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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창회 갔다가 어이 털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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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26 조회 32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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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눈팅하다가 타임라인에 오늘 친구들 동창회한다고 장소랑 시간떳길래

애들 어떻게변했나 잘사나 궁금해서 
예전에 알던친구한테 연락해서 갈꺼냐고 물어보니깐 간다더라고 그래서 나도 같이가자고했다
오늘 첫사랑 만나고 동창들만날생각에 꿀릴까바 옷도 지오다노에서 풀셋사고 미용실가서 머리도 다짜르고 머리 젤도 발랐다.
같이가기로한 친구가 시간이 안맞아서 먼저갔다고 하길래 알겠다고하고 시간맞춰갔는데 아무도안왓더라. 내가 제일먼저왔음. 
먼저와서 기다리다가 예약석에 혼자앉아있기 눈치가 너무보여서 일단 고기 2인분만 시켜서 굽고있는데 애들이 다같이 들어오더라
한 25명정도 모인 꽤 큰 동창회였다 고기집 한쪽에 우리들로 꽉찼음
회비는 3만원씩 냈는데 이상하게 고기집에서 술파티가 열렸다. 나는 고기는 무한리필집에서 불판 다 타버릴대까지 먹을수있는데
술은 약하고 많이안마셔봐서 잘못먹어 써서 그래서 난 고기위주로만 좀 많이먹고 술은 거이 못먹었음 
근데 술못먹는게 약점인 사람이라서 그런지 술자리 적응을 잘못하니깐 동창들 하고 다 인사도 못하고 
이블에 있던 3명하고 옆에있는애랑 대각선까지밖에 인사못하고 얘기도 별로못하고 그랬었음 
그러다가 자리가 무르익으니깐 2차를 가려는거같더라,
2차를 노래방으로 간다고 얘기들을 하길래 나는 노래방가는거 좋아하고 아는노래도 꽤많아서 따라가려고했는데
나화장실 다녀온사이에 지들끼리 다가버렸다;;;
나 술거이 못먹고 약 2잔? 고기도 많이못먹었는데 여기 냉삼겹 1인분에 3천원인가 했는데 회비 3만원이나 내버렸으니 돈아깝고
애들하고 인사도 제대로못나누고 누가누군지도 잘모른체 지들끼리 2차가버렸음. 
혹시나 같은테이블 앉은 애들이 나 없어진거알고 찾을까바 같이온애한테 쪽지해봤는데 걔가 술마셔서 그런지 답장없고
페이스북가서  얼굴본동창한테 쪽지보냈는데 답장안오더라 그래서 
친구한테만 쪽지 받기 설정했나 싶어서 친구추가 거니깐 아직 답없더라;;; 다른 애 몇명한테도 보내놧는데 짜증난다..
첫사랑 있길래 나너 좋아했어서 라고 말하고싶었는데.......... 진짜 운명이 아닌가보다 이렇게 헤어지다니 
나도 노래방가는거 좋아하는데 못가서 짜증나고 회비도 아깝다 
혼자 코노 2천원어치 8곡에 100점맞아서 1곡더받고선 지금 집에왓는데
기분 너무 쓸쓸해서 글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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