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때 빡촌간 썰 > 썰게시판

저가 휴가같이 나온애들하구 홍대서 밤새 노는데

그중에 병장 한명이 새벽 4시쯤?에 갑자기 어디좀 가자는거임...
가보니 시발 영등포사창가인것 ㄷㄷ
다른 동기,후임 두명도 여기까지왓는데 해야된다 머라하구
난 ㅈㄴ무서워서 그냥 가면안되냐고 현금없다고 애걸복걸햇는데
다들 나한테 욕하면서 그앞에 ATM기에서 돈뽑으라 시키고
뽑는거 확인까지 하는것임.
첨에는 나 도망갈까봐 1빠따로 들어가라하는데 도저히 첫빠로는 못가겟다고
튕기고나서 병장하구 동기 들어간거 확인한후 후임꼬드겨서 그 거리에서 매우 도망나옴.
근처 편의점에 앉아서 맥주 홀짝대면서 돈 다시 카드에 넣고
병장하구 동기 나오는거 보고 걔들한테는 막 하고왓다고 지갑확인해보라고 돈없지 않냐 이러면서 구라쳣는데
레알루 넘넘 무서웟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