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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6일 도쿄 갔다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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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1:13 조회 31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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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위
진짜 더워 뒤지는 줄 알았다. 본인 존나 추운 뉴욕에서 살다와서 가득이나 더위적응 안되는데 습하기까기 하니까 어딜가도 땀뻘뻘 흘리면서 다님. 편의점에서 가츠비?라고 물티슈있는데 그거 한 4통쓴듯. 나중에 어떤 여자애가 도쿄는 눈 거의 안온다는 말하는 거 듣고 경악함.
그래도 스시다이 먹고 싶다고 밖에서 3시간 기다림 ㅎㅎ스시다이 진짜 맛있더라 니들도 먹어라
2. 일본인들키작음. 내 키가 미국에선 딱 평균인데 여기서는 상위 10퍼정도 되는 것 같았음.내가 운동 한 2년정도 했는데 나보다 몸 좋은애들 한명도 못봄.미국에선 씹슬림 미개 똥양인취급인데 여기서는 고릴라된 느낌이라 기분이 묘했음.젊은 남자애들은 빼빼마르고 잘생긴 애들은 거의 없었는데여자애들은 귀여운 애들이 정말 많았음. 지하철에서 예쁜 애들보고 일본여자랑 결혼하기로 결정함.
3. 아키하바라내가 한국에 있을 때 후커돌리면서 야겜까지하던 씹덕이었는데 여기 오니까 적응안됨.여기 애들도 내가 옆으로 가면 슬슬 피함.판촉행사같은데 가도 옆에 티모-오타같은 애들한테는 뭐 팔려고 말거는데나한테는 말안걸어줘서 상처받음. 나도 씨ㅃ덖훈데...
4. 메이드카페원래 @home이란 메이드카페가 영어 된다고 해서 거기 갈려고 했는데3층부터 5층까지 줄서있는거 보고 길가에서 퀸즈코트란 카페에서 찌라시 나눠주길래 글로 감.보니까 거기가 카페/바 같이 하는 곳인데 가니까 다 아재들이더라그래서 그런지 내가 가니까 반응이 꽤 좋았음.1시간에 음료무제한 / 사진 한장해서 2천엔이었고애들 반응 정말 좋아서 또 가고 싶더라. 또 옆에 있는 카메라맨 일본인이랑 친해졌는데 론본기에 간다고 하니까 "론본기에 여자 한명 있나봐??" 이러길래"ㄴㄴ록본기 1명 한국 1 명 뉴욕 1명 이렇게 3명임" 이러니까 졸라 좋아함 ㅋㅋ
4. 시부야시부야 스크럼블을 꼭 보라고 해서 갔는데 별 감흥 없음너무 더워서 녹차 하나 사서 개새끼 동상옆에 앉아있는데한국넘들 4명정도 오더니 사진찍는척하면서 여자와꾸 체-크함.죄다 똑같이 바가지 투블럭에다가 알록달록한 셔츠입고 있어서 개극혐이었음.동상 옆에서 1시간 정도 쉬다가 돌아갔는데 헌팅하는건 죄다 한국애들이었음.삐쩍말라서 한국말로 여자애들 더럽게 얘기하는거보니까 내가 일본인도 아닌데 기분 정말 더럽더라
그 외에도 가부키초에서 사기 당할뻔 썰 신주쿠 골덴가이가서 일본인 직당인 4명이랑 친구먹은 썰 등 솔직히 혼자서 재밌게 놀다옴.
이제 친구들보러 6년만에 한국돌아가는데 서울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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