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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비키니 구해주고 썸탄 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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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43 조회 35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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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제 차키를 건내고는 검정색 빨간색을 태우고가라하고 xx 휴게소에서 만나자 했습니다.검정색 빨간색은 됐다고 자기들은 그냥 서울까지 버스 타고 가겠답니다. 그럼 터미널까지 태워주라고해서 친구놈이 검정색 빨간색을 태우고 갔습니다. 연두색이 차 가져 온다고 잠시 기다려달라는데검정색 제네시스가 제 앞에 서더니 창문을 내립니다. 연두색입니다. "오빠 타요~~"망설임 없이 그녀의 옆자리에 앉습니다. 창문을 올리곤 조용한 클래식음악을 그녀가 켭니다.전 막귀라서 이런 음악 들을줄도 모르고 무식해서 이게 무슨 음악인지도 모르지만 마냥 분위기 좋습니다. 왼손으로 핸들을 잡고는 오른손을 제게 내밀며 연두색이 제게 말을 건넵니다. " 오빠 손~~"좋다고 덥썩 잡습니다.하루밤만에 쑥맥 탈출한것 같아 마냥 으쓱으쓱 기분이 좋습니다. 고속도로에 올라서자 연두색이 제게 친구보고 전화해서 휴게소에서 기다리지 말랍니다.제가 사는 곳까지 바래다 주겠답니다.전 연두색이 사는 서울에서 약 1시간 조금 넘는 거리에 살고 있었습니다. 친구에게 전화합니다.먼저가라고 연두색이 바래다 준다했다고..평창 휴게소에 요기를 하려 들렸습니다.뭐 먹을래냐고 물어보니까 우동 한그릇 시켜서 나눠 먹잡니다. 혼자 다 못먹는다고..나름 제 앞이라고 관리중인가 봅니다. 마냥 귀엽습니다.우동 한그릇 갖고 닭살떠는게 백년묵은 커플 부럽지 않습니다. 휴게소에서 우동먹고 커피먹고 꼴깝 떨 수 있는건 다 떨어봅니다. 휴게소 들어온지 벌써 한시간 반이 넘었습니다.서둘러 발길을 돌립니다. 운전하는데 졸리답니다."괜찮으면 내가 대신 해줄까?" 물었더니 뽀뽀한번 해주면 잠이 깬답니다.볼을 살짝 깨물듯 그녀에게 뽀뽀를 해줍니다. 제 허벅지를 쓰담으면 귀염둥이라고 놀립니다. 그렇게 세상을 다 가진거 같았습니다.나이트에서, 호프집에서, 놀이공원에서 썸탄적은 있어도 제 인생에 해수욕장 썸은 처음이었습니다.커피를 마셔서 그런가 이뇨 작용때문에 쉬야가 마렵습니다. 그녀에게 조심히 말합니다. 다음 휴게실에서 물총좀 쏜다고 ㅜㅜ또 귀엽다고 제 볼을 꼬집습니다.그녀가 자긴 괜찮다고 얼른 다녀오라고 제 뒷머리를 쓰담쓰담해줍니다. 가방을 내려놓고 핸드폰만 들고 잽싸게 뛰어갑니다.물총쏘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옵니다.응? 차가 없습니다.그녀의 제네시스가 없습니다. 당연히 제 가방도 없습니다.네 ㅅㅂㄴ 도둑년이었습니다.주고 받은 번호로 전화를 합니다.없는 번호랍니다 ㅇ ㅏㅅㅂ 진짜 진짜..우압 비ㅐㅂ쟈ㅐ베친구에게 급하게 전화합니다. 니가 어제 통화한 검정색 빨간색한테 전화해보라고 안받습니다 ㅜㅜ 받을리가 없습니다 ㅜㅜ가방에 제 시계,반지, 현금 약 50만원 도둑 맞았습니다 ㅜㅜ 휴게소에서 3시간 정도 혼자 이 갈았습니다. 친구가 데리러 옵니다.쪽팔리지만 경찰서에 신고합니다 전 습관적으로 차 번호를 외우는 버릇이 있어서 조서 꾸미면서 차번호 술술 얘기합니다.경찰아저씨 번호 조회합니다.대포차 인거 같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랑 비슷한 일도 한달전엔 속초에서 사건 접수된게 있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여태까지 못잡았습니다.친구들은 지금까지도 술만먹으면 절 놀립니다.제 별명이 그래서 연두 입니다 ㅡ,.ㅡ;;;;;;;;; 이 사건 뒤로 저는 해수욕장가면 여자 근처에도 안갑니다 베잳-12ㅂㄴㅁ배제어차피 이제는 나이가 있어 썸탈 나이도 아니지만..이제는 제가 싫습니다 !!
여러분도 제 썰을 교훈삼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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