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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된 근친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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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53 조회 1,29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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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인데 다들 즐겁게 보내고 있나? ㅋ


동생냔 글 쓰고 잔거보고 개 깜놀했다. 어제 분명히 둘다 만취상태로 들어와서 뻗었었는데 무슨정신으로 글까지 쓰고 잔건지.ㅋㅋ


확실히 동생냔은 요즘 썰게 하는 재미에 푹 빠진것같네.





그렇게 눈물의 상봉을 하며 개 오그라드는 상황을 하염없이 연출하고 나는 난생 처음으로 동생냔에게 욕이란걸 들어봤다.



'개새끼야'



ㅋㅋ눈깔고 날리는 개새끼는 뭐냐.ㅋㅋ 왜 그렇게 귀엽던지 이마에다 뽀뽀를 쪽 날려줬다.ㅋ


오랜만에 보는 동생냔은 조금 살이 빠진 느낌이었다. 원래는 볼따구도 약간 귀여운 맛이있고 꼬집을만 했는데 뭐랄까 약간 수척해진 느낌인가? 그렇다고 안좋은 쪽은 아니고 귀여움-10 여성스러움 +10 정도면 맞는거 같다.


샤워좀하고 커피한잔 하면서 그간의 썰을 풀면서 한참 시간을 보냈던것 같네.ㅋ


내가 어떻게 전화한통을 안할수가 있냐며 매정한년이라고 그랬더니 어떻게 말도 없이 나가서 연락없이 반년을 안돌아 오냐고 바로 쏘아붙히는데...바로 아가리 묵념하고 스미마셍 시전했다. 레알 똑같은 년 놈이지.ㅋㅋㅋ


노숙생활 썰좀 풀었더니 미쳤냐고 뭐하러 그러고 다니냐고 ㅋ ㅈㅈ안서는게 그럴일이냐고 난리치더라고ㅋ


'아 씨 ㅈㅈ 안서서 갔던거 아니라고!!!ㅋㅋ'


까놓고 노숙생활은 한 4일정도밖에 안했는데 ㅋ 마치 이냔은 내가 7개월동안 노숙하다 온거같은 느낌을 받더라.ㅋ


그렇게 그 동안 못한 꽁냥꽁냥을 정신없이 하던 우리는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근데 이냔이 옷 갈아입는데 옷장에 못보던 옷이 너무 많은거? 원래는 그냥 청바지나 핫팬츠, 박스티나 후드티 입던냔이 뭔 블라우스랑 치마가 갑자기 그렇게 많아진건지?


'요새 너 룸싸롱 다니냐?'ㅋㅋ


주먹으로 배 쳐맞았는데 숨 멎을뻔했다.ㅋ 이냔 뻔치력클라쓰 그날 처음 알았다.


'같이 일하는 언니들이 입으라고 준거야....너무 유니폼만 입으면 없어보인다고...'


이냔 일한다는 바가 강남역쪽에 000였는데 유니폼이라고 원피스 같은거 있긴한데 그거입고 일하면 뭐 쪽팔리고 없어보인다나?ㅋ 이냔을 이뻐했던 가게 언니들이 자기옷 주기도 하고 인터넷 쇼핑같은거 하면 하나씩 시켜주기도 하고 했단다.


그렇게 코끼리 첨보는 어린애마냥 옷 구경을 하는데 와~


'이거 입어봐'


내가 진심 개 풀발하는 검은색 하이웨스트 스커트가 뙇!!


불편하게 지금 이걸 어떻게 입고 나가냐고 하는걸 제발제발플리즈 삼고초려하는 유비 빙의해서 설득했다.


하얀색 블라우스에 검스까지 풀세팅 완료하자마자 와.. 부르마 젖탱이본 무천도사마냥 코피 철철 쏟은거 같다.ㅋㅋ


아무리그래도 입고 나가긴 좀.....


괜찮아 이뻐이뻐 하면서 손모가지 붙잡고 억지로 끌고 나왔다.ㅋ 세상 이냔이 진정 내 동생냔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음.ㅋ


 그렇게 나와서 삼겹살 쳐묵쳐묵하고 가볍게 소주도 한잔마시고, 김치국물 블라우스에 졸라 드럽게 튄건 안비밀 ㅋ

영화도 보러 갔는데 그때 본게 늑대소년인가? ㅋ 송중기 밥쳐먹는씬보고 빵터졌었다.ㅋ

한강 좀 거닐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레알 진짜 손발 다 오그라들고 너네들 피부 닭껍질 될수도 있을거 같아서 이것만 스킵하자.ㅋ

별로 특별한 내용은 아니고 땋 이 흐름에서 할 법한 멘트들을 했었다.ㅋ 쓰는나도 힘들어


집으로 돌아온 우리는 서로 옷도 안벗고 키스를 시작했다.


마치 그동안의 그리움과 원망을 한번에 씻어내기라도 하려는듯이 그때와는 다르게 거칠게 서로 빨고 만지고 했던거 같네.


동생냔의 색다른 의상에서 주는 야릇함 때문인가 나도 저땐 진짜 눈 뒤집히더라고.ㅋ 진짜 동생냔 들어서 침대에 내동댕이치고


귀부터 입술 어깨 쇄골까지 침으로 다 적셔 놓은듯.


영화보면 현관에서 부터 물빨하고 들어가면서 개난리 치잖아? 난 그거 보고 -븅신들 저게 말이 돼나? 씻고 양치질도 좀하고 그래야 물빨도 하고 하는거지-그랬는데 이건뭐 한강 걸으면서도 ㅈㅈ가 꿀럭꿀럭 했으니 말 다했지.


그렇게 위 아래 위위 아래를 쉴새없이 만지고 빨았던것 같다. 동생냔 치마속에 얼굴 집어넣고 한참을 검스랑 부비부비하던중


동생냔이 거친숨을 내 뱉으면서 말하더라고.


'하아...하아......오빠.. 잠깐만 누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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