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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 조폭 만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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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1:22 조회 36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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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빱 피래미 시절
매일 2-3시간 이하로 잠자던게 연속이던 때
새벽에 눈붙이고 있는데 응급실에서 콜이 온다.
뭐라고 한거 같은데 잠결에 받아서 기억도 잘 안나고
일어나야지 하고 몸 돌리다가 다시 잚든다.

수십분 뒤 다시 콜이 와서 눈을 깨우고 전자차트를 까본다.
예전 외래 차트에는 JP style 이라고 작은 메모가 남아있다.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응급실로 일단 가본다.
도착했더니 평소와 달리 응급실 간호사들 눈빛이 이상하다. 
간호사들이 가리키는 쪽에 보니까 떡대 지리는 빠박이 아저씨가 있는데
목까지 색동 문신이 보인다
좆된거 같다는 느낌이 들자마자 이미 눈이 마주쳤고
왜 늦게 오느냐고 화를 내기 시작한다.
그래도 지금 쫄아붙은 모습을 보이면 더 쫄리니까
태연한 척 증상을 물어보는데 
욕부터 날아온다.
아무래도 한따까리 해야 풀릴 것 같다.
화를 낼수 없으니 일단 사과를 하고 증상을 묻는다.
다시 욕이 날아온다. 왜 증상을 딱 보면 모르냔다.
딱보면 경찰에게 보호를 요청해야 할 거 같은데 일단 다시 물어본다.
이제서야 겨우 증상을 말해주는데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신이 화가 난단다.
다른 조직 두목을 담근 죄로 10년을 빵에 있다 왔는데 
그때 약속했던 대가를 받지 못했단다.
이러다가 두목도 담궈야 할거 같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 앞에서 빈손으로 칼을 쥐고 푹푹 찌르는 시늉을 하는데
창자가 대여섯번 꼬이는 느낌이 든다.
어찌어찌 처치를 하고 보내고 나니 아침일과 시작 시간이다.
응급실 스테이션에서는 간호사들이 고생했다고 야단이다.
애써 태연한 척 하면서 JP style 이 뭐냐고 물어보니
그걸 아직도 모르냐고, 조폭 스타일이란다.
메모를 진작에 알아봤어야 하는데.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응급실을 나온다.

그리고 1주일 뒤 그 JP 스타일의 아저씨는 새벽에 또 응급실에 내원했고
나는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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