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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야간근무하다가 미친년 주둥아리 박살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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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1:17 조회 39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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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 재밌는 이야기를 친구들이랑 단톡방에서만 하다가 여기에도 글을써봐
야간알바를 6개월정도 주말에하다 그만두고 1년간 띵가띵가 놀다가 방학때 일하던 편의점 사장님이 먼저 전화 스카웃 와서이번 방학이랑 학기끝날때까지 주말야간 할 계획으로 평소와 똑같이 일하고 있었음.
그러는 와중 새벽 1시경 커플이 들어오더니 (이때까지만 해도 별일 없음)남자는 에쎼체인지1미리 한보루달래서 주고 안녕히가세요 했는데, 그 옆에 여자가 나보고
'혹시 버물리 있어요' 라고 물어보는겨
그래서 난 진짜 아무 생각없이 '죄송한데 그런 건 (버물리처럼 피부에 바르는 모기약) 없습니다' 이렇게 말했거든
그런데 눈치못챘는데 따른손님 계산해주고 보니 그년이 내쪽을 빤히 쳐다보고있는겨 옆에 서서그래서 난 새로나오는 담배광고 보고있나 이런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했는데, 아차, 그년이 담배전광판이아니라 내 면상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음
난 진짜로 뭔 일 있나 싶어서 걱정되서 손님 뭔일 있으십니까 이랬는데
예원한테 눈깔을 왜 그렇게 떠 씨부리던 이태임 빙의해서 나보고' 말을 왜 그런식으로 해요' 이러는겨
이때 난 속으로 사냥감을 노리던 맹수처럼 쾌재를 불렀음그간 CGV 병신알바년이 멤버쉽으로 공짜로 영화예매햇는데 취소해서 환불수수료뜯으려한일도있었고 요 며칠새 물류도 많이들어와서 한창 짜증나있었던사이에너무나 만만한 등신먹잇감이 제발로 찾아와버린거지. 거짓말안하고 이와중에 미소지을뻔했다. 썩소같은건 아니고 만족스러울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아빠미소 같은거
그래서 '뭐 잘못된 점이 있었습니까' 하니까'왜 그런건 없냐라고 하냐고요' 이러는겨. 내 말투가 기분나쁘다 이거지
'아 ~ 손님 그러면 그런건 없다라고 한게 기분나빴어요?' (여기서부터는 나도 ~까 가 아니라 ~요로 말투 고침)라고 하니까'잘 아시네요'이럼. 옆에 담배샀던 남친은 그년 말리면서 자기야 자기야 자기가 참아 이지랄 하고있고 ㅋㅋㅋ 뒤에 심밥먹던 손님 두그룹은 그대로 앉아서 구경중 ㅋㅋㅋ
'그러면 손님 만약 이게 기분나쁜 말이었으면 손님뿐만이 아니고 옆에 남자친구분도 같이 화내셨어야 되는데 왜 혼자 화내실까요' 말한마디 안더듬고 정확히 이렇게 말함이때까지만 해도 죄송합니다 하고 설설길줄 알았던 년이 갑자기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지도 당황해서 말문이 막혔는지 한 3초동안 아무말 안하고 빤히 쳐다보더라
그다음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뭐 어쩌다어쩌다 눈 존나 부릅뜨고 그년이 '그러니까 왜 애초에 표정을 그따구로 지어서 싸움나게 하냐고요' 이러길래내가 '어? 아까는 말투가 기분나쁘다더만 인제는 표정이 문제라 하네요 본인이생각해도 뭔가 말이 앞뒤가안맞죠?이거 귀 양쪽에 손 빙글빙글하는 제스쳐하면서 설명함
남친은 나랑 여친 눈 번갈아보면서 제발 나한테 그만해달라는 무언의 싸인 보내는데 죶꺾이는소리는 그만하시고 이미 내 공격의 쓰나미는 도쿄를 잠식함
그러더만 뭐라더라 자세히 기억 안나는데 그런식으로 가다 그년이 가슴에 손 얹히고 존나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아 그럼 지금 내가 잘못했다 이거네?(반말)' 하길래나도 눈 크게 뜨고 '당~연히 손님이 잘못했죠!' 이랬음. 그니까 존나 신경질적으로 '아까부터 자꾸 손님!손님! 하지마라 짱나게!'이러길래 나도 '그럼 뭐라 불러줄까?' 이랬음남친은 계속 말리고있고
그러다 결국 병신년이 지 논리 자가당착 못이겼는지 대가리 스팀 폭발해서 '야이개새끼야 니 몇살쳐뭇는데!' 이러길래, 나도 드디어 쌍욕듣고 리미트 풀려서'관세음보살이다 이 씨발년아'(몇살 물어봤을때 관세음보살 레파토리 이건 롤에서 싸움났을때 쓰는 레파토리인데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나옴) 하고
이따 경찰이랑 같이나갈래 아님 지금 나갈래 이러니까 내가 니 가만안냅둘기다!이러면서 지혼자 씩씩거리면서 나가고 남친은 나 계속 쳐다보더니 따라나감
존나 속 후련했는데 한테이블에 앉아있던 군인으로보이는 한명은 지 친구한테 와 존나 멋있다 이러고 다른테이블 아저씨는 지켜보다 난데없이 일어나더니 나한테 핫식스 사주고 잘했다고 함.
뭐 그러고 있는데 아까 두시간전쯤에 점장이 전화왔었음. 점장도 새벽에 깨서 내한테 자초지종을 다 들었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면내가 혹시나 이 뒤에도 무슨 일 있을때 불이익 안 당하도록 CCTV 돌려서 싸우는장면 녹화, 촬영해놨거든 (CCTV비번이 따로있는데 이건 전에 손님한테 오만원권,오천원권 거슬러주는데에서 착오난것좀 봐달라고 해서 비번 알고 있음). 근데 이 CCTV를 돌려서 보게되면 사장이 CCTV 점포에서 보고있다고 따로 연락이 가나봐
그래서 사장이 싸움끝나고 새벽에 나한테 무슨일로 CCTV보냐고 물었고, 난 자초지종을 설명했었음
퇴근하고 집에오고 좀 있으니까 사장이 전화오길래 뭐 해고한건가 싶어서 받았는데, (새벽 CCTV 통화당시에는 나보고 잘했다고 그런년들은 버릇 고쳐야 된다고 함)
이야기 들어보니 그년이 어제 사간 영수증에서 전화번호 보고 사장한테 전화해서 직원교육 똑바로 안시키냐고 따졌던거임 ㅋㅋㅋㅋ
근데 반전은
사장은 무슨일인지 이미 다 알고있어서 전화기에대고 대답으로 '그 애 우리 아들인데 뭐 어쩔거요' 해줬다더라
그년이 전화기에대고 고래고래 아 씨발 애비나 아들이나! 이지랄하더니 끊었다고함
등신같은년 지금쯤 속 부글부글끓어서 혼자 몸비틀고있겠지
진짜 존나무식한년상대로 말싸움으로 갖고노니까 삼국시대때 제갈량이 오나라에서 왜 썰전으로 관중악의에 자신을 비했는지 절절히 공감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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