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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마비 장애인된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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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48 조회 48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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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재활병원에서 지내는동안 만난 사람들중 기억에 남는 사람들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1. 서울대녀
재활병원 입원하고 처음 친해진 사람임

병원에 모르는 환자가 없이 모두 인사하고 성격이 진짜 좋음

대학 건물 4층에서 떨어져서 흉추손상 하지마비 근데 왜 떨어졌는지 기억을 못함

행정고시 시험중에 제일 쉬운거?하나 남겨놓고 다 붙었다는데 장애로 포기하려함 

의사가 병원에 공부할곳 마련해주고 설득시켜서 행정고시 통과 

1년만에 복학하고 학교생활함 요새 장애관련 다큐멘터리 촬영하는듯.



2. 스포츠맨

치료사 소개로 친해진 형 나이는 26살

중학교때는 유도 고등학교때는 배구선수였고 체대들어감.

군 제대후 복학하기 전에 친구가 운전한 차 타고 가다가 사고남.

운전한 친구는 멀쩡한데 조수석에 있던 형은 흉추손상 하지마비

거기다가 운전자가 자동차 보험 적용 나이보다 어려서 자동차보험 적용이 안됨.

재활도중에 수술한 의사가 어짜피 안낫는다고 뭐하러 재활하냐고 그냥 집에가서 일상생활 적응이나 하라고 막말해서 
멘탈깨졌다가 서울시청 장애인 농구단에서 스카웃해감.



3. 초등교사

29살에 처음으로 학교 배정받고 첫 수업후 퇴근하는 길에 쓰러짐 눈 떠보니 하반신마비 (척수암이라고 하네요)

재활이 있는지도 모르고 1년간 집에서 누워서만 지내다가 뒤늦게 재활을 시작

2년안에 학교로 돌아가야 되는데 재활을 늦게 시작해서 못 돌아가심



4. 흰머리 아저씨

처음엔 할아버지인줄 알았는데 50대 초반이신듯
태국 놀러가서 자전거 타다가 다치심 장애는 경추손상 사지마비 

포스코건설에 계셨는데 유급휴가 1년받고 지금은 무급휴가 중

자식이 셋인데 각각 고3 중3 초1인데 낫질않으니 복직을 못하셔서 고민이 많으심.



5. 미녀

처음보고 진짜 너무 예쁘셔서 눈을 못땜. 단발머리에 웃을때가 엄청 이쁘셨음.

얼굴도 동안이셔서 많이 잡아도 20대초반 나랑 동년배일줄 알았지만 33살 아지매셨음. 진짜 고등학생이라해도 믿을 외모

남편이랑 차타고 가다가 사고나서 남편은 다리절고 본인은 하지마비



6. 나

낮은 수심 수영장에서 다이빙했다가 머리 부딪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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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목에박은 철심이 식도를 뚫어서 식도에 구멍남

6개월동안 물한방울 못마시고 침도 다 뱉어냄

밤에도 자다가 침생기면 일어나서 뱉어야하고 낮에는 입에 호스 물고 침뱉으면서 지냄
당시에 딸못침 밥못먹음 잠못잠 3대욕구 어떤것도 못즐기면서 보냄.



재활병원에 뇌손상 장애인도 있고 여러 장애인들도 있는데 
척수손상 환자만 쓴건 제가 척수병동이라 자세한 내막을 알고있는게 척수환자분들 뿐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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