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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ㅇㅇ 인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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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13 조회 45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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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살면서 사귀기는 HK, JA, SH1, SH2, AN, YJ, MK 이렇게 7명(이중에서 ㅇㄷ는 SH2, MK 2명), 여친 외 ㅅㅅ는 ㅈㄱ3명, ㅇㅁ3명(한국 1, 태국 1, 인도네시아 1), ㅇㄴㅇ6명(한국 4, 일본 2)이랑 있었다. 이것도 추억이라 가끔씩 기억하려고 폰 메모장에 써둬서 이름을 기억하는 거니 지어냈다는 오해는 마시길... 요즘 한 달 정도 여유가 생긴 김에 추억도 되새길 겸 시간 순서대로 ㅅㅅ 인생사 풀어보려고 한다. 대작의 느낌이 난다면 당신은 이미 개코.

하지만 그 전에 능력자 형님들께 부탁이 있다. 내가 외장하드에 모아둔 콜렉션 중에서도 아주 취향저격인 인생ㅇㄷ이 있었는데 작년에 큰 현자타임을 겪고는 포멧을 해버렸다. 혹시 품번을 알거나 파일 갖고있는 형님 계시면 위 썰들 쓰면서 여자친구 SH1이랑 ㅇㄴㅇ 했던 HR ㅇㅈ샷 첨부한다. ㄴㅊ한 ㅇㄷ샷은 남아있는 게 위 둘 뿐이니 이해 바란다.

첫 번째 인생ㅇㄷ
영상 길이가 좀 짧았다. 아마 양키인 듯 한데 그게 꽤 큰 남자랑 아주 몸집이 작은 일본여자가 등장한다. 남자가 개인촬영한 것 처럼 구도가 잡혀있고 일반 ㅇㄷ에 비해 자세는 별로 안 바뀐다. 여주인공이 지어낸 ㅅㅇㅅㄹ 안 내고 진짜처럼 자연스러웠고 얼굴도 귀여워서 소장했었다. 다운받을 땐 파일 제목이 "얼굴만한? 머리만한? 것 넣고 어쩌고" 였던 것 같다.

두 번째 인생ㅇㄷ
영상 길이는 보통이다. 완전 기획 ㅇㄷ인데, 일본여자가 유럽? 어딘가에 여행갔다가 숙소예약이 잘못 돼서 당황하고 있을 때 어떤 양키 남자가 접근해서 재워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따라들어가서 ㅍㅍㅅㅅ하는 내영이다. 이건 좀 찾기 쉬울 듯.

일단 선입금 개념으로 형님께 가장 짧은 썰 하나 푼다. 대전 사는 좀 급한 형님께는 유용한 정보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ㅎㅇㄷㅇ라는 어플을 아마 다들 알 거다. 처음엔 거기에 가입해서 블로그처럼 글을 썼었다. 그러다 이사람 저사람 만나게 됐는데 이 어플에서 만난 사람이 위 목록에서 여자친구 AN와 ㅇㄴㅇ 했던 모 여성이다. 사실 이름도 알았는데 잘 생각이 안 난다. 그 모 여성에 대한 이야기다.

열심히 어플을 하던 중에 진심 싸이코처럼 ㅅ드립을 자주 치는 여성을 보게 됐다. 대전 사는 미대생이었는데 아마 내 기억에 2016년인가? 개인 전시회를 한다고 글을 올렸었던 것 같다. 걔가 만든 캐릭터도 있었는데 이건 언급하면 나 잡혀들어가겠지? 아마 ㅎㅇㄷㅇ 열심히 한 사람이면 이쯤이면 감 왔을 거다. 팬도 엄청 많았었으니깐.

어느 날 아주 어린 남친이 생겼다면서 신나서 글을 몇 주 쓰더니 남친이 안 만나줘서 섭섭하다는 글을 남겼다. 난 본능적으로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넘 어린 애라서 코드가 안 맞았나보다면서 계속 달래도 추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그러다 카톡 아이디를 교환하고 정치, 문학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잡 상식이 많아서 누구랑도 어지간하면 대화는 통한다. 그러다가 어느 비오는 날 대낮에 대전에서 만나기로 했다.

대전역에서 처음 만났는데 헐... 어플상에서는 약간 마른 듯한 모습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음... 키 160에 체중은 65 내지 70? 퉁퉁한 아줌마가 나와계시는 거다. 일단 대전까지 간 수고랑 그동안 입 털었던 시간이 아까워서 아는척을 하고 대전역을 나섰다. 그림 그리는 뭐가 필요하대서 미술용품 파는 데에 같이 갔는데 12색 네임펜이 있다는 걸 난 그날 처음 알았다. 어쨌든 그걸 사고 대전복합터미널 근처 편의점에거 간단한 맥주랑 안주를 사서 ㅁㅌ로 입성했다. 근데 짜증나는 게 이 여자 완전 충청도 말투를 쓰는데 약간 그... 영심이에 나오는 체육선생님 따라다니는 그 입술 두꺼운 여자 이름 뭐더라 ㅋ 여튼 그 사람 같았다.

ㅁㅌ에 들어가서 본인 친구가 남자친구한테 사기를 당해서 지가 소송을 대신 해주고 있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를 하다가 씻고 본게임에 들어갔다. 어플에선 분명 여름에 ㄱㅅ골에 땀이 차서 땀띠가 난댔는데 ㅋㅋㅋ 무슨 ㅎ 그 사이에 땀이 고일 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85A? ㅇㄷ가 손가락 한 마디만한 것도 그날 처음 봤다. 병 옮으면 안 되니 후각으로 한 번 확인하고 ㄴㅋ으로 ㅅㅇ했는데 살이 많아서 그런지 좁게 느껴졌고 아주 괜찮았다. 그렇게 안 생겼는데 알고버니 변광쇠네유~ 하면서 좋아하길래 안에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막 ㅅㄹ 끝나서 괜찮다더라. 그래서 쭉 넣어주고나니 갑자기 엄청난 헌자타임이 왔다. 왠 돼지가 ㅠㅠ 일단은 자야겠다 싶어서 그냥 힘들다며 누워서 잤는데 잠시 자다가 깨 보니 이 돼지가 내 ㄱㅊ를 입에 넣고 있는 거다. 자느라 약간 충전된 상태에서 그걸 보니 다시 ㄱㅊ가 뇌를 이기고 커졌고 바로 2차전을 나눴다.

어린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어서 전시회도 못 하겠다느니 하는 소릴 했었는데, ㅁㅌ 나서면서 내가 이제 괜찮아졌느냐고 물어봤더니 그 돼지가 "한 번 해선 잘 모르겠어유~"하며 눈웃음을 쳤다. 눈 존나 쎄게 때리고 싶었는데 참고 버스터미널에서 헤어진 후에 바로 카톡, 어플 차단하고 잠수탔다. 끝.

혹시 급한 형님 계시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줄 의향이 있다. 주둥이 일주일만 털면 바로 해치울 수 있고 본인만 원한다면 만남을 계속 이어갈 수도 있을 거다.

재미가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웃기고 그런 건 난 잘 모르겠고 대신 난 솔직하게 썼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주말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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