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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지못하는 남자 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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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1:39 조회 55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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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만 물어봤는데 나가자고 하네??
지 친구도 지금 나가는 것 같았음
셋이서 술먹자고 하는건가 ㅅㅂ... 하고있는데 갑자기 친구랑 인사하더니 지혼자 옴
시팔푸잉이 바로 방 가자고 함
그래서 오닉스 옆에서 택시 잡는데 지만 믿으라고 시팔이가 존나 택시 어택함
근데 1부 피크 끝나려고 하는지 택시 ㅈㄴ 안잡힘 개새키들 아속역까지 200밧 부름
걍 타고 가자니깐 시팔이가 너무 비싸다고 국수먹고 가자고 함
택시 잡는 앞에서 국수먹으면서 이것저것 물어봄
나이는 21살이고 한국어 패치가 되어있길래 물어보니깐 부산사는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함
사진도 보여줬는데 찐따인 듯
근데 시팔이가 자꾸 지꺼 국수에 고춧가루 넣더니 맵다면서 설탕 존나넣음
그러더니 시팔 왜 자꾸 내 국수에도 설탕을 쳐 넣는지 모르겠음
설탕 때문에 국수가 개노맛이어서 먹는둥 마는둥 하고 얘 가슴만 쳐다보고 있었음
한쪽 머리 땋고 한쪽 옷은 어깨에 걸치고 있어서 니 왜그렇게 패션이 또라이같이 하고 다니냐 하고 물어보니까 지 스타일이라고 함
“ㅇㅇ”
암튼 국수를 먹이니깐 시팔이가 힘이 났는지 여기저기 택시 몇 개를 어택하더니 타라고 함
100밧에 아속 가준다 함
택시에서 이런저런 얘기 함
우리 숙소에는 내 친구가 자고있었음 그래서 푸잉집 가보고 싶어서 니네집 가자니깐 자기는 괜찮다고 함
근데 가족들이 아마 안괜찮을꺼라고 함
그래서 나도 괜찮다고 함
그럼 오늘 나랑 쭉 있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깐 자기 그럼 엄마한테 혼난다고 1시간만 있다가 갈꺼라고 함
그래서 내가 그럼 1시간동안 그럼 계속 섹스만 할꺼냐고 물어봄
그러니깐 시팔이가 짧은 영어 솜씨로 말했지만 분명히 뜻은 알아챔
“지랄하지마 택시에서 그런소리 좀 하지마”
오키



일단 시팔이가 지 폰 밧데리가 없다고 충전기좀 빌려달래서 우리 숙소로 가서 충전기 가지고 나옴
얘 폰이 오포?인가 오퐈?인가 ㅇㅈㄹ인데 갤럭시랑 충전기 똑같다 함
암튼 나왓으니깐 이제 호텔 잡아야 하는데 사실 방콕좃밥이라서 어디 호텔 가야할지를 모르겠음
근데 얘도 돈므앙공항 근처에 가족이랑 산다는데 방콕 좆도모름 얘도 방콕좃밥인 듯 
단톡 형들한테 물어보니깐 루암칫 가라고 해서 둘이서 사이좋게 손잡고 루암칫 감
시벌....
루암칫 방이없다고 함...
잠시 기다려 달래서 잠시 기다렸는데도 계속 방이 없다고 함
근처 호텔 어디 있는지 찾아보고 잇는데 시팔이가 자꾸 찡찡댐 지 피곤하다고 빨리 가야된다고
그래서 내가 말함
“너 내일 뭐해”
“나 공부 해야돼”
“그럼 공부하고 뭐해”
“너 만날라면 엄마한테 허락받고 나가야돼”
“그럼 내일 엄마한테 허락받고 나랑 있자”
“ㅇㅋ”
그리고 집에 보내고 난 방와서 잠


그 다음날은 별거 없었음
카오산가서 갈비국수 먹고(내 기준 제일 입맛에 맞았던 음식임) 길거리에서 춤추다가 더클럽가서 춤추다가 방에서 그레이구스 먹다가 뒤짐...
시팔이랑 첫날 루트에서 꼬신애들이 온다는데 걍 친구랑 쇼미 재방보고 잠
그 다음날엔 어딕트를 한번 더 갈 생각이었음
일단 프롬퐁 가서 커피한잔 하고 가려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프롬퐁역에 뭔 쇼핑센터 잇길래 거기서 쇼핑하다가
터미널21로 다시 가서 쇼핑하다가
시암 스퀘어인가 뭐 3개 모여있는곳 가서 쇼핑하다가
태거지로 짜잔!변신 하고 스타벅스에서 게살샐러드 먹음(이거 좃맛탱)
그리고 입국..........


별 내용도 없고 감흥도 없겠지만 일기처럼 최대한 기억 짜내서 써봄
쓰고 보니 별거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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