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한테 ㅍㄹ 받아본 썰 > 썰게시판

작년 겨울방학시즌 새벽 두세시쯤

어플에서 어디 근처 사는사람 펠라받을사람 없냐고 

이런 글이 올라옴우리집근처길래 기억에 남앗지만 걍 그런가보다 하다가 리플달아봄 
니 남자냐 여자냐고 ㅇㅇ 모니터링하고잇었는지 칼같이 답하더라 남잔데 혹시 문제있냐고 ㄴ 상관없고 메신저같은거 하냐? 해서 교환하고 약속잡음 히토미도 지겹고 색다른 경험 한다 치고 함 가봤음 원래 그런 쪽 성향은 아닌데 그날은 별 않는 없었지만 거부감이 덜했거든 
어쟀든 잠바 챙겨입고 조금 걸어서 도착했는데 매번 지나가기만 하고 관심을 가진적은 없어서 익숙하진 않은 2층짜리 건물이었음 들어가보니 걍 복도 길게 있고 원룸 방문같은게 다닥다닥 있엇음 화장실, 샤워실은 공용인 시설이었고 ㅇㅇ 고시원은 아닌데 초미니 고시원같은느낌? 고시원에서 살아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불가 ㅇ 
쨌든 제공받은 메신저 아이디로 연락해서 앞에 도착했다니까 몸집 조그마한 20대 초반 많아야 스물한둘쯤으로 보이는 애가 후드 뒤집어쓰고 마중나왔음 걷는 내내 고개숙이고 있다가 방 안에 들어와서 문 닫고 후드 내리던데 그냥 딱 남자답지 않은 갓양인들에게 게이같다고 놀림받는 한국남자 스타일이었음 약간 눈 째지고 어좁에 마른 타입 솔직히 좀 못생겼었음. 피부는 좋더라  밝은데로 들어와서 내얼굴 보더니 '상상한것보다는 잘생겼네요'하고 웃더라 
뭐 그담엔 방 불 끄고 침대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 함 침대는 존나 딱딱했음. 나무판같은것만 깔린 느낌 대학생이냐, 나도 대학생이지만. 무슨 게임 좋아하냐 이런 만남 자주 하냐 등등 
이런 얘기 하는 도중에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걔 폰에 전화가 여러번 오더라 내 생각엔 다른 어플로도 자주 만나는쪽이었던듯 빨아달라는새끼 많았나본데 우연히 근처이기도 하고 궁금증에 내꺼 빨려고 선택한것겉기도 하고 
한참 얘기하다 다 의미없다 싶어서 해볼까?? 하고 바지 내림 그러니까 침대 밑으로 내려가서 자리잡더라 그리고 뭐 나름 열심히 하는데 내가 생각한만큼 많이 해본놈은 아니었던거같음 자꾸 이빨도 닿아서 내가 아파서 지적하고 그랬거든 근데 원래 난 입으로는 잘 못쌈 한 십분 십오분정도 하니가 갸도 턱이 아팠는지 '안나올거같아요?' 하더라 원래 여자 입으로도 못싸는데 근데 여자도 아니고 째진눈 남자새끼가 빠는데 싸겠냐 그래도 눈감고 빨리고있을땐 유사계집같은 느낌이긴 했음 
그래도 왠지 싸고 가야 좀 덜찝찝하겠다 싶어서 남자새끼지만 애널로 하면 쌀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혹시 빠는것 말고도 삽입도 하는 '진짜'게이냐고 물어봄 지금 생각하니 진짜라고 한게 좀 웃긴데 아직 혼모노 드립이 제대로 퍼지기 전이라 그땐 안웃겼음 암튼 그렇게 물어보니가 수줍게 '네..'하고 배시시 웃더라 돌이켜보면  좀 수동적이고 찐따스러운게 걔 왠지 히토미에서 TS 강간물 검색해갖고 많이봤을듯 
무튼 그렇다길래 그래?? 그럼 한번 해볼까? 콘돔있어? 하니까 별말없이 서랍에서 꺼내오더라 나도 남자상대다보니 별로 흥분한 상태가 아니라 그새 자지가 죽었어서 제 입으로 세우고 씌워주더라 그리고 지 후장에 젤 바르더니 기승위로 하려고 시도함 
근데 진짜 이건 내 취향이 아니엇는지 금새 죽음 '야 나는 게이는 아닌가보다 미안하다야' 이러고 별로 쪽팔릴 일은 아닌데 자지가 죽는게 공연히 쪽팔려서 역시 안되겠네 하고 옷챙겨입고 휑하니 나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게이는 아닌거 증명만 하고 나온꼴 ㅇ 그후엔 다시 연락할 일 없겠지 싶어서 메신저 친구삭제하고 신경 껐는데 지금도 가끔 그 건물 앞 지나갈때마다 떠오르긴 함ㅇㅇ 
그 게이 지금쯤 군대가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겠지?? 
암튼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