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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에서 ㅅㅅ친구 된 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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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0:03 조회 82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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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첫번째 휴가를 나오자마자 영화에게 전화를 했고 영화도 기다렸다는듯이 반갑게 맞아주더라.그 길로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집부터 먼저가라는 착한 영화의 말에 부모님과 같이 저녁에 밥을 먹고서는 영화네 집으로 향했어. 영화집에가자 영화부모님역시 반갑게 날 맞이 해줬어. 실은 어서 빨리 영화와 ㅅㅅ가 하고 싶은데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주는 영화부모님을 보자 내 ㅈㅈ가 좀 수그러 들더라.
난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 집으로 와서 영화와 전화통화로 했어. 그전의 여사친 모드로 그동안 있었던 일들과 현실에선 어리버리한 이등병이지만 병장 이상급 된다듯이 무용담을 열신 늘어놓구서는 내일을 기약하면서 잠에 들었어. 아침에 눈떠보니 영화에게서 톡이 와 있었고 오늘 수업이 2시쯤 끝난다, 그 시간 맞추서 학교로 오라는 문자 였어.
난 간단히 아침겸 점심을 먹고서는 약속시간을 맞추서 집에서 나왔어. 그렇게 난 영화를 만났고 반갑다는 말과 함께 영화 손을 잡고서는 택시를 타고서 근처 모텔로 향했어.
모텔에 들어가서 짐승인것처럼 영화와 ㅅㅅ를 했었어. 오로지 나만을 위한 ㅅㅅ를 끝내고서 마음을 가라 앉히고 ㅅㅅ를 했고 3시쯤 들어간 우리는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야 모텔에서 나왔어.
복귀 마지막 날까지 영화와 같이 시간을 보냈고 그렇게 난 휴가 복귀날에 도살장에 끌려가는 개마냥 군대에 복귀했어. 하루하루 지옥에서 사는것처럼 군대 생활을 보냈고 고맙게도 영화가 두달에 한번정도 면회를 와서 내 우울한 마음을 풀어주곤 했어.
그런데 영원할것 같은 영화와 나와의 관계는 그리 길게 가지 못했어. 서로 사귄다는 말은 안하지만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각자 생각하는 결혼 생활을 상상하고 있을때쯤 내가 병장 휴가때 영화에게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라는 말을 들었어.
무덤덤하게 영화는 그 사실을 나에게 알려줬고 나 역시 그 말에 무덤덤하게 축하한다고 말을 해줬어.그러면서 영화는 너 같은 친구는 두번다시 만날수 없다는걸 알고 있지만 나를 계속 만나는건 아닌것 같다고 말을 하더라.
그렇게 영화와 난 군 전역 몇달을 남기고서 이별아닌 이별을 했어. 영화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나에겐 친구를 잃었다는 생각이 마음이 아프더라..차라리 예전으로 돌아가서 ㅅㅅ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영화를 만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도 들었고.
군대 전역을 하고서 알바를 하면서 졸업을 했고 취업에도 성공하고서는 우리 엄마에게서 영화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었어.난 영화에게 몇년만에 용기를 내서 결혼 축하한다라는 문자를 보냈고 몇 시간이 지난 후에 고맙다는 답장을 받았어.그러면서 예전의 여사친처럼 대화를 시작했고 서로 못다한 말들을 다 쏟아 내서 이야기를 했어.그렇게 다시 핸드폰으로만 나와 영화는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 얼굴이나 한번 보자는 영화의 말에 알겠다고 말하고서는 약속을 잡았어.
약속 장소로 나가는 나의 마음은 뭐랄까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었어.그렇게 영화의 얼굴을 봤고 한결 이뻐진 영화의 모습에 정신을 놓고서 쳐다 보고 있었어.
내 입에선 별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를 입밖으로 꺼내면서 영화의 몸 구석구석을 살펴봤고 이런 내 눈빛을 아는지 모르는지 영화도 입밖으로 그동안의 일들과 결혼할 남자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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