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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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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0:45 조회 34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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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지 거의 한달이 지난거 같네 ㅎ


그때 보시던 분들이 지금도 계시는지는 모르지만 오늘 술 김에 글한번 써보려고 컴퓨터 켰어..


오빠랑 포도에 맥주한잔 하고 엄청 옥신각신 했네 ㅎ 무슨 문제인지는 다들 알려나? ㅎㅎ


아무튼 홧김에 오빠한테 '나 토렌트킹에 글쓸거야' 하고 오빠는 쓸려면 쓰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라고 ㅎ


자긴 잔다고...



오빠랑은 아무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어.ㅎ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그냥 의미없이 지나가는 일상들도 하나하나가 다 추억이 되는거처럼 좋아 지금..



근데 아무리 노력해도 그건 안돼나봐...ㅎㅎ


이렇게 말하는 내가 좀 웃기기도 부끄럽기도 한데..아시다시피 내가 집착이 좀 있잖아?


처음에 오빠랑 뒤로 하는걸 상상했던건 오빠 여행가고 나 혼자 이론 공부 할때였겠지 아마?


그때는 그냥 막연하게 오빠한테 줄 수 있는건 다 줘야 한다..뭐 그런 생각이었던거 같고


크게 해보고 싶다 그런건 아니었어..



내 생각에 오빠와의 잠자리는 아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로 좋거든?


나도 내 몸에 대해서 점점더 잘 알아가고 나니까 점점더 끝도 없이 좋아지는 느낌이고


오빠도 정말 좋아하는게 느껴져..


우린 서로 원하는 플레이에 대해서 정말 솔직하게 다 얘기하고 웬만하면 정말 성심성의껏 다


맞춰주거든..내가 오빠한테 해주지 않은 플레이는 이제 없다고 생각해..


입에다 하는거나 얼굴에 하는거부터 야동에서나 볼법한 좀 말하기는 민망한 그런것들도


우린 너무나 솔직하게 서로 말해주고 서로 아무런 거리낌없이 서로를 사랑해주는데


왜!!!? 그건 안돼는 걸까....ㅎㅎ


이게 처음엔 오빠한테 그냥


"오빠...뒤에다 넣고 싶으면 언제든지 얘기해줘..나 항상 마음 준비 하고있으니까..."


그냥 오빠한테 줄 수 없는건 없다 정도의 뜻으로 한 얘긴데


너무 정색하면서 그건 죽어도 싫다는 거야..


그래서 왜냐니깐 그냥 싫데...더럽기도 하고 뭔가 그럴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땐 그냥 아..오빤 저건 싫어하는구나..하고 말았는데...


너무 매몰차게 거절 당하고나니까 좀 오기도 생기고 내가 더 궁금한 느낌인가? ㅎㅎ


집착병이 생긴거야...ㅎ


내 몸을 준 사람은 오빠뿐이고 솔직히 섹스경험은 오빠외엔 전무하지만


난 이론은 정말 누구못지 않다고 생각해ㅎ


이런거 저런거 찾아보다가 뒤로 하는게 어떤 남자들의 로망? 아니면 금단의 영역? 이런


느낌이란걸 알게 되고...남자들은 갈구하지만 여자들은 많이 거부한다.. 뭐 그정도는 알게됐어..


그래서 그냥 오빠한테 난 열려있으니까 언제든지 말만해 한건데..약간 자존심도 확 상하더라고..ㅎㅎ



그 후로 여러차례 넌지시 얘기도 꺼내보고 대놓고 졸라도 보고 내가 더럽냐며 땡깡도 부려보고..ㅎ


말하려니 창피하긴한데..ㅎ 내가 저걸 못해서 환장한 여자라기보단 오빠의 행동이


너무 나를 미치게 만든다고 해야 하나? 그 얘기만 나오면 정색하면서 안된다고만 하니까


집착증과 궁금증이 동시에 생겨버린거지..ㅎ


오빠 말은 솔직히 내가 그렇게 쾌감을 느끼지 못할거고 실제로 뒤로하는 여자들의 썰을 들어보면


죽을만큼 아프지 좋은건 하나도 없다, 그리고 위생상 좋지않고 파열에 의한 감염이나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나중에 하다보면 괄약근 조절 안돼서 흘러내릴수도 있다, 그렇게 살고 싶냐


그거하다가 나중에 수습안되는 바텀게이들 얘기 모르냐......등등


안돼는 이유는 끝이 없더라...ㅎ



아무리 그래도 내가 애는 아니잖아...ㅎ 자꾸 극단적인 상황을 얘기하면서 안돼는 이유를 설명하니까


자꾸 반항하게 되는거야...ㅎ 그냥 한번 해보는건데 자꾸 저런 얘기를 하면 어떻하냐고..ㅎ


오빠한테 내 모든걸 다주겠다는데 왜 오빠는 이런 천사같은 내 마음을 왜 모르냐고..ㅎ


솔직히 난 이미 연습도 해봤어 ㅎ 내 돈주고 젤도 사고, 관장약도 사놓고


오빠가 하도 더럽다더럽다 해서 일주일동안 샐러드만 먹은적도 있어..


나도 말랐지만 먹는걸 얼마나 좋아하는데 초식동물도 아니고 일주일동안 풀만 먹으면 얼마나


힘든지 알아? 그러고 하루동안 관장하고 물만 먹고 ,


후기 보니까 젤로 손가락부터 넣어보면서 이완시키는 느낌을 알아야 한다고 해서


연습도 얼마나 많이 했는데..


오빠한테 당당하게 나 정말 일주일동안 죽을 각오로 비웠고 너무 깨끗하다고


나 준비 됐어!! 말만해!


그랬는데 오빠는 '응 고생했어~ 배고프지? 짜장면 먹을까?'



하아......나쁜새끼.......


내가 집착병있는건 인정하지만...아무리 그래도 여자가 이정도 했으면


한번쯤 해볼 수 도 있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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