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줌 싼 썰 > 썰게시판

어제부터 꼬추가 간질간질하더니 오줌이 무슨 진간장마냥 까맣게나오드라;;; 
그 초밥찍어먹는 간장색 ㅇㄱㄹㅇ
사실 ㄸ많이쳐서 꼬추 헐어서 피나오나 ㅅㅂ 이생각에
비뇨기과 안가고 하루버텻는데
다음날 학교에서 오줌싸니까 핏덩이가 나오길래
와 ㅅㅂ조때갯다싶어서 병원감;;;
근데 가는도중에 꼬추보다 옆구리가 더아파서 걷지도못하고 바로 택시탐 
내리기직전에 3000원에서 100원더올랏는데 3100원받으시더라 ㅂㄷㅂㄷ
병원대기실에서부터 너무아파서 병원바닥에서 굴러다니는데 내차례는안오고... 
간호사한테 시간오래걸리냐니까 의사선생님 한분이시라고하고 걍들어가고 （ㅆㅃ진짜 사람이 바닥에서 뒤져가는데 시ㅃ또빡치네 근데 이사람 주사개잘놓드라ㄷ）
오죽하면 옆아저씨가 저아저씨 먼저 치료못해주냐는 말까지함ㄷ
결국 차례와서 진통제부터 맞고 초음파검사하니까 좌신장 우신장 결석 빠세
그와중에도 결석팔면 비쌀까생각부터함ㅋㅋㅋ 아픈건 누가 옆구리 칼로후비는줄알았는데ㅋㅋㅋ
왼쪽이 3미리 요로결석 오른쪽이 7미리 신장결석
왼쪽은 신장부터 ㄲㅊ까지 오줌이차있더라 결석에 막혓다는듯
신장쪽에있는건 못부신다고 3미리는 약먹어서 배출하고 7미리 내려오면 치료한다고하심
이러고서 아부지랑 전화하니까 눈물날거같드라....
후 신장조심하세요 여러분.... 사진은 엑스레이촬영용 조형제 주사맞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