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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무삭제판 스샷올려서 음란물유포로 경찰서갔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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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1:59 조회 31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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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지방충이고 신고한새끼는 서울사는새끼

그새끼가 당시에 하도 신고를 쳐하고다녀서 아주 유명했었다
나말고도 당한새끼 한두명이 아님
어떤놈은 휴가나와서 군대썰 싸재꼈는데 그거 그대로 스샷찍어서 국방부 사이트에 찍어올리고
결국 글쓴놈 다른부대 전출까지가고 뭐 아무튼 존나 또라이같은새끼 하나 있었음
졸라 악명높은

나도 그새끼 신고에 걸린건데
집으로 전화왔었다. 집번호로 전화와서 내이름대면서 졸라 짜증나는목소리로 xxx씨 맞으시죠?
며칠 몇시까지 서울 어디어디경찰서 사이버수사대로 출석해주시고요 ~
뭐 이런내용
존나 이게 뭔소린가 황당해서 왜 가야하냐고 경찰 맞냐고 하니까
개열받아하면서 그런건 와서 설명들으시고 못믿으시겠으면 여기여기 경찰서로 전화해보시죠 하면서 아무튼 출석하라함
우편물같은것도 같이 보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좀 예전이라

며칠 후 출석날 시간맞게 도착했는데
후 시발 그것때문에 서울까지감.
나랑 통화했던 조사관? 경위? 직급은 잘 기억 안나지만 그사람은 뭔가 형또래였음
조그마한 사이버수사대 사무실 들어가니까 내 이름대면서 맞냐고 여기 앉으라해서
쫄아서 앉았는데 뭐 별얘긴 없었고 처음엔 약간 강압적으로 이것저것 질문하다가
형식적으로 조서는 작성해야한다고
우리도 이런거 일일이 신고들어오면 전부다 쌩깔수는 없기때문에 몇몇 직접 불러서 경고하고 이렇게 조서작성하고
보고해야하기때문에 업무로스가 존나 크다면서 
그러니 제발 이상한사진 인터넷에 올리지 않는게 우리 돕는일이라고 그러더라
실제로 그 지역구 담당하는 사이버수사대 형사는 총 네명뿐이었고 그사람도 그 네명중에 하나였음
그 지역구에서 벌어지는 사이버범죄사건 담당을 전부 자기네들이 해야하는데 이런 자잘한거 신고계속들어와서 힘들다고

그래서 그땐 그냥 훈방조치로 끝나고 조서작성하고 집갔는데
서울까진갔던건 신고자가 그쪽살아서 그쪽 사이버수사팀으로 신고를 했기때문이라고 하고
내기억에 중구였던것같은데 그것도 잘 기억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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