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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설계사 아줌마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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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30 조회 1,69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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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마흔이다.그동안 직장생활을 뜻하지않게 여러사건들로 인해 퇴직을 하고 이일 저일 하며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우연히 포차형식의 술집을 차리게 되었다.
가게 준비를 하며 하루하루 너무 즐거웠다. 가게 집기들하며 온갖 맥주소주를 구비하고 내부단장(기존가게를인수하며 약간의 인테리어변경)하는내내 너무 즐겁고 하루하루 소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가게 오픈전의 3일쯤 되는날 건물주로부터 화재보험 가입여부를 묻는 연락이왔다.이런 장사가 처음이다보니 미쳐 생각지못하고 있던지라 약간 당황하였으나이내 정신차리고 주변 지인들에게 보험관련 종사자를 찾는 연락을 하였고그중 친구에게 보험설계사를 소개받았다.
소개받은 설계사는 국내 대기업 산하보험사의 지역지점 팀장으로 여자다.처음 통화하는날 “여보세요?”“안녕하세요 이민수씨?(내이름을 가명으로 이민수라 할께요)저는 00화재이수민팀장 입니다.(물론 그녀이름도 가명이나 실명이 저랑 앞뒤가 같음)”“아네 명훈이한테 이야기 들었어요”“네 내일 오전중에 시간되시면 찾아뵐까하는데요 시간 괜찮으세요?”“네 전 괜찮아요 낼 연락주세요”“네 알겠습니다. 그럼 낼오전에 연락드리고 찾아뵙는걸로 할께요”“네 낼뵐게요”
그렇게 활기차고 사근사근한 목소리의그녀와 통화를 끝내고 가게 청소와필요한 용품을 구비하며 하루를 보냈다.“이제 이틀뒤면 오픈이구나..”라는 혼잣말을 내뱉으며 가게 쪽방에서 노트북에다운받은 영화를 보며 혼술을 하고일찍 잠이 들었다.
다음날 오전8시쯤 잠에서 깨어 화장실겸샤워장에서 몸을 씻고 가게에서 대충햇반을 먹고 있을무렵 전화가 울려댔다.“여보세요?”“안녕하세요? 저 어제 전화드린 이수민팀장입니다.”“네 안녕하세요”“식사하셨어요?”“네 지금 먹고있어요ㅎㅎ”“아 제가 너무 일찍 전화 드렸나봐요죄송해요~”“아니에요ㅎㅎ”“네..오늘 제가 10시쯤 찾아뵐까 하는데괜찮으시겠어요?”“네 괜찮아요 그시간에 오셔요..”“그럼 이따가 도착전에 다시한번 전화드릴께요. 식사 맛있게 하시구요~”
그렇게 그녀와의 시간 약속을 잡고마저 아침을 먹은후 갑자기 통화한 그녀의 얼굴이 너무도 궁금했다.내폰을 들고 그녀의 연락번호를 저장하고카톡을 열어 업댓 표시가 끝난후 새친구탭을보니 그녀의 프사가 떠올랐는데사진상으로 보니 어떤 큰 행사장에서무릎까지오는 오피스룩의 정장차림의중년쯤 되어보이는 모습의 단발머리를하고 꽃다발을 들고있는 여자가 보인다.
‘음..이쁜데..’ 전체적으로 몸매나 옷차림화장하며 그 나이대(이때는 정확한 나이는 몰랐음)의 여자들보다 그래도 괜찮아보였다.무엇보다 오피스룩과 스타킹을좋아하는 내취향 저격이랄까..왠지섹시해 보였으니까..그렇게 얼굴을확인하고는 양치를 하고 그녀가 오기만을기다리며 폰게임을 하고 시간을 죽이는데어느덧 9시50분쯤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네 저 이수민이에요 지금 근처 도착했는데...어디세요?”“아 그래요? 제가 앞으로 나갈께요”전화를 끊고 가게 앞으로 나가보았다.멀리서 고급 세단 한대가 비상등을 켜고는 앞으로 서서히 다가왔다‘팀장이라더니 돈 잘버나보나..’라는 생각을 할쯤 그녀의 차가 다가섰고이내 차문이 열리고 커피스타킹의 매끈한 왼쪽다리가 나오더니 남색의오피스룩과 파란색의 블라우스를 입은40대 후반쯤 되어보이는 여성이 차문을닫고는 내앞으로 다가와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네 안녕하세요..”우리는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는 가게로들어섰다.”앉으세요..차한잔 드릴까요?”“네 커피빼고 암거나 주시면 감사해요ㅎㅎ” 그녀는 아침에 출근해서커피를 마시고 왔다기에 접대용 녹차티백을 꺼내어 내주고 나는 커피를 마셨다.“명훈씨랑은 친하세요?ㅎㅎ”(그녀는통화할때나 직접 이야기할때나 늘 생글생글 잘 웃어주었다..직업상인지 성격인지 그땐 몰랐지만..그게 좋았다)“네 친해요..”“가게가 깔끔하니 이뻐요~민수씨 닮아서깔끔한가봐요ㅎㅎ”(제가 잘생겼다고자신있게 말할순없지만 어딜가도 깔끔해보인다는 종종 듣습니다.)“네..아니에요..ㅎㅎ;;”
그녀의 인사치례가 끝나고서류가방을 열더니 한뭉탱이의보험관련 서류와 책등을 꺼내고태블릿pc를 테이블위에 올려놓았다.
“가게가 몇평이에요?대충..일단 저희가건축물대장 떼서 다시 확인은 하는데일 진행할려면 대략은 알아야되서요..”“대략 30평쯤 되는걸로 알고있어요..”“아네.” “틱틱틱” 그녀는 태블릿pc를틱틱 누르며 이것저것 데이터를 뽑고회원가입에 필요한 내용들을 진행하며한참을 그것에 몰두 하더니 드디어입을 열었다.
“음..제가 대략 뽑아보니 00만원 정도나오겠내요..이정도 평수면 이금액이적정해요..”“아네 그래요..”“그런대 민수씨..제가 민수씨라고 해도되죠?”“아네 물론이에요(앞서 태블릿에 나의인적사항 주민번 기타등등 다적음)”“ㅎㅎ제가 민수씨 또래의 친동생도있고한대 동생같아서..ㅎㅎ”“네 편하게 하세요ㅎㅎ”“그런대 민수씨 암보험이나 의료 실비는가입했어요?(직업의식 나온다..ㅋ)”“네..가입은 했는데 암보험은 회사퇴직하고 해약하고 실비만 남겨뒀어요...”“아 그러세요 그럼 제가좀 봐드릴께요..”
이때만해도 나는 그녀가 직업상 나에게좀더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이런저런작업을 하는걸로 생각했다.그런 생각을하니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들무렵 ‘또각’ 하는 소리가 아래쪽에서들리기에 나도모르게 시선이 테이블아래로 향하였고 그녀는 태블릿에 시선을고정한체 열심히 나의 보험 가입내역을확인중이다. 테이블 아래에선 그녀가 신은 하이힐의 왼쪽 발이 벗겨진채로오른쪽 신발위에 올려져 있었고 그 신발벗는 소리에 내가 반응해서 쳐다보게된거였다.
스치듯 보게된 그녀의 발은 대충봐도230~235쯤 되는 앙증맞은 크기로스타킹에 감싸여진 이쁜 발가락과 발등이그대로 들어나보이는게 순간 속에서 욱하는게 느껴져 이내 시선을 바로했다.“음..민수씨 제가보니까 00은 어쩌고00은 어쩌고 블라블라~”그때 이미 그녀의 말은 귓가에 들리지도 않고 네.네..만 하고는 속으로 다른생각을했다.
그녀의 첫인상은 상당히 온화해보였고키는 내키기준(179)섯을때 나의 턱까지 그녀의 머리가 오는걸로보아 힐벗으면160이쪽저쪽 하는듯했고 몸매는그나이대에 비해 비교적 날씬하고 피부는좋았으며 얼굴엔 옅은 화장과 머리는 약간 웨이브진 퍼머에 어깨 근처까지오는길이..대충 슬쩍보기에도 괜찮아보이는그런 모습이다.그렇게 그녀 외모와 테이블 아래 그녀의발을 신경쓰며 딴생각을 하는중 그녀가물엇다. “민수씨 그런대 왜 아직까지 미혼이세요? 이렇게 잘생기고 가게도 하시는데?ㅎㅎ”“네? 제가요? 아니에요...ㅎㅎ;; 어쩌디보니 그렇게 됐어요..”“아..제 친동생이 민수씨랑 한살차이인데 그녀석도 올해 결혼을 했어요..늦둥인데집에서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그놈결혼하고 나니깐 제가다 속이 후련하더라구요..호호호”“아네..전 결혼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이없어서요..ㅎㅎ;;”“아네..; 다 사정이 있겠죠 서로간에..”
그말과 함께 잠시 정적이 흐를쯤..‘틱틱’ “음..결과 나왔내요”“지금 가입해 두신건 블라블라~”그녀말은 지금 가입해둔건 쭉 가고 별도로 암보험만 가입하라는 권유다물론 금액은 얼마 안되기에 화재보험과함께 선뜻 가입하기로 약속하고 몇일뒤다시 가게 실사 나오는날 계약하자며그녀를 배웅했다.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오전에다시 그녀가 찾아왔다.어제본 스타일의정장과 비슷한 느낌의 그레이 색상을입고 오늘은 검정색스타킹을 착용했다.
서로 인사를 하고 가게 마주앉아 내가먼저 말을했다.“옷을 되게 잘입으세요 세련되게~”“어머!정말요?호호호 제가 나름 신경쓴다고 입는데 회사 팀원들은 매일봐서그런지 그런말 해주는 사람도 없는데민수씨가 알아봐주시내요 호호호~”“아..집에선 바깥분이 말씀 안하세요?”“아이고 그아저씨 다늙어서 제 옷차림신경도 안써요 제옷이 뭐가 있는지도모를껄요?ㅎㅎ;;”“엥 올해 나이가 어찌 되시는데요?”“저는 올해 48이구요...저희 아저씨는57이에요..제가 결혼을 조금 일찍했는데남편이랑 나이차가 좀 있어서 요즘엔 영감이 다 늙어서는 영 재미도 없고 서로신경도 안써요..ㅎㅎㅎ;”“와 그럼 동생이 진짜 늦둥이내요..”“네 부모님도 결혼을 일찍하시긴 했는데어찌 그렇게 됐네요..호호호”
“근대 민수씨는 참 우연이도 저랑 이름도앞뒤만 다르고 제동생이랑도 비슷한 연배고 이것도 인연인가보다...ㅎㅎ”“그러게요 저도 다른 친구들한테또연락왔었는데 그냥 명훈이한테 받은 연락번호만 전화드렸거든요..왠진 모르지만..”“우리 이렇게 된거 서로 누나동생 하면서편하게 지내요 저도 민수씨가 친동생같아서 왠지 좋내요 호호호”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그녀의 말들은직업상 멘트로 생각 하고 넘기려했다..그런데...그렇게 보험 계약을 하고가게 개업식날 저녁에 그녀가 찾아왔다.자기 회사 팀원들을 대동하고 온것이다.“민수씨~나왔어~”그녀는 이미 팀원들과 1차식사를 하고약간의 술을 마셨는지 얼굴에 살짝 홍조를 띄운채 나에게 인사를 건내었는데말을 편하게 하는것이다.그래서 나도 편하게 “아.누나 오셨어요~” 하며 인사를했다.화기애애하게 인사를 건내고 자리를 잡아주고 알바 두명과 함께 부산히 움직였다. 개업식이라 이미 만석이다.아는사람 동네사람 지나가는사람 등등바쁜중에 수민 누나의 자리를 보니서로 회사이야기 일이야기에 열띈 토론중이다.
어느정도 바쁜게 마무리될쯤 그녀를 유심히 보니 오늘은 정장바지를 입고검정색 브이넥 니트와 코트를 입고왔다.신발은 역시 하이힐에 스타킹 차림이다.바지 입은 모습도 섹시했다.화장실 갈때자리에서 일어난 모습을 보니 의외로엉덩이도 마니 쳐지지않았고 골반도예뻐 보였다.“민수씨~ 이리와 한잔하자~ㅎㅎ”“아네~”“휴~이제좀 한가해요 좀전까지 정신이하나도 없었는데..ㅎ;”“바쁘면 좋지뭘~받어~”그녀가 자기가 막던잔을 비우며 맥주를따라 주었다.“우와 우리 팀장님 술잔 돌리는거 첨보내요”“그러게 항상 자기가 먹던 잔만 마시는데”나는 속으로 ‘뭐지...?’하며 맥주잔을 비우고는 입술 댄자리를 닥으며 그녀에게 술잘을 건내 주었다.“뭐야~난 안닥고 그냥줬는데 자기는나랑 간접키스 하기 시른가봐..호호호호”“네..?아..아니 그게아라..;;”“히히히 왜 당황하고 그래 농담이야~”사람을 들었다 놨다 한다.
그렇게 술자리가 이어지고 시간은 어느덧밤10시30분을 지날무렵 보험사 팀원들은 하나둘 자리를 일어나 밖에서 담배를피우며 눈치를 보는거 같았다.남자들은 대부분 나가있고 몇몇 여직원만남아서 팀장인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며앉아있는데 거게의 다른 손님들도 마니빠져 이젠 그녀의 테이블과 함께 세팀만남았다. 그런데 잠시후 “00씨 오늘 마무리하자 다들 들어오라고해”“네 팀장님”그녀의 얼굴은 눈이 약간 게슴츠레하니홍조띈얼굴로 팀원들과 뭐라뭐리 이야기하고는 이내 자리를 끝냈다.잠시후 그녀가 계산을하고 밖으로나갔다나도 인사와 함께 그녀를 배웅하기위해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밖으로 나간 그녀는 팀원들을 모두 보내고는 정작 본인은 가지안았다.“누나 대리 부르셨어요?”“아..아니 나..차 두공왔지~잉”애교섞인 말투다..귀엽다.“그럼 택시 불러 드릴까요?”“아니야 나 우리 민수랑 한잔 더하고싶은데 왜? 나 구냥 빨리 갔음좋겠엉~”“아..아니에요 일단 가게 들어가요”그렇게 그녀를 안으로 대려와 앉히고맥주와 마른안주를 챙겨 마주 앉았다.시간은 11시 다될무렵 아는 사람들이모두 빠지고나니 소위 뜨내기라 말하는지나가던 이들도 거의 빠지고 한팀만남은 상황이다.금요일 저녁인데도 날이너무 추워서인지 손님이 일찍 끊긴듯하다.
나는 알바들에게 대충 정리하고 일찍들어가라며 애들을 보냈다 나머지 한팀과 우리 자리는 내가 정리한다고 내일보자며인사하고 보냈다.알바다 퇴근하는 모습을손님들이 보고는 가게 영업이 끝난줄알고일어섰다.”좀더 드셔도 되요 아직 안끝났는데..”“아니에요 저희도 추워서 집갈게 걱정이라 일찍 일어나려 했습니다..ㅎㅎ”그렇게 마지막 손님을 보내고 간판불을 내렸다.
“손님 다갔어? 민수씨 나땜에 다 보낸거아니징~ㅎㅎ”“네 아니에요 이동네가 좀 그래요 주변에 유흥가가 마니 없어서 그런가봐요”“그러게 이동네 노래방도 몇개없고그렇드라..”그렇게 그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맥주잔을 기울이는데 그녀에게서 뜻밖의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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