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서 모르는 여자랑 마주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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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13 20:16 조회 4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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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시에 일어나고 하루종일 컵라면 햇반 하나랑 콜라 한병으로 버텼더니 배고파짐
삼각김밥 사러 편의점으로 출발함
골목 통과하는데 가로등 없는길이라 겁나 어두운데다 불법주차 땜에 길도 좁음
전방 10미터 쯤에서 날씬한 여자 발견 얼굴은 잘 안보이는데 화장 떡칠한건 알아봄
여자 폰 보면서 오다가 나 발견하더니 뚫어져라 쳐다봄
가까워 지는데 계속 쳐다봄 나한테 반했나?잠깐 생각해 봄. 마스크 뿔테에 후드 썼단거 깨달음
바로 앞에서 눈마주쳐도 꿋꿋하게 계속 쳐다보더라 민망할 정도로. 그리고 걍 스쳐 지나감.
잠재적 범죄자 취급이란게 이런거냐? 억울하더라 17년 동안 법 한번 안어긴 선량한 학생인데..
시발 이게 나라냐?
삼각김밥 사러 편의점으로 출발함
골목 통과하는데 가로등 없는길이라 겁나 어두운데다 불법주차 땜에 길도 좁음
전방 10미터 쯤에서 날씬한 여자 발견 얼굴은 잘 안보이는데 화장 떡칠한건 알아봄
여자 폰 보면서 오다가 나 발견하더니 뚫어져라 쳐다봄
가까워 지는데 계속 쳐다봄 나한테 반했나?잠깐 생각해 봄. 마스크 뿔테에 후드 썼단거 깨달음
바로 앞에서 눈마주쳐도 꿋꿋하게 계속 쳐다보더라 민망할 정도로. 그리고 걍 스쳐 지나감.
잠재적 범죄자 취급이란게 이런거냐? 억울하더라 17년 동안 법 한번 안어긴 선량한 학생인데..
시발 이게 나라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