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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빈탄섬에서 만난 창녀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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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41 조회 49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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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해외여행이자 첫 배낭여행 - 꽤 오래됐다


근데 여기서 젊은 친구들의 야릇한 썰들을 보다가 왜 그때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네..


1998년 이었고 난 30대중반이었다...꽤 긴 나의 첫 배냥여행의 첫 시작지로 싱가포르에서 만난 또래 한국 넘이 영어하나도 모르는 한국 아저씨를 술먹다가 나한테 떠넘기고 도망쳐버렸고 난 그아저씨를 달고 인도네시아 빈탄섬이라는곳으로 넘어갔다. 자카르라타까지가는 여정의 시작지였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한푼이라도 얻어보려고 달려드는 노숙자 필나는 수십명의 무리들이 환전하는 나를 지켜보고 계속 호텔을 소개시켜 준다고 들러붙었다. 한넘은 옆에 따라오다가 내 바지주머니에 갑자기 손을 넣어 지갑을 탈취하려다가 실패하고 어물쩡 물러났으며 도망가지 않고 아쉬운 눈빛으로 내옆을 슬슬 걸어갔다.....욕을하기도하고 잘못한건 없는거 같은데 먹기도하면서 그 무리들을 떼버리고 택시를 타고 론리플래닛 가이드북에 있는 찍어놓은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했다.

1박에 3천원짜리  허름하고 좁은 침대두개짜리 화장실없는 방의 문을 여는데 침대옆 테이불에 올라있던 쥐가 도망가는 걸 보고.... 심란해졌지만...  게스트하우스 주변 구경을 하려고...나왔는데 비포장의 먼지나는 길 듬성듬성 집들  열대스러운 나무들 풀들이 무성한 길에 세워진 지하철출구옆 매점 크기의 허름한 가게에서 무표정한 인도네시아 아줌마에게 7백원짜리 말보로 담배를 사서 꽤나 똥폼을 잡으면 담배를 빨면서...돌아다니다가...


특별할것 없는 풍경에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오는데 앞방에서 힐끗 나를 쳐다보는 20초반의 여자애를 보았다.


여행자의 차림이 아니었고 현지인 처럼 보였는데 그애가 문을 닫고 나는 내 방문을 열려는 순간 저쪽 복도 어디서 나타난 20중만의 또다른 현지인 필의 여자애가 살짝웃음을 흘리며 내곁을 지나갔다...

게스트하우스의 분위기가 좀 이상한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배나오고 런닝셔츠만 입은 게스트 하우스의 사장넘은 그 여자애들이 사라진 방향을 가리키며 손바닥과 주먹을 마주치는 동작을 취하면서 낄낄 거렸다.


방값도 싸서 다른 방을 따로잡아 머를 하고있었는지 모를 동행아저씨가 방에서 나오더니 쟤들 창녀라면서 한번 하란다.


난 정말 순수한 순례자의 길을 떠나는 경건한 마음으로 배낭여행을 나온것이었다. 싱가포르 오챠드 거리에서 만난 아줌마가 마마상 어쩌고 하면서 아가씨 있다고 하는말을 가볍게 무시한 나였다. 물론 한번에 100달라라고 하길래 무시할수 밖에 없긴 하였다.


내가 지나가는 말투로 관심없다는듯이...얼마래요? 하고 물었는데 출입국카드를 나한테 써달라고 할정도로 영어도 모르는 그 아저씨는 어찌알아냈는지...그집 직원처럼 자주 와본사람처럼  7천원이래! 라고....(좀오래된기억이라 7천원이었는 15천원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그런데... 그때 처음 문을열고 나를 힐끗 처댜보던 20대초의 여자애가 문을 열고 나와 내앞으로 지나가는 그 얼굴이...앳띠고 예쁘장하고 순진해보이는것이 아까들은 가격과 순간적으로 계산해보니...요즘말고 개이득인데...나의 순례자정신을 고수하는것은 병신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얼마 후 나는 가무잡잡하지만 정말 부드러운 광채를 뿜는 피부의 그녀 위에서 힘차게 피스톤질을 하고있었고 그녀는 신음소리 와중에  아루~! 아루~! 하고 외쳤다...  저게 필시 아..좋아...더 세게...컴온,,,  머 이런뜻이려니 하고...난 더 박차를 가했다...


나중에 서점에서 영어 인도네시아 사전을 하나샀는데... Aru의 뜻은 아프다 였다... 좀 죄스런느낌이 뒤늣게 찾아왔다.


그리고 한번을 마무리하고 대충 뒷처리를 하고 그녀는 내 손을 잡고 동네 산책을 나갔다...


천막도 없는 길 거리 마당같은 식당에 함께  앉았는데 뿌연빛이 도는 물을 300cc 플라스틱 맥주잔에 갖다주고 나는 그녀와 시큰한 냄새가 나는 볶음밤이랑 꼬치를 시켜먹었다.


그리고 방으로 돌아와서 난 또다시 아루~ 아루~ 소리를 들으며 내생에 처음으로 이국에서 내생애 첫 외국인창녀와 두번째 떡을 치고있었다(추가비용은 없었다).   두번째 떡 후 나는 약속한 돈을 주었고 그녀는 제 방으로 돌아갔으며 다음날 아침 일찍 나는 다음 목적지를 위해 그아저씨와 배를 타기위해 떠났고 순진한듯 착했떤 그녀는 지금 무얼할까....약간 궁금하긴하네....


어쨌든 그녀는 내가 처음으로 떡을쳐본 외국인 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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