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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장 조교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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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38 조회 35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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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기억이라 가물가물 함.
난 유격장 운영 조교를 했었음.
유격장은... 전반기 후반기 이렇게 나눠서 가는데
전반기는 준비하는게 매우 빡샘.
유격장 운영기간이 후반기에 비해 길어서 좋았음.
왜 전반기가 빡새냐면...

니들 산악코스 그물들 있지? 그거 직접 들고 올라가서 치는거임. 겨울에 눈 많이 오면 찢어진대나 뭐래나. 
10명 20명정도가 들고 가는거임ㅋㅋㅋㅋㅋ
그리고 유격장이 산에 있어서 레알 뒤질거 같음... 보통 4월에 시작하니까 3월부터 준비를 함.
근데 강원도 알잖아.. 4-5월에도 눈 내리는 개 젓같은 경우가 많음. 뭐 개중엔 6월까지 깔깔이도 입음.
그렇다고 뭐 세면장에 온수가 나오는 것도 아님. 돼지꼬리로 물 뎁히고 뭐 그런거지... 잘못했다간 그냥 뒤질수도 있는거고... 
준비기간동안은 모든 주간 근무가 없음. 그냥 밥처먹고 코스정비하고.. 막사 정비하고 똥통 치우고 뭐 이런거임.
야간에 불침번 근무가 끝임.
똥통 치우는게 졸라 빡치는게 니들이 똥 싸고 휴지 이외 쓰레기 버린거 있지? 그거 집게로 끄냄. 
방독면 쓰고 별 지럴 다 해봐도 온몸에 똥내 배김 ㅅㅂ...
근데 나 유격장 끝난 다음해에 위에서 화장실 만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격장 운영 시작 일주일전은 레알 헬게이트임.
대대장 검열. 연대장 검열. 군단 검열. 간부들이나 짬먹은 애들이나 극도로 예민해짐.
심하면 6시부터 23시까지 밥만 먹고 일함. 가끔 코스정비한다면서 잠수타기도 했지만... ㅋㅋ
일단 생각나는게 여기까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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