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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가서 번호따인 남자의 결혼 Ssu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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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08 조회 47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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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번호따인 썰로 짧게 시작한 썰이

연애썰을 거쳐 결혼썰을 기재합니다.


이번에도 한 5편 정도로..




때는 2011년 3~4월 됫을까


경기도 소재 모학교 기숙사에서 집이 1시간거린데 집에가도 할게 없어서 기숙사에서 빈둥거리고 있었을때다.


그때 룸메이트 친구가 자기 여친이가(친구랑 씨씨, 이하 요시라고 호칭) 나랑 친해지고 싶어한다고 하드라.

요시도 이전글의 주인공 (이하 지민이라 호칭) 처럼 다른남자랑 씨씨 중에 내친구로 갈아탄 전적이 있어서

내 룸메이트 친구 의 친구들 (나같은 애들) 몇 명 말고 다른 애들에게 왕따 취급을 당하는 중이었는데,

그중에 나는 요시와 함께 밥술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먼저 요시가 자리를 만든것이다.


요시는 서울에서 자차로 통학을 했기에 수업이 끝나고 얼마안있어 요시의 소형차량을 타고 우리는 술집으로 이동했다.

처음 만나자마자 요시 차에 실려져 이동하고 말을 나누는것도 첨이라 엄청 어색했다.

아마 마주친적은 있었어도 처음 말을 섞는 자리였는데 음 첫인상이라 표현하면 내스타일은 아니었다. 

난 작은키에 육덕진 (뚱 말고..) 여자 좋아하는데 160 이하에 B컵이상에 하얗고 귀여운여자가 참 좋았던 시기다.

아마 첫사랑이 그랬는데 못 잊었더랬지.

무튼 근데 요시는 170도 넘고 그때 이마를 까고나왔는데 그때보기엔 황비홍처럼 이마가 너무 넓어보였다ㅋㅋ

근데 친구여친을 가지고 왜 내스타일이니 마니 언급을 하냐면 후에 이 요시랑 썰이 길게 엮였다.


음 그렇게 서로 안면을 트고 지내는데 그동안 요시는 내 친구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현재 만나는건지 헤어지는건지도 모를정도인데 뭐 크게 관심도 없어서 그렇게 약 1년이란 시간이 지나갔다.


그렇게 나는 12년 2월, 지민이와 토익학원을 다니던 때에 갑자기 연락이 왔다.

내가 사는곳 근처에 약속이 있었는데 일찍 끝나서 혼자 있는데 나오라고. 밥먹자고 였었나.

그때도 내친구와 사귀는지 헤어진건지 긴가민가 할땐데 그때 솔직히 토익공부도 열심히 할 때였고

전날에 술많이쳐먹어서 아부지한테 혼났어서 안나갔다.

원래 연락도 잘 안하기도 했는데 그렇게 거절하고 나서 더 연락안하고 서먹해진 것 같다.


그러다 3월에 개강하고 술먹고 똘아이짓하다가 후방십자인대가 끊어졌고 어느날 학교에서 요시를 마주쳤다. 

음 통깁스에 목발을 짚은 모습에 많이 놀란 것 같은. 근데 왠지모르게 인사도 하지 않고 어색하게 지나쳤다.


시간상 흐름은 긴데 사실 별 에피소드가 없었다.


근데 그러다가 요시가 내인생에 등장하게 되는게 그해년 말에 같이 인턴하게 된 4명 (나 지민이 요시 +떨거지남자) 중

한명이 이 여자였다.

이때도 역시나 내친구랑 사귀나 마나 계속 아리까리했는데 이여자는 헤어졌다고 하고

내 친구는 사귄다고 하고ㅋㅋ 뭐야도대체.


무튼 그러다가 나랑 지민이 요시 요시전남친(내친구) 랑 혹은 그중에 1명정도 빠진 모임을

1주일에 거의 2번이상을 갖게 되었는데,

그러던 나날 중 내가 지민이네 집앞에서 지민이가 전남친이랑 있는걸 보고

내가 요시한테 전화해서 졸라 한탄을 했던 것 같다ㅋㅋ 그때 요시는 나를 엄청 달래주었지.

그날도 요시랑 요시전남친이랑 셋이 치맥을 먹으며 불안한 예감이 든다고 말했던 것 같다.


근데 사실 이제야 쓰는건데 요시는 나를 좋아했다. 음 내친구랑 사귀긴하는데

정말 내가 느낄정도로 나에대해 호감을 갖는게 느껴졌다. 음 정말로.


무튼 그러니까 요시는 나를 좋아하는데 나는 그런 요시한테 다른여자랑 있었던 일 때문에 한탄하고

고민상담을 한거지. 음 요시가 그때 기분이 어땟을까. 그러다가 나는 결국 지민이랑 헤어졌고.

요시도 전남친이랑의 애매한 관계가 정말 끝이났다(고 알고 있었다.)


그렇게 서로의 연인과 헤어진 요시와 나는 더욱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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