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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님포마니아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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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52 조회 51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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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로 내 성적 취향과 삶의 지향, 이상형까지 180도 달라진것 같아.

그리고 어차피 직장도 그만뒀겠다 내 시간이 많아져서 그동안 하고싶었던것들 맘껏 하자는 생각으로 여유롭게 지냈어. 

혼자 맛집도 찾아다니고 쇼핑도 다니며 그동안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입지 못하던 예쁜옷들도 맘껏 입을 수 있게되고..

네일아트 받으며 힐링도 하고 여전히 운동도 열씨미 하고. ㅎ

어찌보면 너무나 소소한 일상인데 내겐 그 모든게 너무 완벽하고 행복했어.

근데 성욕만큼은... 난 성욕이 매우 강해서 자위를 하루에 3~5번 이상 하는데도 자위만으론 채워지지가 않더라.

그래서 졷물받이 사건 이후로 다신 안하려고 했던 랜챗인데 다시 깔게 되더라고..

사실 랜챗만큼 이성 만나기 쉬운게 없잖아.. 특히 여잔 못난이 뚱녀라도 남자 만나는게 정말 쉽거든..

이때부터 진짜 내 남성편력이 시작되었던것 같아.

 

아무래도 랜챗이 익명이다보니 무슨짓을 해도 내가 현실에서 어떤사람인지 모를꺼란 생각에 흔히 말하는 은꼴사 같은걸 찍어 올리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았어.

사진 한장 올릴때마다 쪽지가 200~300개씩은 왔을정도니까..

뚱녀일땐 느껴보지 못한 남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서 수위도 점점 올라가게 되더라.

지금은 제재가 심해져서 프사 한장 올릴때도 검수대기로 뜨는데 그때는 톡에 어떤 사진을 올리든 운영자 대기시간이 아닌 늦은 새벽엔 제재가 없었거든..

그리고 조건이나 오피 광고보다 일반유저의 비율이 더 높아 이용자수도 지금의 몇배? 몇십배는 많아서 그만큼 또라이 미친놈들도 많았던것 같아.

나더러 도용이나 주작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몇 있었는데 실시간으로 날짜랑 닉네임 적은 쪽지 들고 찍어 올렸더니거의 난리가 났었지...

 

받는 쪽지 내용은 섻드립 사탕발림 보빨시전 40% 조건 스폰제의 40% 공떡구걸 10% 답장 받고싶어 어그로 쌍욕하는게 5% 무작정 자지 사진부터 들이대는 병신 5%

많은 사람들과 짧게든 길게든 많은 대화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썰도 정말 많이 듣게되고 남자들에 대한 습성과 심리 파악이 잘되더라.

착해보이는 사람도 있고 정신병자같은 놈도 있었는데 기본 베이스는 다 '너랑 떡치고싶다' 니까..

사진속 내 몸을 보고 나랑 떡치고싶어 환장한 꼴이 날 더 흥분시키는것 같았어.

그래서 더 더 흥분시키고 싶더라구... 그래서 더 자극적인 사진을 찍어 보내기도 했는데 그게 독이 되더라.

남자들 입장에선 그런 내가 썅년이였을지도 모르지.. 발정나서 빨아달라는듯, 박아달라는듯이 사진 보내놓구 대달라고 하면 안대주니까 말야. 

그 사람들이 날 볼때 '다 주면서 나만 안주는년'이니 얼마나 약이올랐겠어... 그래서 발정난 미친놈들한테 두어번 엿먹은적도 있었어.

 

가뜩이나 조용한 시골동네 사는데 너무 유명해져버려서 저격하러 오는 놈들이 하나 둘 생겼었거든...

그게 얼마나 소름끼치는지 아냐?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강간해버리겠다고 협박하고 나를 찾아내려 한다는거... 날 관찰한다던가 날 지켜본다던가...

그렇게 저격하려는 놈들중 진짜 미친놈 때문에 개고생 했던 얘기는 하고싶어지면 하는걸로....

 

여튼 내가 다 주는년은 아니였어.. ㅋㅋ 이젠 예뻐져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 날 할애할만한 사람을 만나야지 달란다고 다 주면 내가 넘 아깝잖아.

어떤식으로 만나든 좀 까다롭게 만났던것 같아. 

가끔 너무 급해서 번갯불 콩 볶듯 조건으로 만나도 다들 매너두 좋구 외모도 잘생기거나 평균이상은 되는 사람만 만났거든?

근데 그냥 심심해서 만나면 폭망한적도 몇번 있었어... 

 

'그런 모험을 할 바엔 차라리 속궁합 잘 맞는 섹파를 만드는게 낫지 않아?'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내가 원하는 관계가 아니라서말야..

있지.. 처음만난 남자와 밀폐된 공간에 단 둘이 있을때 그 공기의 흐름과 분위기.. 난 그게 미치도록 흥분되거든..

그래서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팬티가 펑 젖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

남자들이 우스겟소리로 이상형이 '처음본 여자'라고 하는것과 같다랄까...? 아니 내 입장에선 '안먹어본 남자' 이려나...

역시나 그게 내가 랜챗을 못끊는 이유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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