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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11 조회 44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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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튼 그 물음 자체가 나는 '아 여자랑 친해지기 싫어요' 이런 의미가 살짝 내포된 쪽이었다.
거절의 의미로;;;;;
근데 그날 저녁 야자 쉬는시간에(학기초라 각자반에서 야자를 함)
a가 우리반에 왔다. 
사실 지금 봐도 상당히 예뻤고 키도 170이라 내스타일인데 그땐 ㄹㅇ 눈이 삔게 아니라 여자라는 이성을 몰랐다고 보는게 맞는듯 싶다.
그러더니 아까 a를 소개해준 여자애랑 같이 내 자리 옆에 앉았다.
시발 지금보니 이거 여자가 ㅈㄴ 적극적인건데 내가 이걸 왜 마다했는지 아 씨빨 쓰면쓸수록 후회도 후회지만 좆같다.
여튼 직접 등판하셔서 친히 내게 친해질 것을 요구하셨고 나는 네 ㄷ...드리겠습니다 하고 잘 지내보자고 하게 된 것.
그리고 나가면서 쿨하게 출석부에 있는 내 사진 떼감. 

그리고 얼마 뒤일거다 
수준별 수업이동시간에 어느날에 전교 1등인 여자애가 자리가 없어서 내 옆에 앉았다.
나는 존나찐따라서 창가 구석 맨 뒤에 혼자 앉았는데 허미 시벌 어쨌든 여자가 내 옆에 앉아서 심장 터지기 직전인데
거기다가 그날 수업하신 선생님의 말이 a로 하여금 가슴에 불을 지른것임.
'아니 머리 피도안마른 것들이 개학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사귀냐?'
그러자 전교1등 여자애가 '저 얘 남자로 안보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년...
나도 안지고 '제가 이렇게 수준높으신분하고 뭣하러요 ㅎㅎ;;;;'이라고 속으로 했다.
응 말로 못함
근데 여튼 그 말도 말이고 내 옆에 여자가 앉았다는 게 상당히 고까웠는지 바로 다음수업때 내 옆자리로 왔다.
근데 이 미친 과거의 나라는새끼는 아직도 눈치를 못채고 시발롬이 얘가 왜 내옆자리로 온지 모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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