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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학원 여자애들 졸라 먹은 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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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43 조회 64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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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얘기는 ㅅㅅ도 없고 재미도 없을 거 같다.우희랑 헤어진 이야기를 할 거라서..나도 이런 걸 쓰려니 좀 침울하다.그래도 시작할게.
5월에 등록했던 얘는 인영이라고 할게.지방직 시험이 또 6월에 있었기때문에다들 공부하는 시기라 얘랑 말이라도 하게 된 건시험치고 6월말부터였다.
지원이보다 한 살 적은 24이었는데...얘도 좀 애가 우희처럼 언니오빠들한테반말하고 그랬음. 지원이는 얘도 싫어했다.ㅋ
나보다는 나랑 어울리던 다른 남자들과좀 빨리 친해져서 나랑도 말을 좀 하게 됐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대화를 한 건 좀 오래 걸렸음.얘는 좀..화장이 진했다. 항상.일본 가부키화장마냥 허옇게 하고 다니는 느낌이라좀 거부감이 들어서 처음에는 말도 안걸었다.
한~~~~~참 좀 데면데면한 사이로 지내다가을이 되서야 그나마 대화를 좀 했음.
좀 계기가 있었는데 인영이는 참...애가...눈치가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 단순하고..순수했다...그래..착했다..그게 맞는 듯.
지원이랑 나는 7월쯤에는 정말 친구같은사이로 돌아왔는데 둘 사이엔 인영이가 반말한다는 걸로지원이가 초반에 좀 머라했음.
그래도 좀 돌려말했는데 나도 어쩌다 옆에서들었는데 인영이는 진짜.. 직설적으로 안하면못 알아듣더라..ㅋㅋㅋㅋ
지원이는 얘를 싫어했지만 인영이는 지원이를좋아했음. 나중에는 인영이가 눈치는 없지만착한 거라 생각하고 지원이도 그렇게 싫어하진 않았다.
각설하고, 가을에 인영이가 학원에서 어떤 남자를사겼는데, 일반행정직은 아니었고 우리 학원에선수업을 1개만 듣더라. 강사를 골라 수업 듣는 거지.
남자가 나이는 27? 28? 나이는 모르겠다. 학원애들이그냥 쓰레기라고 불렀음. 이놈이 이 학원에서는인영이랑 사귀고 다른 학원에선 또 다른 여자만났음.
처음에는 몰랐지만..뭐 같은 서면에서 학원들 점심시간도거의 비슷한데 안 들킬 수가 있나?
그래서 인영이가 좀 충격먹고 인영이랑 아는 애들은그놈 보고 개새끼라고...아 나는 좀 찔리더라.마냥 욕을 못하겠네..
하루는 지원이가, 그래 얘는 맨날 휴게실죽치고있어서.. 학원에서 마당발일 수 밖에 없었음.
그거 때문에 나는 거의 휴게실 안감.최대한 지원이랑 덜 마주치고 싶었어.계속 미안했다. 지금까지도 그렇다.
물론 말했듯이 지원이는 6월까지만 그러고 다녔다.7월부터는 저녁수업만 2개 들어왔음. 물론 그런날은일찍부터 와서 또 휴게실에서 죽치고 있던 날도 많았다.
하필 그런 날이었다. 나도 다른 남자동생이랑휴게실 갔다가(방심했지) 오랜만에 휴게실에일찍부터 지원이가 있었음.
그때 인영이가 지원이한테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묻더라고.남자가 뭐 처음에는 이랬는데 나중가니 저러는이유가 뭐냐 뭐 그런 거였음. 
그때 지원이가"오빠, 이유가 뭘까요?" 나한테 넘기는 거야.
ㅅㅂ..사이가 그렇게 됐어도 항상 지원이한테는미안한 마음이 있었기에 그런 질문이 오니까 더 그렇더라..
그때 내 답변은 여기 못 쓰겠다...미안타..나도 여기까지 쓰면서 보니까 너무 디테일하게 설명해서 조금 불안하다.
그때 휴게실에 있던 사람이 많아서...이건 못하겠다. 내가 이걸 쓰고 혹시나 거기있었던안 친한 사람이었더라도 이 글을 본다면..바로 나인줄 알거다. 
좀 특이하지만..또 정확하게 말해줬다.하지만 저급하지 않게.내가 책을 좀 많이 읽던 시절이 있어서직유법 은유법 비유법 좀 잘썼던 것 같다.
그게 좀 멋진 표현이었는지 그때부터 좀..인영이가 남자상담을 나한테 해왔다.나도 쓰레긴데..
하지만 쓰레기는 쓰레기를 알아보는 법.카톡 보여주면서 이 남자는 어때요? 저 남자는왜 이래요? 물어볼때마다 이놈은 어떤 놈이니까어떻게 대하라는 것까지 상세히 말해줬다.
인영이는 남사친도 많았고, 그때 폰을보여줘서 알았지만 껄떡대는 놈들도 진짜 많더라.
솔직히 말해서 인영이는 좀.. 쉽게 보이긴했다.화장도 진하게 하고 다니고 말투는 약간 저렴(?)하고아, 아니다. 생각이 깊어보이지 않았다는 게 맞겠다.
여튼 인영이랑은 그 정도 관계만 유지됐다.걔도 나도 서로 번호도 안 물어봤고 별로 이성으로도안 봤었다.
하지만 9월부터는 나도 이제 수업은 거의들어가지 않고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사람이었는데.
우리학원 강사(누구라고 말 못함) 강의는 참 못했는데요약자료 같은 걸 참 잘 만들어서...애들이 수업은 안 듣고 자료 나눠줄때만 받아가곤 그랬던적이 있었다.
근데 나랑 같이 등록했던 멤버들은 이미 다들 수업은안 들어갔고 그때쯤에는 학원떠나서 독학하는 애들도 많았어.
그래서 그 수업 들어가는 학생중에 내가 그나마 대화를하는 애가 인영이밖에 없는 거야.
그때 인영이한테 번호를 물어봤다. 그런거 나올때좀 알려달라고. 그렇게 서로 번호를 알게 됐고얼굴 볼때만 하던 남자 상담을 이제는 카톡으로 하더라.
그 때도 우희랑 사귀는 중이었지. 이제 우희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
우희는 저번에도 말했지만 졸라 귀여웠던 시절은연애 초반이었고, 뒤에가서는 ㅅㅅ할때 말고는 시크녀였다.
그리고 하필 분수체질임.. 남자들은 이거 환상 가진 놈들꽤나 있을 거다. 나는 우희가 처음은 아니었다.내 머리 위까지 고래가 뿜듯이 뿜어내는 여자도 만나봤었다.
이건 한번씩 MT가서는 좋을 수도 있지만...내 방 침대에서..ㅠㅠ 시바 나보고 뒤처리 어떡하라고...
우희때문에 이불빨래 진짜 자주 했었다.나중에는 방수 침대 시트도 사고, 커다란 호텔용 타월.그것도 집에 쟁여놨다. 그걸 깔고 했다.
그래도 수건이든 뭐든 결국은 자꾸 빨아줘야 되고 귀찮...나중에는 ㅅㅅ를 좀 피하게 되더라. 귀찮잖아..
그리고 마음도 점점 멀어지더라. 앞서 말했듯이나는 귀여운 여자를 좋아한다. 우희는 ㅅㅅ할때만귀여운데 이젠 ㅅㅅ를 잘 안하게 되니...
어쩌다 모텔가서만 진짜 미친듯이 ㅅㅅ하고 그랬다.우희도 나중에는 내가 자신에 대해서 좀 식었다는 걸느끼게 됐을 거다.
그때부터 뭔가 집착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안하던폰 검사도 하고 폰에 있는 온갖 여자의 정체에 대해서묻기도 하고..
특히 인영이는 우희가 학원을 그만두고 등록한 애라내가 학원서 연락하던 여자중에 자신이 유일하게 모르는 여자였고 그래서 신경이 쓰였던거 같다.
인영이가 또 카톡사진을 온갖 이쁜 척을 하고 찍는스타일이라 더 그랬을 지도 모르겠다.
정말 솔직하게 말했다. 그때 나는 정말 인영이한테는관심이 1도 없었다.
우희는 점점 더 집착이 심해졌는데 한번은 금요일저녁에말도 없이 내가 있는 독서실로 왔었다.
그 때 하필이면 나는 인영이랑 복도에서 마주쳐서또 남자얘기 하고 있었음. 벽쪽에 의자를 갖다붙여놔서옆에 나란히 앉아가지고...
근데 거기는 남자여자 그렇게 앉는 경우가 많았다.좀 친해지는 애들끼리는... 어느 학원 가도 그런건많이 보이더라.
하지만 그걸 봤던 우희는 반응이 되게 안 좋았다.나도 우희 보자마자 '이건 백퍼 의심한다'싶어서"어? 우희야?" 바로 벌떡 일어났음.
그게 더 의심스럽지.. 에혀..얼른 밖으로 데리고 나갔음.. 그때부터..
"쟤가?" 추궁들어오더라."이쁘더라?" 비꼬기 시전..."딱 오빠 스타일이대." 아닌데..
엄청 캐묻고...나는 계속 아니라고 하면서 밖에서좀 다투게 됐다. 그리고 하필이면 그 때지나가던 혜정이랑 마주쳤다.
물론 그때 둘 사이는 좋지 않았기에 멈춰서말 거는 것도 없이 혜정이도 그냥 나한테 인사만 하고 가버렸음.
우희도 그때서야 거기있다간 남들이 볼수도있겠다 생각이 든 듯. 카페로 옮겼다.
그리고는 아까 했던 말 조금씩만 바꿔서 계속함.ㅠㅠ 나는 정말정말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 저번 지원이 일도 있고 그게 자꾸 죄책감으로남아서 인지.. 아주 떳떳한 모습으로 아니라고는못했던 거 같다.
그리고 그 모습이 자꾸 우희한테는 의심을 키웠던 듯.다... 내가 잘못한거지......자업자득
어쨌든 그 날 부턴 정말 좀...다툼이 심해졌고나도 나름대로 우희한테 정이 떨어져갔다.
또 한 2주 뒨가 금요일 저녁에 급습당했는데(이번에도 연락없이 왔음)그때는 하필이면 아예 인영이랑 저녁을 같이 먹고왔었다.
나는 나름 자꾸 자료챙겨줘서 고맙다는 걸로밥버거사주고(좋은 거 사줄 필요는 없잖아)같이 독서실로 돌아왔는데...
와나...내가 자리에도 없고 휴게실에도 없으니까로비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개 망함...이번에도 깜놀해선 데리고 밖으로 갔는데정말 많이 싸웠다. 내용은 뻔했다.
무슨 사이냐고 하고..나는 정말 아니라고 하고..하지만 그때는 정말 좀.. 우희가 미워졌다.
"그렇게 나를 못 믿겠으면 이제 그만 만나!"헤어지잔 말을 처음 했다. 그게 좀 충격이었나봐.
갑자기.. 막 눈물이 글썽글썽 해가지고.."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데?"그런 말 하더라.
하지만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안 어렵더라."나는 정말 너만 사랑하고 다른 여자는 쳐다도안보는데 너는 너무 나를 의심한다. 그리고 그게 좀 지친다." 
그때 이미 나는 마음을 굳혔다. 우희랑은 여기서 끝내기로.내가 그렇게 단호하게 나오니까 갑자기 좀 저자세로바뀌더라.
"오빠 미안.. 앞으로는 안 그럴게"마음이 약해지긴 했는데.. 사실 이미 마음이 많이 떠난거..그냥 계속 밀어붙였음.
물론 그날 바로 헤어진건 아니었다. 혹시나 좀 기대도 했던 거 같다. 요번을 계기로 시크녀에서다시 귀요미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근데 안되더라. 타고난 성격까지 바꾸기는 힘들지.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그건 일일이 말하기는 그렇네.
나는 계속 헤어지자고 하고 연락차단도 하고 모질게 대하고우희도 몇번 독서실도 찾아왔다가 집도 찾아왔다가했지만 결국은 그렇게 끝이 났다.
지금 생각해보니 우희는 정말 나를 사랑해줬다.숨김없이 자신 모습 그대로 사랑해줬었는데...지금은 후회도 많이 한다.
하지만 그런 애들이 맘 정리 하고나서는 더 모질다.대충 어떻게 사는지 나중에  다른 사람 통해서 들었는데..잘 살고 있더라.
이제는 나도 30년 넘게 살아보니 인연에 너무 집착할
필요 없다는 것을 느낀다. 지나가면 그저 추억인 거...
여튼 그때 학원 몇 번 찾아오는 걸 인영이가 봤잖아?인영이도 몇 번 물었었다. 누구냐고.
당연 지도 눈치가 있는데 여자친구인 걸 알았지.근데 내가 제발 학원애들한테 말하지 말라했음.
사실 같이 공부하던 여자앤데 지원이나 다른 여자들이랑사이가 안 좋아서 그만 뒀다. 그러니 제발 비밀로 해달라.내가 여자친구 있는 게 문제가 아니라 여자친구가 얜거알면 분명 욕할 애들이 있다. 내 여자친구 욕 먹는 건 싫다.
뭐 그런식으로 완전 솔직하게 말했다.그때 진지하게  말하지 않았으면걔도 누구 한명한테라도 말할거 같았기에.
걔도 참 착한게 "알겠어요, 오빠. 절대 말 안할게요."하고는 진짜 아무한테도 안했다. 
하지만 둘만 있을 때는 꼭 물어보더라."여자친구 잘 만나고 있어요?" 약간 문제가 있는 걸 봐선지.
근데 나도 모르게 한숨이 후..나와서.좀 좋지 않다는 걸 눈치챘음.
"왜요, 오빠?" 그래서 나도 아무한테도 말 못해서답답했던 걸 얘한테 말하기 시작했다.
너무 집착이 심하고 그때 너랑 있던 거 보고완전 털렸다고.. 뭐 그런 말 했음.
그리고 나랑 시간이 갈수록 안 좋아질 때도얘랑 대화가 많아졌다. 나도 우희얘기를 할 사람은얘밖에 없었다.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도......인영이한테만 말했었다.하긴 우희랑 사귄 걸 말한 사람도 인영이 뿐이었으니..
나중에는 정말로 나랑 인영이랑은 서로 이성에 대한 고민을 서로한테 털어놓는 그런 사이였다.처음에 나는 들어주기만 하는 사람이었었는데..
하지만 인영이한테는 그런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진 않았다.위에서 말했지만 화장이 너무 진했다.
하지만 인영이 쪽에서 먼저 호감을 보여왔다.우희한테서 연락도, 찾아옴도 없이 완전 끝나고얼마 안 되었을 때였는데(물론 그걸 인영이는 알았고)
영화보러 가자고 하는 거임. 그래서 같이 영화도 봄.밥도 먹고. 근데 내가 계속 좀 기분이 다운 되어 있었다.영화 뭐 봤는지도 기억 안남.
밥도 뭐 먹었는지 기억 안나네. 그리고 카페도 갔는데..(그냥 얘가 이끄는 데로 계속 끌려다녔음)
내가 좀 멍때리고 있으니까 갑자기 손을 꼬옥 잡더라."오빠 그렇게 좋아했어요?" 하.."좋으니까 사겼지.." 그랬음."근데 왜 헤어졌어요?" ㅅㅂ...
조금 고민하다 말했다.
"처음에는 좋은 모습만 보고 사랑하게 되지만나중에는 나쁜 모습도 보게 되고 그 나쁜면이 어느 순간좋은 모습보다 크게 다가오면 헤어지게 되는 거야.하지만 돌이켜 생각할 때는 또 그 사람과 좋았던 기억만 나니까아쉬운 거고... 그래서 나도 지금 이러는 거고..."
딱 저렇게 말했다. 지금도 저 생각은 옳다고 여긴다.내가 후회해서 다시 우희를 붙잡았어도.. 사귀면 또 안 좋은 모습이 보였을 거다. 그럼 결국은 헤어지고...
그런데 인영이가 잡고 있던 손에 힘이 좀 들어가길래얼굴을 봤더니.. 눈빛이... 진짜 너무 슬프게 날 보더라..
그때 뭔가가 느껴져서 얼른 카페를 나와서독서실로 가자 했음. 그리고 확실히 그 이후로 좀... 만나면 손을 잡는 다던지.. 팔을 잡는 다던지..스킨쉽이 많아졌어.
나도 그때쯤에는 인영이가 좀 좋게 보였지만...인영이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었다.마음은 눈치를 챘지만 계속 모른 척했고.
인영이도 결별한 지 얼마 안되는 나한테 바로고백같은 거 할 수는 없었겠지. 뭔가 더 다가올거 같으면 내가 좀 잘 끊었던 거 같다.그래도 시간이 좀 더 지났으면 달라졌을지 모르겠네.사겼을지도?
하지만 이젠 마지막 여자얘기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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