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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공장 알바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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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32 조회 42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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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전역하고 폭염이 시작되던 여름날
당시 용돈벌이 하던 대학생 친구의 권유로 
같이 음료수 공장에 일을 나갔다

한명한명씩 각자 팔려나가는데
그러다 팀장이 나보고 잔업해야 한다고 통보하더라
할수있냐고 권유도 아니고 ㅋㅋ 여기서 갑작스럽게 추노 하고싶다 란 생각이 존나 들더라
그래도 전역했을때 남들 다갖는 그런 자신감때문에
마지못해 네! 했음
나는 검수 라인 들어갔는데 용량 미달이 지나가면
컴프러셔 비슷한 장치가 있어서 알아서 바구니쪽으로 떨어지는데 그거 뚜껑 따서 내용물 버리고 봉투에 모으는 일인데
시발 진짜 기계가 좆병신인건지 
2차세계대전때 미군이 나가사키 폭격하듯이
불량품이 융단폭격으로 와르르 계속 떨어지더라
거기에 작업인원이 나혼자라 바구니는 시발 에베레스트 산처럼 쌓아지다 못해 바닥이 아예 음료수들로 난장판을 이루고 
이런상황이 자주있는지 라인장은 뭐라 하지도 않고
어디서 바구니들 구해와서 여기다 담으라고 하더라
그렇게 좆빠지게 뚜껑 따고 내용물 버리는데
내가 한개 처리하면 5개 불량품이 추가로 계속 떨어지더라 
그러다 2~3시간 지나니까 불량품이 좀 줄어듬
그사이 진짜 300~400개는 처리했다

라텍스 장갑은 불어서 죄다 뜯겨져 나가고 
목장갑도 다 찢어지고 손은 퉁퉁 붙고
계속 뚜껑따니까 손아귀에 힘이 안들어가더라

우여곡절끝에 바닥에 널부러진 음료수들 마저 처리하고
점심이 되자 같이온 친구 만나니 걔도 밖에서 랩핑 존나하는데 날씨가 날씨인지라 그냥 몸이 땀에 절어있더라
그렇게 점심먹고 또다시 융단폭격 방어하려는 일본군 마냥 뚜껑 존나게 따고 12시간 근무를 채웠음
10만원 주더라 

그렇게 1개월을 검수라인에서 일했는데
2주정도 지나니 요령도 생기고 손꾸락 악력도 존나세져서 잡고 한번 휙 돌리면 뚜껑이 휙휙 돌면서 위로 뽕하고 나가떨어지는데 
뚜껑불량 검수하던 아지매가 신기하다고 칭찬함
불량품도 바구니 절반까지 쌓이는 일도 없고 
다른 일들도 어깨너머로 보고 배우니까 라인장 노인네가 지 일 나한테맡기고 옆라인장 하고 노가리 까고 그랬었다
아무튼 그러다 다른 라인 팔려가게 됐는데
라인장이 얜 안된다고 존나 항의하다 다른 라인장한테 짬밀렸는지 결국 난 노예새끼마냥 다른 라인으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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