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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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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40 조회 1,25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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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정말 머리아프네요....ㅎㅎ 쓰면 쓸수록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것도 신기하고

집사람 나보고 머하고 있냐고  아까부터 묻네요....글쓰는거 정말 힘드네요..

 

음.....엄마는 꾸미고 머 그런사람이 아니다....외출을 별로 안하니 옷도 없다...속옷도 마찬가지다

브래지어는 잘 모르겠지만....팬티같은경우는 정말 촌스러운....그냥 아무 디자인도 안나오는 머 그런

면으로 된 흰팬티 를 입었었다....남자로 따지면 백양빤쓰...ㅎㅎ   목련빤쓰 ??? 머 그런...

그런데 엄마가 스타일이 바뀌더라 ..청바지도 입을줄 알고( 조다쉬 청바지였다..분명하다 ) 팬티도

색깔이 있는 스판소재...머 그런걸로 바뀌더라.....집에 세탁기는 없었는데....어느날 집에 왔더니...

탈수기가 있더라.....허수남 하청일 이 광고하는 탈수기겠지...ㅎㅎㅎㅎㅎ

그래서 엄마 팬티를 봤다......분명히 내게 사춘기가 온거다.....그때부터 엄마랑 나랑 따로 잔다...집에 다락방이

있었으니.....바퀴벌레 더럽게 많이 나온다....엄마하고 따로 자니까....엄마 딴에는 활동하기 편하다고 생각한

모양이다...특별히 관심없는 와중에 ...라디오로 ..그때당시 김희애 인기가요...머 그랬을거다...그 라디오 프로를

듣고 있는데...엄마가 나가는 인기척이 들린다...나는 정말 본능적이고 육체적인 감각이 떠오르더라....그때 그 순간적인 엄마에 대한 궁금증은 무엇이었을까...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몰랐더 호기심 . 궁금증   또 다른 감각이 나를 자극시키더라 ...

적당한 간격에 시간까지 생각하며....가슴조리면 기다렸다가 ...아마 대충 한시간 정도는 됬을듯....

옥상으로 올라갔다...그리고 조심스레 도끼눈을 뜨로 그 옥탑방에 눈을 들이댄다.........................................역시나

생각한 대로다 ....둘이 떡치고 잇다....그런데 그런 행위에 모습은 사춘기인 나에게 ....정말이지 심장이 터지고

피가 꺼꾸로 솟는 듯한 그런 환상을 나한테 심어주더라....엄마에 황홀한모습도 처음 봤었고....나는 엄마가

괴로워 하던 모습도 이제는 그게 아니었구나..라는것도 알게 되고 ....또 다른건 우리 엄마 정말 이쁘더라...

앞서 예기 햇지만...우리 엄마가 아닌것 같았다....정말 이쁘더라..가슴도 크고 ..출렁이는 뱃살도 이쁘고

정말 이쁘더라....괴로워하는건 아니겠지만....괴로워하는 모습도 너무나 이쁘더라.......

다시 고양이 발걸음으로 내 방으로 와서 누웠다...지금이서야 생각나는거지만.. 2차 성장을 햇을것이다....ㅎㅎ

어느때와 다름없이 학교 마치고 집으로 간다 ......집에 갔더니 ..엄마는 없고 부엌에서 아저씨가 곤로에다

라면을 끓이고 있더라 ..(안성탕면 ㅎㅎ) ..내가 가니 허겁지겁 물을 더 붓고 ..밖에 뛰어 나가더니 계란도

사와서 둘이먹을 양을 끓여주더라 ..같이 먹자면서...이래저래 해서 아저씨랑 더 가까워 졌다......

이쯤에 아버지 예길 좀 하자면....음...전형적인 경상도 사람이다....무슨생각하고 사는지도 모를...그냥

무뚝뚝한 경상도 사람......왔나...묵자...자자....가자 ....아주 단답형인......자기생각이 전부인줄 아는..

다른사람말은 들을줄도 모르는.....오직 자기만에 세상에 사는 사람...(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런 침침한 집안생활을 하다가 ...성격 좋은 사람이 오니....나 역시도 머 딱히 개의 치 않았던.......

또 학교에 상담을 해야되는 상황에서 ...엄마가 아닌...아저씨가 오고.....내 분신이었던 소니 카세트가

고장나고 말썽을 부려도 아저씨가 다 해결해주고.....그러다보니...언제부턴가  세명이 함께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많아지더라.....아버지도 한달에 한번 오실꺼...두달에 한번 반년에 한번...

나중에는 그냥 돈만 부치고 ....엄마도 시골에 한번씩 가더니 갈생각도 안하고.....ㅎㅎ

한번은 아저씨 축구하다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는데....엄마가 물신양변으로 보필해주고 ....

한번은 나도 병문안갔었는데.....엄마가 거기 잇더라.....근데 그 와중에 아저씨 부친까지 와버렸네.....

(아...모친은 예전에 우리가 그집에 이사가고 얼마 안있어 돌아가심 ) 그런데 그 어른이 우릴보면 좀 이상하게

생각해야되는데....그냥...이래 저래 보고 그냥 가시더라....ㅎㅎ 그땐 몰랐는데....내가 이  나이이되니...이해되는

부분이 참 많다.... 나도 이제 꺽어진 90 이 아닌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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