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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선생님이 교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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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0:31 조회 35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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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다가 고딩때 체육쌤이 교장이 됐다는 말을 들었다
설마 그 철혈공조 히든보스 같은 인간이 교장이 됐다고? 반신반의 하면서 찾아보니 ㄹㅇ루다가 교장이 되어있었다
오랜만에 그 얼굴을 보니 고1때 해프닝이 떠오른다
7년전 나는 xx외고에 입학했다. 와 시발 좀만 더 지나면 나땐말이야 시전가능하겠네
여튼 외고라 그런지 공부하는 분위기가 만연했고 일찐같은 애들이 있으면 여중생쟝 무서워서 어뜩하지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없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나는 가끔 책이나 읽고 운동은 싫어하는 그런 평범한 학생이었다
처음에 외고 합격했을때 와 시발 집 가까우니까 한 7시까지 자다가 나가면 되겠네 개꿀ㅋㅋ 했는데 
가까워서 좋긴 개뿔 일주일에 3일은 이 체육쌤한테 잡혀서 배빵당했던거같다
그러던 어느 여름날 체육시간
대충 준비운동 하고 자율체육을 하는데 운동을 싫어하던 나는 축구 골대 좀 떨어진 데서 앉아서 축구하는걸 멍하니 보고있었다
근데 앉은 자리가 땅바닥 위가 아니라 축구공 위인게 문제였다
갑자기 이 체육쌤이 나를 부르는 거다
뭐지 시발 하면서 갔더니 벤치 위에 누우란다
솔직히 교권 무너져 간다는게 애새끼들이 선생을 만만하게 봐서 그런거지 
누구나 이 선생님 앞에 서면 고분고분 하게 말을 잘 따르게 될거다
여튼 누워서 뭐하려는거지 하면서 있는데 갑자기 내 얼굴에 응딩이를 깔고 앉는거다
너도 저 축구공의 심정을 느껴봐라 하면서
시발 뭐하십니까도 못하고 벙쪄서 5분간 강제 수치플레이를 당했다
그리고 한동안 반에서 화제거리가 되었다
씨발..

가끔 친구들 만나도 너무 오래전 얘기라 끄내지도 않는 썰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교장슨상님이 주신 엉덩이의 맛..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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