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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신고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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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58 조회 44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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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차 세우고 담배한대 물고 있는데 웬 차가 내 옆에 서더니 운전석에서
내린 새끼가 반대방향으로 뛰어감..
'뭐지? 설사마려운가?'
난 다시 출발하는데 전방에 음주단속이 똭!
'옳커니..개새끼'
경찰 : "음주단속중입니다"
나 : "후~"
경찰 : "감사합니다"
나 : "저기여 저 뒤에 은색 k5 보이세여?"
경찰 : "네?"
나 : "단속하는거 보고 튀었어요"
경찰 : "아네.."
어케되나 궁금해서 갓길에 차 세우고 구경함..
근데 아무일도 안 일어남..
측정기 들고 있는 애는 짬찌같아서 다시 순찰차에 타고 있는 원사처럼 생긴 아재한테
다시 말함..
그러더니 바로 순찰차 유턴해서 k5 옆에다가 붙임..
시발 나도 태우고 가지 존나 궁금한데..
뛰어서 따라감..
뛰니까 겁나 먼 거리더라..
한 200미터 뛴듯..
경찰 아재가 차에 폰 번호 따고 있는데 도로 건너편에서 스냅백 쓴 새끼가 관망중인걸 발견..
자세히는 못봤지만 모자 쓴 새낀건 봤음..
나 : "저기 도로 맞은편에 모자쓴 새끼가 차주같아요"
경찰 : "두리번 두리번"
시발 역시 경찰은 경찰이더라..
포커페이스 유지하면서 신경 안쓰는척 슬금슬금 도로 건너가더니..
그때 들리는 노래소리
"익스~큐~즈미 큐즈미 큐즈미 잠깐실례할게여♬"
스냅백은 마치 지 전화소리가 아니라는듯 경보로 이동하기 시작..
원사 아재가 뛰기 시작함..
그걸 본 짬찌들이 같이 뜀..
바로 스쿠터 합세..
난 또 존나 궁금해서 횡단보도까지 50미터를 뛰어가 반대로 건너감..
차 놓고 도망가지 않았냐고 경찰아재랑 실랑이중..
스냅백 : "아까 주차한거에요 술 마시기 전에"
존나 입이 간질간질해서 가만 있을수가 없더라..
나 : "5분전에 차 세우고 가시는거 제가 봤는데.."
양쪽에 경찰한테 잡혀서 구속되는 박근혜처럼 끌려가는 뒷모습이 종내 한심하더라 ㅋㅋ
오늘 착한일 해서 꿀잠 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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