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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때 대학생 누나랑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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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41 조회 83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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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져서 짱나서 썰이나하나 푼다..
때는 2002년 ..
나는 당시 전주에서 바람의나라를 욘나리 하던 초4 초딩이엇다..

당시 우리나라엔 월드컵 한다고 무슨 시벌 빨간 티도팔고
이천수 황선홍 유상철 등 캐리커쳐 그려진 연필도팔고
2002년 마크장식달린 선글라스도 팔고

그냥 뭐든지 월드컵 관련 물건이 천지엿을정도로 열기가 뜨거웟음..

그러다 .. 똥양의 조그마한 소국 꼬레아가 기적적으로 조별예선을 통과하고..
대망의 이때리전.. 
나는 엄마아빠와 동네의 좀 큰 예술회관에 가서 사람들과 같이
이때리전을 관전햇다...
이때리 한골.. 하 이대로 탈락하는것인가.. 하는 긴장감에
나는 그 긴장감을 참지 못하고 예술회관 입구에서 줄담배를 태워댓다..
그러다 갑자기 설바우두의 기가맥혀버린 터닝 슛 골!!
그때부터 흥분의 도가니엿다.. 눈을 뗄수 없엇다

그러다 마침내 안느의 골든골!!!!!! 와!!!! 엄마!! 골넣엇어!!!
하면서 엄마랑 껴안고 좋아 죽엇는데.. 

얼레레..? 누난 누구세요..?

그렇다.. 너무 축구보느라 모든 사람들이 정신이 팔려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옆에 얼싸안고 좋아햇던것인데..
왜 엄마가 아니라.. 누나 누구세요?
하하.. 꼬맹아 미안.. 너무 신나서 그랫나봐
헤헤 누나 저도 몰랏어요.. 근데.. 누나 귀여우세요
얘는 ㅎㅎ.

그렇게 우연히 시작된 스킨십에서... 그 대학생 누나와 나는
눈이 맞아버렷고.. 우리둘은 엄마아빠 몰래 경기의 여운이 가시기 직전
누나의 집으로 가서.. 라면 한사바리 뜨겁게 먹고왓다..
이것이 나의 2002년 월드컵의 추억이라는 책의 한 페이지다..

아직도 15년이 지난 지금도 축구공을 볼때마다 그 대학생 누나의 가랭이내음이 실려내려오는 듯 하다..

누나.. 잘살지..? 결혼햇을까.. 행복해라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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