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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ㅅ 인생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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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14 조회 54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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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편 http://www.ttking.me.com/644338

 

별로 질이 안 좋았던 것 같아서 0편이라고 썼다.

형님들 제발 품번 좀 찾아주시라는 뜻에서 (0편 참조) 무료로 두 번째 썰 간다.

음... 누굴 해볼까... 여자친구는 아무래도 상세하고 사건도 많았고 (특히 AN 대박임) 그리고 ㅇㄷ도 두 명이나 있었기 때문에 다음으로 미루고, ㅈㄱ 한 명이랑 ㅇㅁ 한 명 올릴게.

 

그리고 나는 형님들의 ㅇㄷ 경험치를 믿는다. 꼭 찾아주리라 생각하고, ㅇㄷ 다 찾는 날 발리여행 대박팁과 함께 ㅇㄴㅇ 일본2 (발리에서 2:1) 썰부터 간다. 다시 강조하는데 나는 설사 재미를 포기할지언정 진실만 쓴다.

 

1. 인생 첫 ㅈㄱ

 

나는 ㅅㅅ를 좀 늦게 배웠다. 첫 여친을 26살에 사귀었으니깐. 대마법사까진 아니고 파이어볼 정도 깨달으려는 찰나에 ㄷㅈ탈출했다. 내 세 번째 여자친구가 정말 착하고 둔하고 순둥순둥했었는데, 그래서 시간도 많았고 여친한테 숨기는 비밀도 많았다. 혹시 여기 여자 있으면 자기 남자한테 어느 정도는 구속이나 집착이 필요하다는 걸 알아둬라. 방치하면 남자는 딴짓하기가 쉽다.

 

ㅅㅅ의 맛을 알고나서 이 세 번째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나는 그때까지도 성병같은 것을 몰랐다. 그냥 얘가 냄새가 선천적으로 엄청 심한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염성 성병이었고 그거 치료하느라 둘 다 ㅅㅅ도 멈추고 항생제를 오래 먹어야 했다. 물도 많이 마시라더라. 자세한 이야기는 이 여자친구 썰에서 풀도록 하고~ 어쨌든 나는 빨리 치료가 됐는데 이 여친은 좀 오래 병원에 다녔고, 그리고 나는 속이 상해서 잠시 여친을 좀 멀리 했었다. 전염성 성병이면 얘가 다른 남자한테 옮아왔다는 건데 아마 100% 전남친일 거라 생각했다. 아주 착하기도 했고 (이게 오해였다는 건 여자친구 썰에서 이야기할 거다). 그래서 찝찝하고 서운하고 그랬었다. 그러던 찰나에 ㅈㅌ이라는 어플을 알게 되었다. 내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세계가 그 어플에 펼쳐져 있었다.

 

초반에는 겁이 나서 만나자고 뻥치고 안 가고 아이디 바꾸고 또 뻥치고를 반복하다가 여러 매체를 통해서 각목 예방법 등도 숙지하고 돈은 언제 줘야 하는지, 씻을 때 어떻게 해야 지갑 안 털리는지 등을 조사한 다음에 첫 ㅈㄱ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여러 사람에게 말을 걸면서 복붙이 아니라 직접 말을 걸어오고 간단한 대화도 나눠주던 아이를 찾았다. 얘는 전문업소나 ㄱㅊ팸이 아닌 진짜 개인이겠다 싶은 판단이 들어서 동대구버스터미널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아주 떨리는 마음에 가만 서서 기다리지 않고 어디론가 가는척을 하면서 근처 블럭을 빙빙 돌았다. 혹시 경찰이 와서 "ㅈㄱ 하시려는 거죠?" 라고 물으면 변명을 해야 하니 기다린다는 느낌을 줘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그 아이에게 톡이 왔고 드디어 ㅁㅌ촌 골목어귀에서 마주쳤다. 음... 피부는 엄청 뽀얗고 매끈했고, 키는 160 정도, 단발머리에 약간 통통한 체형의 아이였다. 누가 볼 새라 바로 데리고 ㅁㅌ로 들어갔다. 그 뒤로 몇 번 ㅈㄱ을 더 하면서 느낀 점은 이 ㅈㄱ녀들이 뚫리는 ㅁㅌ들을 꿰고 있다는 거다. 민증검사 이런 것 없이 그냥 올라갔고, 방 안에서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나도 참 ㅂㅅ같이 어차피 그렇게 만난 건데 걍 말 없이 하고 헤어지면 될텐데 내 딴에는 덜 나빠보이려고 이런 말을 했다. "사람이 해보고 후회하는 거랑 안 해보고 후회하는 거랑은 차이가 있다. 나는 무조건 일단은 해보자는 주의다. 해보면 후회할 수도 있고 후회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안 해보면 반드시 후회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짓을 지금 해보면 작은 일로 넘어가겠지만 호기심을 풀지 않고 나중에 결혼한 뒤에 하게 되면 대형사고가 아니겠냐? 그래서 지금 미리 경험해보고 손 털려는 거다"라는 ㄱ소리를 했었다. 지금 생각해도 부끄럽다.

 

어쨌든 이야기를 잠깐 하고 호구조사를 했는데, 이 아이는 내 예상대로 전문인이나 ㄱㅊ팸이 아니라 진짜 집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1 아이였다. 지지난 달에 남친을 처음 사귀었는데 첨엔 이 남친이 잘해주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잘 안 만나주더란다. 그래서 한 번은 모아둔 용돈으로 플스를 사줬는데 그걸 받더니 엄청 좋아하며 다시 만나주더라는 거다. 그래서 이번엔 시계를 사주려고 돈을 모으고 있었는데 너무 오래 걸리면 남친이 떠나갈까봐 방법을 찾다가 본인도 이번이 두 번째로 해보는 거라고 했다. 거짓말일 수도 있지만 내 개인적 판단으로는 그런 것 같진 않았다. 그래서 너 나중에 크게 후회한다고 그런 남자 버리고 나중에 대학가서 좋은 사람 만나라고 했는데 귓구녕으로도 안 듣더라.

 

그러고 나서 같이 씻고 나와서 부둥켜 안고 침대위에 올라갔다. 몸이 나에 비해서 엄청 차가웠고, 피부가 뭐랄까... 좋게 말하면 탄력있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좀 살이 딱딱했다. 어깨가 ㅅㄱㄷ라길래 조금 자극했더니 적당히 물이 나왔다. 밑에도 한 번 확인해보고 싶어서 봤는데 와... 나는 ㄱㅊ인줄 알았다. 몇 명 만나본 적은 없지만 ㅋㄹ가 그렇게 큰 여자는 ㅇㄷ에서도 본 적이 없었다. 과장 안 보태고 손가락 두마디 반 정도 길이인데 두마디 정도만큼은 살에 덮여있고 나머지부분은 남자 ㄱㄷ처럼 튀어나와있었다. 굵기는 보통 샤프정도? 그래서 빨았더니 약간 남자랑 하는 느낌이 나서 걍 그만뒀다. 그리고 손가락을 넣어봤는데...

 

예전에 어딘가에서 여자가 어리면 안에 주름이 많은데 그게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펴져서 50대쯤 되면 민둥이가 된다는 소릴 들었었다. 고1짜리 얘는 주름도 피부처럼 좀 딱딱했고 살을 손가락으로 비비면 도돌도돌한 게 느껴졌다. 사마귀같은 부드러운 도돌함이 아니라 진짜 살에 모래가루가 묻어있는 것처럼 좀 까칠한 질감으로. 어리면 그런가보다 하고 (그게 아니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마침내 슥 넣었는데, 진짜 얘가 지금까지도 내가 해본 모든 여자들 중에서 ㅂㅈ 질감은 최고였다. 두달 전에 좁은 ㅇㄷ를 먹었을 그 남친색히가 좀 부러워졌지만, 이전과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 자극에 금방 나와버렸고 나는 안 나온척 하고 계속 해서 두 번 발사했다.

 

마치고 나서 돈은 얼마나 모았냐고 물어봤더니 찜해둔 시계를 사려면 2주 정도는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러면 내가 다시 연락해도 되느냐고 물어봤더니 꼭 그래달란다. 이전에 만났던 아저씨는 착하긴 했지만 너무 늙고 냄새났고, 이제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될텐데 누가 올지 모르니 솔직히 너무 무섭단다. 그래서 그래주마 약조를 하고 집에 돌아가는데 갑자기 하... 이게 무슨 짓인가 하면서 처음 정조를 버린? 그런 죄책감이 몰려오면서 톡친삭을 하고 그대로 귀가했다. 이건 약간 후회한다.

 

ㅇㅁ썰도 써야 하는데 오늘 운전을 넘 오래 해서 어깨가 결린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난 호기심을 잘 못참고, 해야한다고 하면 꼭 해야 마음이 편해지는 성격이다. 형님들은 날 이해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 인생 ㅇㄷ 두 편을 찾는 것은 내게 단순한 딸감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단 계속 마음에 걸려서 일이 잘 안 된다... 허투루 듣지 말고 꼭 노력해봐주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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