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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남녀의 성욕이 반전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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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3:30 조회 32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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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내가 20대 까지만 했어도 좃이 머리를 지배하고 다녀서 미팅이나 클럽 갈때도 어떻게 저 여자를 따먹을 수 있을까 생각만 했거든.


근데 이제 나이들고 회사일에 찌들어 지니까 그냥 모든 게 귀찮아 지더라.


집에가도 빨리 누워서 자고 싶고 힘들고...


이와는 반대로 요즘엔 아내가 자꾸 하고 싶다고 나에게 눈치를 주더라.



결혼하기 전 연애 시절만 하더라도 섹스란 내가 온갖 아양을 떨고 나서야 아내가 못 이기는척 하고 해주는 포상 같은거였는데 요즘은 상황이 완전히 반전되서...


아, 난 진짜 자고 싶은데 자꾸 치근덕 댐.

좀만 틈이 생기면 한 번 하자고 그러고... 내가 피곤하다고 떨쳐 놓으면 삐지고...


솔직히 말해 아내가 샤워하러 들어가거나 야한 속옷 입고 접근하면 무섭다 진짜...


아내말 따르면 배란기 즈음 때 마다 특히 더 땡긴다고 하는데 무슨 매일 배란기인 거 같다.


우리 애가 잠들면 바로 안방문 잠그고 한번 해달라고 하는데 미치겠다.


후... 진짜 젊었을 땐 이렇게 되리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요즘 너무 힘드네... ㅜㅜ


잠깐 점심시간에 짬내서 인생 한 풀이 해 봤다.

여기 어딘가에도 있을 회사원들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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