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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쌤이랑 지금 부부인 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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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0:24 조회 61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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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이 워낙 우여곡절이 많았어. 비도 그렇고 전기도 그렇고.. 그래도 난 쌤이랑 지호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었거든..?근데 갑자기 지호가 수학여행 다녀온지 30분만에 만나자고 문자를 하더라?걔가 약간 즉흥적이라 미리 만나자고 하는 건 오랜만이였어.난 지호 만나러 지하철역에 갔는데 솔직히 선생님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우연히 마주치진 않을까 상상도 했는데상상은 상상일뿐 지호가 올 때까지 쌤은 안보였지.뭐 다음주에 볼거니까 아쉬워하면서 지호를 만났는데,표정이 진짜 심각했어. 지호가 그런 건 처음봤었어.사정을 들어보니까 그럴만도 한게 지호가 불쌍했어.사정이 뭐였냐면, 지호 부모님이 벌이가 안좋으셨는데,어머니가 바람이 나신거야. 그리고 이혼소송중이라는거야..지금 지호는 집 분위기 살벌해서 가출한 상태고..난 듣자마자 지호를 내 집으로 데려갔고 잠시 집에서 지내라고 했어.이런건 무시를 못하거든.그래도 지호가 밝은애라 나한테 고맙다고 하고 집 좋다면서 침대에 눕더라.난 그거 보면서 마음이 아팠어.나는 어머니 아버지랑 따로 자취했었거든.그래서 한 3달동안 지호랑 나는 같이 지냈어.지호 부모님도 아시는지 전화만 가끔 하셨더라.그래서 월요일부터는 지호랑 거의 붙어다녀야 했어.갑자기 지호얘기를 왜 하냐면, 지호랑 같이 지내면서 쌤이랑 나랑 관계 상담해주고 그랬거든.그리고 한동안 우리집에 지호가 오면서 선생님과 교류도 조금 줄어들게 되었지.
그러다 10월이 됐고, 점차 멀어지니까 쌤이 한번 전화를 하셔서 나한테 몇가지를 물어보셨는데, 지호얘기를 하려니까 진짜 모르시는것 같더라고,난 이혼얘기는 안꺼냈고 사정상 지호랑 같이 지내는 중이라고 말씀을 드렸어.쌤은 잠깐 생각하시더니 나보고 잠깐 나올 수 있냐고 1시간이면 된다고 하셔서 주말에 나갔지.학교에 가보니까 정문에 선생님이 서계셨어.선생님은 내 손을 잡으시더니 바로 옆쪽에 있던 식당으로 가서 먹으면서 얘기하자고 하셨어.
쌤은 한 2분 말 안하시다가 말씀을 꺼내셨는데,알고보니 지호가 쌤한테는 얘기를 했더라고.쌤은 내가 이혼한 건 모른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쌤은 너가 지호 도와주고 있어서 나랑 요즘에 같이 안다니는거 그저께 알았다고 그 전에는 서운했다고 그러셨어.나도 쌤이랑 같이 다니고 싶었는데 지호 챙기느라 바뻤거든.그래도 이상한 거 아니니까 다행이라고 하시더라.혹시 지호가 왜 우리집에 사는지 아냐고 물어보시기도 했는데, 나는 솔직하게 말했어.(알잖아. 난 연기를 드럽게 못해.)쌤은 약간 놀라시면서 동시에 납득하셨어.쌤도 솔직하게 털어놓으셨는데, 첫 교사직에 학생중에 이런 학생도 있어서 힘들었다고 하셨어. 나도 남의 상처보면 괜히 나도 아프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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