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스코리아 서재원 학창시절 썰 > 썰게시판

나 얘랑 같은 중학교 남녀공학 나온 동창임
얘 학교 다닐떄 뭐 여리여리하게 이쁘다기보다는
그냥 피지컬 좋고 운동 잘하는 그런 이미지? 였는데...
얘랑 같은 반에는 허구한날 제일 쪼꼬만 남자애 가지고 레슬링 기술 걸던 일진이 있었는데...
얘가 평소에 그 쪼꼬만 애를 귀여워했었나벼...
그래서 보다못해 딥빡한 표정으로
왜 괴롭히냐고, 너한테도 이러면 좋냐고, 막 일진한테 따짐
그러니까 일진이 약올리듯이, 난 떡대 커서 이런거 당해본적이 없는데?(키 177인가 그랬었을 거임)

이러니까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일진 끌어안고 저먼수플렉스 걸어버림

그 일진, 바닥에서 몸 뒹굴면서 고통스러워했던게 아직 눈에 선하다..
가스렌지 위에 올려진 오징어 같은 무빙이었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