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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여자친구 자취 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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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30 조회 1,18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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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날 아리네 자취방에서 잠을 잤음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준비하고
삼호형 차를 타고 통영엘 갔음
아리는 설레서 전날 밤에 잠을 못자더니
차에타고 얼마가지 않아
꿈뻑 꿈뻑 졸기시작함
그리고 이내 잠듦
이호가 조수석이고 우린 뒷자리였기 때문에
나도 이호에게 삼호형의 드립받이를 맡기고
좀 졸았음
졸다가 차가 정차하는 느낌이나서 깼는데 어느덧 휴게소임
아리를 조심스레 깨움
그러자 아리는
'에 고멘!'(아 미안!)


하면서 화들짝 놀라 깨더니
휴게소인걸 알고 차밖으로 튀어나감
나는 아리에게 휴게소 음식들을 소개시켜줌ㅋ
먹는것마다 아리는

리액션을 뿜뿜하며 맛을 찬양함



삼호형이랑 이호도 그런 아리를 보고 재미들렸는지
이것저것 사먹이기 시작함
아리 이것도 한번 먹어봐 하고 아리가 먹고 리액션하면
다같이 흐뭇하게 웃는 장면이 계속되었음
휴게소에서 에너지 충전을 하고 활력을 되찾은 아리는
가는 내내 삼호형의 드립에 예능 방청객알바 수준의
고퀄 리액션을 뽐냈고, 확실히 드립은 폐급인데
리액션이 좋아서그런지 들으면서 가는데 나름 재밌었음
ㄹㅇ 방청객 알바의 중요성;


휴게소부터 숙소까지는 
다들 드립치고 받아주고 웃어가며 시끌벅적하게 갔음
그렇게 얼마안가 펜션에 도착함.
복층 펜션이었는데 삼호형과 이호는 아직 썸타는 사이였기 때문에
나는 삼호형과 1층을 아리는 이호와 2층을 쓰게됨
뭐 생각해보면 누가봐도 그때 이미 둘이 서로 호감있더만..
일단 짐은 그렇게 풀었음
휴게소에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밥은 나중에 먹기로하고
바다를 보러갔음!
펜션에서도 바다가 보였지만, 지켜보는거보다
발이 라도 담그고 싶어서 해변을 찾아감
근데 너무 좀 허름함 여름휴가를 왜 다들 부산이나 다른 해변 가는지 
알수있는 대목이었음
다음날부턴 거제쪽 해변을 탐방하기로 하고 
이왕온거 거기서 잠깐 휴식을 즐김
그래도 답답한 도시에 있다가 시원한 바람불고 하니까
뭔가 뻥 뚫리는 기분은 있었음
근데 어디로 가느냐 보다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하단 말이 있지않음?


바다바람 만끽하며 신나서 해변에서 조잘대는 아리를 보니까
이런 보잘것 없는 해변도 그 때만큼은 몰디브 해변 못지않게
아름답게 느껴짐
그렇게 해변도 걷고,
파도피하기도 해보고,
아리랑 해변에 앉아서
소원빵 돌쌓기를 함
턴제로 돌 쌓아서 무너뜨리는 사람이 지는거임
진짜 진지하게 이길려고했는데 내가 짐;


또 굴욕의 세레머니를 당하고
소원을 말하라고 하자
아리는 킵해둔다고함
나는 졸렬하게
여행기간이 지나면 소원은 무효라고 기간을 정함ㅋ


그런게 어딨냐며 치사하다고 항의하는 아리에게


'응 안바꿔줘 돌아가'를 시전ㅋ
혼자 부들부들대던 아리는
잠깐 골똘히 생각을 하더니


이내 씩 웃으며 손을 들고
"소원 지금 쓰겠습니다"를 시전함
그 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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