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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근무할때 실제 있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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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53 조회 42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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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몇달 선임인 A 가 사수로나보다 몇달 후임인 B 가 부사수로
그리고 몇 조 나눠서 야간 근무에 들어간적이 있음
참고로GOP에서는 소총을 초소에 거치시켜놓음.북한군이 넘어올 수 있으니 근무시에는 무조건 실탄, 수류탄 배부함.
그 A 형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어차피 사수고 짬도 찼으니 B를 세워놓고 슬슬 졸고 있는데으스스 해서 잠깐 잠깨보니까 뒤에서 진짜로 농담 안하고 B가 실실 웃으면서 소총 겨누고 있었다는거임.앞서 말했듯이 소총은 거치해 놓아야 한다는건데.깜짝 놀라서 야 너 뭐하는거냐 하니까 어 깨어나셨습니까? 하고 히히 실실 웃다가 아닙니다. 이러고 끝났는데
나중에 걔 여자친구 문제인지 뭔지. 자기 동기가 빌려준 나라사랑 카드로 몇만원 어치 전화긁고정신병이 생긴건지 뭔지 사단 그린캠프로 쫒겨나더니 얼마 안가서 의병제대 했다고 하더라
그놈 진짜 맘 잘못먹었으면 무슨일 일어났을지 지금도 섬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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