마른 몸매 키는 165는 넘었었음
일단 내가 여기서 유일하게 의지해야할 사람이니깐 따먹고 싶다 핰핰 마인드가 아니라제발 저 좀 잘 케어해주셈 ㅠㅠ 하는 마인드로 인사했음
5세반담임도 넹 잘부탁드려여 ㅎㅎ 하면서 대강 나누고수업하는거 지켜봤음
1주일 동안 지켜보고 체험해본 결과 어린이집 수준이 어떤 수준이냐면
씨발 개빡침
5세반이라 말 징하게 안듣고 수도 많아서 시끌벅적 존나 큰소리로애들아!! 앉아라 좀!!!! 하면서 지랄지랄을 해야 겨우 알아먹고 좀 수그러드는 정도였음케어도 안되고 다 똑같은 수준이 아니고 한명은 더디고 다른 한명은 높은 수준이라한명 한명 다 케어해줘야했고진짜 어린이집에서 폭행사건이 왜 일어나는지 알게됐음 ㄹㅇ ㅆㅂ 어린이집 교사 절대하지마라정신적 스트레스 존나 많이 받아서 진짜 미치는줄 알았음
거기다 겨울방학 때 실습을 한거라 부모들한테 보여줄 재롱잔치 연습도 시켜야해서나도 춤연습을 해야했음 ㅡㅡ까탈레나랑 뭐였냐 씨발 아무튼 가요 2개랑 팝송 1개 가지고 춤추고 박수치고 드럼치고아주 난리부르스 개지랄쑈였음
거기다 어린이집은 죄다 여자 보육교사라 남자는 나 하나여서 온갖 일 다 도맡아해야했고우유부터 급식 청소 죄다 내가 해야했고 분리수거 까지 내가해야했다 
아무튼 이 짓만 하다 1주일 금방 지나갔음
아 실습 언제 끝나하면서 속으로 씨바알~ 하면서 분 삭혔었는데그나마 스트레스 풀게해 주는게 5세담임 보육교사였음앞서 말했듯 걍 길거리 나가보면 보이는 흔한여자 수준이었는데그래도 다 나 부려먹는 와중에 덜 부려먹어서 고마운 여자였음
가끔와서 힘들죠? 하면서 말도 걸어주고 편하게 해주니깐 나도 좀 더 의지하게 됐고그렇다보니 흔녀처럼 보이던 여자가 내 눈엔 존나 여신 처럼 보이는거임1주일동안이야 어색해서 말도 잘 안하고 애들 케어해주느라 바빴는데그 이후로는 씨발같아도 나름 적응해서인지 반 내부도 보이고 교사랑도 더 자주 이야기를 나누게됨그래서 거기서 나이랑 이름같은 것도 알게됐음이름은 최정윤이. 앞으로 정윤이라 부름.나이는 24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25
얘는 나랑 다른 지잡전문대 사회복지나와서 교수추천으로 여기서 근무하게 된 여자였음졸업하고 바로왔다는데 근무 2년만에 단독으로 반 맡길래 좀 의아하긴 했는데 일 잘해서 걍 그런갑다하고 넘김
아무튼 나이차이도 2살차이라 이야기도 잘 통하고 재미도 있었음그러면서 보육실습 2주일만에 얘랑 존나 친해지고 번호 교환해서 가끔 실습일지 작성 요령도 전수받으면서 도움을 받았음.
개인적으로도 연락을 하다보니 좀 감정이 생겼음극한상황에서 서로 도움주면서 일 해결하고 카톡으로 연락도 주고받으니 좀 감정이 싹틈좀 짝사랑 비슷하게 좋아한거 같았음.
그 감정 생긴 이후로는 외부에서 태권도 같은 수업 배울때 항상 정윤이 옆에 서 있었고일부러 보육실습일지나 애들 이야기를 핑계로 같이 있는 날이 더더욱 많아짐
가끔씩은 애들 존나 나댈때 말리는 척 하면서 정윤이 허벅지 스리슬쩍 터치하기도 했었음 ㅎ
그러다가 또 하루가 다 끝나고 퇴근할라고 하는데
갑자기 정윤이가 나한테 시간 많으면 토요일에 나 좀 도와줄수 있냐고 물어봄존나 나는 바쁜 척 시간 봐야알겠다고 하면서 한 번 튕겨주고저녁에 카톡으로 시간 될 듯 ㅇㅇ 이리 이야기함
만나자는 이유인즉슨재롱잔치 준비때문에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나보고 와서 도와달라는거임
뭐 어차피 좀 짝사랑하기도 햇었고 둘이 같이 있으면 손해볼거는 없었으니깐 ㅇㅇ
토요일이 되고 정윤이랑 나랑 카페에서 만나서 어린이집 스트레스 하소연하면서한숨 푹푹쉬고 존나 꼴보기 싫은 교사 뒷담화하면서 나름 스트레스 풀다가 정윤이 집 가서 같이 재롱잔치 준비를 했음
준비라 해봐야 애들한테 어울리는 의상 사는거랑 사회보는 애들 읽으라고 줄 대본 만들기가 전부였음
존나 사실 정윤이는 자취하고 준비하면서 하앜하앜하는 로맨스를 꿈꿨는데 씨발 그건 개지랄부모님이랑 친언니랑 같이 살길래 존나 눈치보면서 만들다 내 집갔다아무튼 정윤이가 고맙다고 하면서 내일 밥사준다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ㅇㅋ하고 일요일에 또 만남
일요일에는 진짜 어린이집 일로 만난게 아니라 밥 먹고 영화 보고 해서 진짜 데이트 하는 기분?좀 설레기도 했고 오랜만에 연애 느낌 나서 좋았음 
정윤이 집 바래다주고 집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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