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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알바하던 여자애랑 있던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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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18 조회 43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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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를 봤는데 걔가 글을 써놨더라고

딱 전형적인 10대후반~20대초반 여자애들이 쓴글??

초콜릿 사진 게시해놓고 '나 초콜릿 좋아하는거 어케알고ㅎㅎ. 잘먹을게 미국초콜릿~!'

대충 이런내용으로 써놨더라. 그리고 마지막에 

'진짜 오랜만에 보는게 더 잘생겨졌네' 라고 딱 써놓은겨.

기분 개 좋았지ㅋㅋㅋ여친있어도 다른 여자가 나보고 잘생겼다 하면 기분 좋은거 알지?

그리고 나서 그냥 가끔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내가 미국갔다가 낙타를 탔었거든? 낙타등에 올라단 사진을

카카오스토리에 올리니까 내 카카오스토리만 쳐다보고 있었는지... 진짜 올리자마자 30초만에 그 여자애 댓글이 달리더라

사진이 낙타등에 올라가있는데 햇빛이 너무 쎄서 얼굴 찡그리고 있던 사진이었는데 걔가 

'표정 왤케 귀여워 오빠야ㅋㅋ' 이런식으로 댓글적은겨.

나도 댓글을 달았지.

'햇빛땜에 그래ㅋㅋㅋ 귀엽긴무슨ㅋㅋㅋ'

이런식으로 카카오스토리로 대화하다가 마지막에 걔가 '톡해 톡!' 이렇게 하고는 대화가 끝났어. (톡안했음ㅋㅋ)

근데 여친이 그걸 본거... 얘 누구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예전에 알바하면서 알던 여자애라 하니까

쿨한척 '그래 . 그렇구나.' 이런식으로 넘어가더라고.

별일없이 넘어갔지ㅋㅋㅋㅋ 

그렇게 여친이랑도 잘 지내고 이 여자애랑도 가끔씩 연락을 하다가 (항상 얘가 먼저 연락왔음)

대망의 군입대가 왔어라... 씨발...

동네 블루클럽가서 대가리 빡빡밀고 마지막으로 여친이랑 데이트하고 집에가는데 존나 기분 좆같더라...

무념무상으로 개 우울하게 집에 가고있는데 그 여자애가 연락이 왔어.

'오빠 내일 입대라며?'



다음편은 나중에 또 작성할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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