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공장알바한 썰 > 썰게시판

핸드폰 도금 업체.구미 갔다 
유일하게 야간이 있드라 
돈도 많이주길래 하루 일해보자생각으로 갔지 
하는일이 뭐냐면 
핸드폰덮개 수십개 박힌거 박스를 
염산통 황산통 질산통 등에 
고무장갑 끼고 넣다 빼는게 주요 작업 ㅋㅋㅋㅋㅋㅋ 
와 ㅅㅍ 갔는데 
전부 외노자고 나만 한쿡인 
같이 일하던 아랍사람이 나보고 어느나라 사람이냐며 
물음 ㅋㅋㅋㅋㅋㅋ 아 외노자인줄 알았나봄 
암튼 중요한게 염산통에 고무장갑끼고 넣는데 
마스크 흰색 끼고 넣는데 
중국 사람 혼자 하고 그 작업하드라 
왜 혼자 하냐니까 중궈사람이 1시간에 한번 교대라드라 
중궈 ㅡ아랍 ㅡ 파키 ㅡ 베트남 이 순서로 
돌아가면서 담궜다 빼는거 하드라 
나중에 알고 보니 교대 하는 이유가 
황산가스 너무 마셔서 뒤지기전에 교대하는거드라 
멀뚱 멀뚱 내가 서있으니까 
반장이 가서 배우라길래 갔더니 
중궈사람이 하고 있는대로 갔다 
부글부글 뭐 끓는데 흡사 
피실험체 xㅡ24 실험실 같드라 
근데 중궈사람 자세히 얼굴을 봤거든 
마스크가 ㄷㄷㄷ 
마스크 콧구멍 두개가 뚫려 있드라 노랗게 
왜그런가 했더니 황산인지 염산인지에 마스크가 녹았음 ㄷㄷㄷㄷㄷ 
중궈사람 자기 마스크 녹았는지도모르고 하고 
있드라 ㄷㄷㄷ 폐도 녹았을듯 


실화다 ㅅㅂ 
그거보는 순간.. 
바로 소멸+ 그망+ 전력질주 써서 추노했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