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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재발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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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43 조회 39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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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10월 30일이었나 
첨으로 요로결석 걸려봤당
그 땐 새벽 네시쯤부터 아팠는데 한시간넘게 뒹굴거리다가 너무 아파서 사장님한테 출근못하겠다고 
문자써두고 보내지는 않고 쫌 버텨보다가... 
아픈게 많이 사그러들어서 겨우 출근했는데 일하다 점점 아픈게 심해지고 현기증나고 식은땀나다 결국 쓰러짐
아침 7시반쯤이라 응급실로 갔는데 가는 중에 너무 아파서 토 세번정도 하고 
응급실 가서도 아무것도 안나오는데 계속 누워서 헛규역질. 그리고 옷 다 풀어해쳐진 상태로 데굴데굴
진심 누가 나 전신마취시켜주거나 냉동냉동인간 만들어줬음하는 고통이었다.... 
강력한 진통제 꽂고나서야 조금씩 사그러드는, 옆구리 칼로 마구 후벼대는 듯한 고통..
CT찍어보니 요로결석...이고 보니까 신장에도 겁나 큰 돌이 있다던데.. 
어쨌든 그때는 응급실에서 나오고나서 진통제먹어가며 혈뇨 몇번 누다 요도 내 돌은 자연배출되서 해결됨.
그 때 이후로 이제까지 1년 반동안 한두번? 같은 부위가 살짝 아팠었는데 심하진 않았었음. 
근데 요로결석이나 신장결석같은건 재발율이 워낙 높은 질병인지라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무서운것..!!
그래서 여행갈때도 혹시 몰라서 강력한 진콩제를 들고다니지...
그런데 오늘.. 새벽 세시에 너무 아파서 깼는데 아 ㅅㅂ 이건 요로결석이다!!! ㅈ됐네"! 라고 느꼈어
그런데 왜 하필 오늘인거지!! 그 많고 많은 날 중에...
오늘 중요한 시험이 있는 날인데.. 그래서 휴무일 잡았는데.. 게다가 오늘은 병원 여는데가 없어서 아프면 또 응급실.가야하는데...
어쨋듬 새벽 세시부터 방금 10시까지 아랫배 부여잡고 또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있었는데.. 시험은 물건너갔고.. 
누가 나한테 저주를 걸었는가... 이거 그냥 오늘이라도 째서 신장결석을 없애버려야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거짓말같이 방금 아픈게 싹 사라졌다.
뭐지
딱 시험 못치게 효율성좋게 간헐적으로 아픈 것 보소 누가 건 저주냐??
이러다가 또 갑자기 아파질까봐 두렵긴하다.
다들 요로결석 안걸리게 조심해라 일이 빡세도 물 꼬박꼬박 자주 마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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