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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보는데 울엄마아빠 ㅈㄴ게 지랄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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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0:08 조회 70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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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 역사의 한 획을 그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보고서 감동에 북받쳐 몸 후들거리는 중이었거든
한 손에는 정상회담 주요내용 필기한 노트랑,한 손에는 너무 집중하느라 힘들고 체력딸려서 당 충전영으로 Abc초콜렛 우적대며 먹고있었음ㅇㅇ
별거아닌 대화내용 같았지만 어떤 의미가 숨겨져있었나, 문대통령과 김위원장의 제스쳐엔 어떤 함축적인 의미가 내포되있던건가하고 계속 티비 돌려보면서 손짓 표정 하나하나 기록하며 관찰중이엇는데.
그러다가 내가 이런 역사가 바뀌는 순간을 목격하고 있단것에 너무 흥분되서 끼야호~하고 약간 소리치면서 한번 방방 뛰엇는데 쇼파에서
어제 당직스시고 주무시던 아빠가 부스스 일어니신거임
그러더니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야이자슥아 너 공무원 시험 얼마 안남지 않았냐 독서실 안가냐 지금 티비볼시간이냐 이러는거임
첨엔 우매하신 아버지 정치를 모르시는군하고 무시하려했는데 
엄마까지 밥짓다말고 계속 너 경찰공무원시험 이번에도 떨어질거냐 대학까지 자퇴한다지 않았냐 정신좀차리면안되냐 막 이러는거임
듣다듣다 개빡쳐가지고 책상 엎음
그리고 지금 공무원 시험 따위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영어단어 몇개 더 외우자고,
지금 세계가 바뀌는 순간을 내가 목격못하고 포기해야겠냐고
겨우 그런것때문에 역사의 변화를 놓쳐야겠냐고
어머니아버지도 생각이 있으시면 당장 지금 여기앉아서 남북정상해담을 보면서 양 정상간의 대화를 하나하나 귀담아 들어야되는거 아니냐고 폭발해서 소리침
아빠도 부끄러운신줄 아시라고,겨우 어제 야간근무 하셨다는걸 핑계삼아 잠 2시간 따위에 역사가 바뀌는 순간을 목격못하고 포기하신거라고,
어머니도 생각이 있으시면 아들이 세계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판도를 깨닫기위해 이렇게 노력중인데 
사과라도 하나 못 깎아 오실망정 면박을 주시는거냐고 양 허리춤에 손 딱 얹고 대 자로 서가지고 호령햇아..

그니까 엄마아빠 벙쪄서 아무 말씀도 못하시더라
하여간 좋으신 분들인데 너무 순박하셔서 세계가 돌아가는 판도를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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