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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룸에서 아저씨랑 떡친 썰... 그 뒷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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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0:56 조회 62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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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저씨를 우연히 다시 만난 이야기부터 해볼게요.


지난주 목요일이었다.


퇴근후 저녁은 먹는둥 마는둥하고 샤워하고 수목드라마를 보려고 자리 잡고 누워있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날이었다.


그때 그 동네 친구한테서 전화가 와서 치맥하자고 했다.

귀찮기도 했고 드라마 본방 사수하고 싶은 마음에 안나갈까 했다가 

치느님 안만난지도 오래되고 친구랑 간만에 수다나 떨까하고 대충 헐랭한 나시에 편한치마 꼭지패드만 붙이고 가디건 하나 걸치고 나가서 한참 신나게 수다떨고 있는데 


또 그때 그 아는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어쩜 이렇게 상황이 똑같을까ㅋㅋㅋ


지금 클럽인데 남자 3명하고 쪼인 됐는데 여자는 둘밖에 없으니 빨리 오라고 했다.ㅋㅋ

친구랑 같이 있으니 같이 가겠다고 했는데 그 친구는 피곤해서 술이 금방 올라온다면서 집에 간다고 했다.


난 집에가서 좀 꾸미고 갈까하다가 그냥 술이나 마실 요량으로 별 기대없이 클럽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게 왠걸~~~

남자 3명이 진짜로 다 괜찮은거 아닌가!!!


그 중에 파트너없이 날 기다리고 있던 남자는 완전 내스탈이었다.


아니 이렇게 괜찮은 남자가 왜 혼자였는지 이유를 물으니 원래는 둘이 왔는데 내파트너가 전화와서 여기로 불렀고 내파트너를 보자마자 언니가 바로 나한테 전화를 한것이었다~~


이런 이쁜언니같으니라고~~~

올래~~~넌 오늘밤 내꺼야~~~~를 외치면섴ㅋㅋ 속으로는 좀 꾸미고 올껄 급후회를 했다ㅋㅋ


내 파트너는 나를 무척 마음에 들어하는게 느껴졌고 나도 오랜만에 성욕이 끓어 올랐다ㅋㅋㅋ


내 옷차림은 집앞에서나 어울리는 옷차림이었긴 하지만 야하다면 야한게 난 마른 상체에 비해 가슴이 좀 있는편이고 나시는 헐렁한 붙지않는 소재였으며 게다가 꼭지패드만 붙인 상태였기때문에 각도에 따라선 가슴의 거의 대부분을 볼수 있기도 한 옷이었다.


난 아예 작정하고 내 옆에 앉은 그 사람 시선에서 아주 잘 볼수있도록 옷상태를 더 띄웠고ㅋㅋㅋ

내 맨가슴 그대로를 느낄수 있게 팔짱도 끼고 했었더랬다.


그런데 그 남자는 시종일관 매너눈과 매너손을 한다. 가슴이 보일것같으면 시선을 피하거나 뒤에서 살짝 옷을 잡아당겨서 다른 사람에게 가슴골이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ㅋㅋㅋ


이야기도 잘통하고

부끄러워서 시선을 피하는모습도 귀엽고 그래서 나중에는 나도 진지하게 다가갔고 설레이는 마음도 생겼다.


한참을 그렇게 룸에 우리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둘만의 대화에 흠뻑 빠져있다가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다녀온다고 하자 데려다준다는걸 부끄러워서 나혼자 다녀오겠다 하고 화장실을 갔다.


화장실안에 들어가니 누가 쓰고 안챙겨갔는지 물티슈가 있길래 그걸로 아주 깨끗하게 여러번 밑을 정리도 하고 나와서 거울을 보고 다시한번 조신하게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밖으로 나왔는데

웨이터가 내 손목을 끌고 어디론가 데려가려고 했다.


나는 강하게 뿌리치면서 일행이 있다고 했는데 웨이터가 애처로운 얼굴로 잠깐이면 된다고 그냥 얼굴만 비치고 나오면 안되겠냐고 했다.


안면있는 웨이터였고 사정사정하는데 좀 안됐기도 해서 들어가서 정말 금방 나올 마음으로 따라갔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난 순간 너무 놀라서 심장이 멈춰버리는줄 알았다.


그동안 한번씩 생각났던 그때 그 일장춘몽속 그 아저씨가 거기 딱! 하고 앉아있었다.

마치 1년전으로 워프한것처럼 똑같은 상황. 똑같은 안주. 똑같은 옷차림.


정보석처럼 비슷하게 생긴...

하지만 풍겨나오는 분위기는 뭔가 근사한 더 멋있어진 그 아저씨가 나를 알아보고는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우리는 술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아저씨는 그동안 결국 와이프와 이혼을 하게 되었고 애들이 있는 시카고로 떠났다고 한다.

공항에서 와이프를 보내고 제일 먼저 떠오른 얼굴이 우습게도 나였다고 했다.


그 뒤로 한번씩 혹시 날 만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술마실일 있으면 일부러 우리가 만났던 나이트를 찾았는데 얼마전 그곳이 없어지면서 진짜 다시는 못만날거 같아서 정말 허무했다고 했다.


그때 내가 담주에 결혼한다고 했다보니 결혼했냐고도 물었는데 

사실은 다시 만나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에 그냥 한번 해본말이었고 

아저씨 만난 뒤로 남자를 몇번 사귈기회가 있었으나 이상하게 정이가질 않아서 진지하게 사귄 사람도 없었다했더니 정말정말 기뻐하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했다.


200만원 상품권에 대해 물으니 그날 자기 감정은 2천만원짜리 상품권을 갖고 있었다면 그것도 주고싶을정도로 좋았다고 했다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미리 번호교환부터 하자해서 핸드폰을 찾는데 

아뿔싸!!!

핸드폰은 그 전 룸에 놔두고 온것이다.


맞다...나 거의 소개팅처럼 이야기하던 남자가 있었지?

잊고 있었다...


가야되나? 고민했는데 이런저런 설명하는것도 귀찮고 가장 중요한건 이 아저씨랑 같이 더 있고 싶었다.


그래서 핸드폰은 언니가 챙겨줄거라는 두터운 믿음을 가지고 나는 아저씨와 대화를 이어나갔다.

얼음과 음료를 가지고 웨이터가 잠깐 들어왔는데 이 아저씨가 웨이터에게 부르기전까지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했다.


난 그 말을 듣는 순간 흥분이 되었다.

이건 뭐랄까...ㅋㅋㅋ

파블로프의 개처럼 그말이 신호인것처럼 ㅂㅁ이 흘렀다.


웨이터가 문을 닫고 나가는 순간 아저씨는 키스를 해왔고 목으로 가슴으로 애무를 해왔다.

하아~하며 한숨같은 신음소리를 뱉어냈는데 그게 정말 묘하게 기분이 좋았다.


애무를 하며 오늘도 역시 꼭지패드를 떼어냈고 가슴이 너무 이뻐서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고 싶다고 했다ㅋㅋㅋㅋ


오늘도 역시 내 모든옷을 다벗기고 자기도 다 벗고 ㅂㅃ까지 한참을 애무해주었다.


집에서 샤워를 하고 나온것과 아까 화장실에서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쭉쭉 빨고 돌리고 내 표정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하였다.


이번에는 나도 적극적으로 아저씨의 소중이도 애무해주면서 ㅍㅍㅅㅅ를 했다. 


아저씨는 방금 샤워하고 나온사람처럼 몸에서 향수나 비누냄새가 아닌 정말 깨끗한 냄새가 났다.

귀족이 있다면 이런느낌일까? 싶을정도로 이 아저씨는 정말 ㄱㅊ까지 귀티가 났다ㅋㅋㅋㅋㅋ

나 뭐가 단단히 씌였나보다.


들어오지 말라고 했지만 문만 열면 누군가는 들어올수 있는 이 공간에서 옷을 전부 벗고 애무까지 해가며 섹스를 한다는것은 생각이상으로 흥분되었다.


그렇게 ㅅㅅ가 끝난뒤 아저씨는 내 몸을 물수건으로 정성스럽게 닦아주었고 옷도 하나하나 다시 입혀주었다.


꼭지패드는 다시 못붙이냐며 걱정했다ㅋㅋㅋㅋ너무 귀여워~~~~


그리고 나서도 우리는 계속 술마시며 이야기를 했는데 아저씨는 계속 안주라면서 술마시고 나면 내 꼭지를 쪽쪽거리며 빨았다.ㅎ


그러면서 정말 쉴새없이 정치이야기 경제 이야기 친구이야기 직장이야기 가족이야기등등 소소한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단 1초도 지루하지 않았던것 같다.


새벽3시반쯤 되었을때 내일을 위해 조금이라도 자야된다는 생각에 아저씨전화로 언니에게 전화를 했고 

아저씨가 대리불러서 언니네 집앞에가서

핸드폰을 받아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집앞까지 바래다주었다.


언니한테 욕도 많이 먹고 내파트너 이야기도 있지만 이건 중요하지 않으니 패스~ㅋㅋ


암튼 집앞에 온 시간이 새벽 5시.

잠깐 눈 붙이고 회사를 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잠깐자고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니 

나 피곤할까봐 회사데려다 준다고 가는동안 조금이라도 더 자라고 집앞에 와있다는 것이었다.


정말 세심하고 다정한 남자다.

난 전날과는 다르게 속옷을 잘 갖춰입고 연한 핑크색의 블라우스와 하이웨스트 롱 정장바지를 입고 메이크업도 하고 나갔다.


아저씨는 원래도 반했지만 정말 너무 예쁘다고 계속 바라보았다.

아저씨는 클럽에서 모습과 다르게 정장을 갖춰입으니 살짝 더 나이가 들어보였지만 역시 멋있었다.


나랑 17살차이.

원래 나이차이 조금 있는 사람을 좋아하긴했지만 7살차이가 최고로 차이나는거였는데...ㅋ

역시 사랑엔 국경도 나이도 없다는게 맞는것 같다.


근데 내가 방금 뭐래...는..거지...

꺄악~~사랑이래ㅋㅋㅋㅋㅋ


암튼 계속 이야기하자면 출근하고 난 뒤에도 우리는 계속 톡을 하면서 그리움을 달랬고

오후쯤 아저씨가 오늘 금요일이니 저녁비행기 타고 제주도 갔다가 일요일 아침에 오면 어떻겠냐고 했다.


난 출근한 복장으로 아무것도 없이 어떻게 가냐고 하니까

가서 갈아입을 외출복과 편한옷 편한 운동화와 슬리퍼 편한 가방 화장품셋트까지 전부 준비할테니 나는 꼭지패드만 잘 챙겨오라는 말에 정말 크게 웃었다.


아저씨는 이제 꼭지패드만 봐도 흥분이 될거같다면서 그건 꼭 챙기라고 신신당부를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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