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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4 -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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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1:41 조회 40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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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고 쓰려고했는데 귀찮아서 애어콘바람에 맥주한켄 마시고 오버워치쫌하고 잣다. 경쟁전이였는데 어찌어찌 2판다 이겼음ㅋㅋ(아재가 아님을 재차 강조) 

생생하게 기억나는게 아니라 10년도 전에 있었던 일이라 기억보단 아련한 느낌같은 묘사가 많을거 같다..

다시 또 쓰려니까 쫌 부끄럽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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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이 방은 약간 모던룩이라고 해야할까? 불과 10년도 전이였지만 그때 한참 유행하던 흔하던 느낌은 원목책상(책장에 상판하나있고 책장반대편에 서랍장으로 상판을 유지하는 구조가 10집중 9집.. 나머지 1집정도는 일반 사각책상..이였다.. 아마도..? 내주변친구들의 기준..)이 가장 많았는데 그런거 없이 침대, 책상이 화이트/블랙으로 아주 깔끔했어.. 여자여자스러움도 없고 흔한 컴퓨터도 없었어.. 간단한 화장품과 거울 드라이기 이정도가 다였고 책상위에 공부하는건 1도 없었지.. 여튼 박력있게? 침대에 미경이를 던지다 싶이하고 성급하게 나부터 티셔츠를 벗었어..


그리고 미경이쪽으로 다가가서 다시 키스를 했지.. 누가 리플에 지적했는데 짬뽕키스긴해도 다먹고 물을 마셔서였는지 그런느낌은 없었다..(기억안남. 그때당시 그딴게 중요할리가..)


그리고 미경이 나시를 벗기고 브라를 봤는데 와... 흰색에 분홍색점이 박힌 아주 귀여운 브라를 보게됨ㅋㅋ 계속 입술은 포개진 상태였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전에 ㅇㄷ을 워낙봐서 뭔가.. 자연스럽게 가슴을 만지고 브라를풀고 하게되었어 다시한번 가슴을 기억해보건데 컵으론 꽉찬B나 C정도 된거같아.. 하얗고 요즘말로 ㅇㄷ색은 핑두였어 가장기억에 남는 가슴특징은 워낙 애가 피부가 흰편이라 가슴 ㅇㄹ주변으로 파란핏줄이 보였지.. 미경이는 이미 목까지 빨개져있었고 부끄럽다는듯 내 시선을 피했어 가슴을 몇번이고 주물주물하다가 핑크색 ㅇㄷ를 공략하기위해 입술을 잠시떠나 목을지나 ㅇㄷ쪽을 입술로 혀로 살짝살짝 튕구면서 과감하게 오른손은 엉덩이로 내려갔어 기억나는건 ㅇㄷ를 혀로 튕길때마다 미경이에 입에선 흫 흣 하는 ㅅㅇ소리가 났었지 이윽고 엉덩이에서 짧은 반바지에 손이 갔을때


미경이가 내손을 딱! 잡으면서 한마디 하더라고


"씻고하자.."


지금에야 여자를 다룰줄 아니까 그냥 무시하고 적당히 손으로하다가 ㅅㅇ부터 했겠지만 그땐 순수했지... 다잡은... 다 차려진 밥상이 사라질줄은 상상도 못했어


얼떨결에 그러라고 하고..


아 참ㅄ같네.. 지금생각해도 같이 씻는방법도있고 그냥 박력있게 계속할수도있었는데..


여튼 미경이가 씻고나왔어..


그래.. 기대와 달리 다시 옷을 중무장하고 나왔어...


그러더니 나더러도 씻으래..


나도 씻었다.. 그때당시 머릿속에는 오직 ㅅㅇ밖에 없었고 잠깐 ㅂㅃ해주고 바로 ㅅㅇ해야지.. ㅋㄷ은? 피임은? 그러나 생각보단 빨리 씻고 나머지를 하고싶은 들뜬마음에 아마 군대훈련소때보다 빠른속도로 씻고 나갔다.


다시씻고 나가니까 미경이는 쇼파에 앉아서 TV를 보고있더라고


자연스럽게 옆에가서 키스를 한다거나 스킨십을 했어야하는데..


그때의 나는 그러지 못했어ㅋㅋ 참 한심스럽게도.. ㄴ 자 구조의 쇼파의 반대편? 모서리쪽에 앉아서 미경이의 옆모습을 보고있었지..



"머 뭍었냐 얼굴 닳겠다 그만봐"


"아냐 이뻐서.."


그래.. 진짜 이뻣다.. 약간 박솔미같은 이미지의 미경이는 키도 160중반정도에 군살도 없었고 내기억에는 골반은 크지 않았지만 엉덩이가 참 이뻣던거 같다..


"아까 하던거...."


라며 내가 먼저 말을 거니 미경이가


"아 부끄러워서... 그리고 아직 정식으로 사귀는 것도 아닌데 그냥 맘의 준비가 덜된거 같다"


이런 철벽을 치더라고..


숯기없던 나는 "그럼.. 어... 오늘부터 사귀는거?"라고 한심하게 대답해버렸고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희미하게 미경이는 "응"이라고 이야기 했었다.


TV에서는 멀했는지 기억안나는데 드라마를 하고있었고


약 20분정도 서로 말없이 TV를 보고있다가 너무 지겨워서 내가 한마디 했다.


"너네 집 구경이라도 시켜줘 TV재미없다.."


조금 놀라웠던건 50평아파트에 방이 5개였다는 것과..

미경이방이 그중 2개.. 문이 잠겨있는 미경이 어머니방1개와 미경이와 어머니 옷방1개 안방이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건 미경이 침실방 말고 공부방이라고 해야할지 서재라고해야할지 하는 방이였는데 정말 깔끔하게 공부전혀 하지 않는 학생의방..(책들 상태나 이런게.. 컬랙션으로 사모은거지 절대 공부하는 책의 닳음 정도가 아니였음)


공부방이 따로있다는 것과 컴퓨터가 아주비싸보이는? 노트북이였다는게 가장 충격이였고 공부방에는 훈장처럼 줄줄달려있는 각종 상장과 트로피들이였어..(보통은 부모님들이 자랑한다고 거실에 놓지 않냐?...) 조금 흥미로웠던건 미경이가 잘하는건 수학이였고 유독 수학올림피아드나 이런곳에서 받아온 상들이 많았어..


이후 나눈 대화로 미경이는 수학만을 아주 잘하고 모든게 거의 포기인상태였고 나는 수학이 포기였던거외에는 상위권에 속해있었던거지...


그리고 서로 공통점도 많았어 서로 남한테 지기 싫고 꿈도 희망도 없이 입시라는 챗바퀴속에 시계테엽의 부품처럼 그저 굴러가고있었다는 것..


또한가지 흥미롭고 기억에 오래남는건 이아이... 국어는 읽기쓰기가 되는데 시험에서 요구하는 쉬운말로 문제의 함정이나 이런것을 잘 파악하지 못한다는 거였어.. 이과로 특화된거지.. 이유인즉 숫자나 수학은 공식대로 풀어나가면 되는데 다른과목을은 공식이나 암기보다는 출제자의 의도파악이나 원하는 답을 맞추는게 힘들다는거야.. 쉽게 말해서 학원같은데서 문제푸는 방법이나 공식들을 알려주면 되는데 이걸 못하는거였지..


첫날은 그냥 그렇게 첫키스와 간단한 애무 방구경하고 헤어졌어..


기억에남는건 서로 부족한건 서로 가르쳐주고 공부도와주기로 했고 그주 일요일에 가까운데 데이트를 가기로 한것, 그리고 오늘부터 1일인거로 하기로했었어


집에가면서 처음으로 생긴 여자친구란 존재가 너무나 신기했고 들뜬마음이였던거 같아..


그러나 처음으로한 키스와 성적인 흥분때문에 150%정도 ㅂㄱ했던 ㄱㅊ가 좀 아팟어.. 물론 집에가서 폭딸하고 잣다..


근데 정말 신기한게 뭔줄알아?


난 아직까지 미경이랑 전화번호도 교환하지 않았다는거 ㅋㅋㅋㅋ


집에가서야 알았다..


요즘처럼 카톡이 무료로하는건 아니였으니까.. 문자로 대화를 많이했는데 "ktf(KT의 옛날이름이KTF였다ㅋㅋㅋ)비기문자 무제한"요즘제였는 주제에.......... 뭐랄까.. 재수학원 떨거지들과는 어울리지 말자는 마인드였어.. 그래서 좀 시니컬했던가..


중요한건.. 오늘부터 사귀기로 한... 첫키스까지 한... 여자친구의 전화번호가 없다는것...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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