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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년 집 쫓겨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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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3:23 조회 45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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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은 대구 계명대학교 다님 기집애임


나는 부산에서 자취하고 이년은 대구 엄마집에서 엄마랑 개ㅏㅌ이사는데



내가 10일전에 대구에 올라왔거든  


근데 엄마 표정이 존나 안좋은거야




갑자기 막 동생방 발로 걷어차면서 니 씨발년아 빨리 쳐 기어 나가라고!! 캐리어 싸서!! 막 이렇게 소리지름


ㄹㅇ 와 씨발 존나 놀랬다 원래 엄마가 욕도 잘 안하거든? 화도 잘안내고  



나같은 븅신아들도 키우는  참된엄마인데



하여간 막 저렇게 존나 화내더라고


나중에 집에 큰이모 잠시 왔다가셨는데도 계속 동생욕하면서 쫓아내려고하더라




와 씨발 왜이러지.. 엄마 술마셨나.. 이생각 들정도로




아무리 물어봐도 대답을 안해줌


1. 뭐 경찰서라도 갔다왔나


2. 누구 줘팼나


3. 비트코인에 집문서라도 넣었나



1번2번은 말이안되고 나는 3번을 유력하게 생각했거든



하여간 잠시뒤에 엄마방에서 낮잠자고있는데  이년 실시간으로 ㄹㅇ 캐리어들고 쫓겨나더라


와 씨발.. 컨셉질 아니었구나..




하여간 그년방에 침대있는데 내방됨 ㅋ개꿀 씨발년아 ㅋ 




왜쫓겨났냐고 물어봤는데


그제서야 엄마가 말하기를



동생년 사실 대학다닌적없고 1년간 재수했는데


재수해서 가겠다고한대학이  계명대, 대구대였음 ㅋㅋ


ㅋㅋㅋㅋㅋ


1년내내 재수학원이나 이런거 인강 다 대달라고해서 쓴돈 천만원넘는데



엄마 개빡쳐서 씨발 니가 계대 대구대가려고 이돈쓰고 재수를쳐했나 하고 개빡친게 거의 한 2달간 이어진거였음



나 딱 대구올라왔을때 터진거였고



"얘 대학 다닌다매? 반수한거가?"



물어봤는데



그냥 나한테는 비밀로 해달라고하고 서로 입맞춘거였대




와 씨발 어이없어서 엄마 진정시키고 나는 그년방들어가서 휴대폰질이나 하고있는데


책장에 모의고사 시험지랑 9월모평 성적표 있더라고




근데 성적 보니까 씨발 ㅋㅋㅋㅋ




56556?  심지어 문과임



와 미친년 씨발 이게 재수성적  공부를 걍 아예 안한거지



수학 문과  4점짜리만 몇개 때려맞춰도 2등급 3등급은 나오는 좆밥과목인데 56556ㅋㅋㅋ





와 ㄹㅇ 이거를 내가 만약에 이년 쫓겨나기전에 봤으면 이년은 집못나갔음 


내가 다리 두개 뿌서트려놨을거라서




하여간에 씨발 쫓겨난지 7일인데 ㅋㅋ 뭐 애비집에 갔는지 연락도안옴 난 연락할이유없어서 안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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