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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녀한테 번호 따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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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1:44 조회 36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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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졸라 지극히 평범한 28살 취준생 나부랭이야.
집 근처에 교보문고있어서 틈틈이 시간나면 거기서 공부하는데 1층에 롯데마트가 있거든?
거기서 비요뜨사서 줄 서있는데 옆에 어떤 여자가 여자친구 있냐고 번호를 묻더라고
그땐 졸라 당황해서 망설이다가 번호를 줬지
내가 눈이 쫌 안좋은 편인데 나이가 졸라많아보이더라고ㅋㅋㅋ 
그래서 뭐 동생이나 딸 소개시켜주려는건가? 그생각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카톡이 오대?
그래서 걍 거절도 못하고 그냥 저냥 카톡하고 했는데 
시발 카톡하는 말투 수준이 존나 미친년같아서 ㅋㅋㅋ 좀 멀리하고있었는데



토요일에 커피를 마시재
그래서 마침 근처 스벅에서 자소서 쓰고있어서 만났는데 시발 얼굴이 걍 이모임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워커홀릭이라서 모태솔로다.
지금까지 좋다고 따라다닌 보빨러들에겐 느낌이 안왔다.
올해는 연애를 해봐야할거 같아서 연락처를 물어봤다.
나는 35살이고 기독교에다가 혼전순결이기 때문에 미래의 남편에게 좋은 선물을 해줄수있다.
시발ㅋㅋㅋㅋㅋ 
서른다섯인데 진짜 말투가 흥칫뿡 이지랄하고ㅋㅋㅋ 집에서 주로 뭐하냐니까 아프리카 방송본다고ㅋㅋㅋ
개똥씹은표정 하고있으니까 자기랑 만나볼 의향없냐고 물어봄ㅋㅋ 
그래서 그럴일 없을거 같네요 하고 약속있다고 놋북챙겨서 나옴ㅋㅋㅋ



한줄 요약상폐는 이유가있고 그냥 나가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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