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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으로 군대간 아는 동생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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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0:41 조회 29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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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혜화 돼지폭동때 만일의 사태 대비해서 차출됐는데 얘가 다음달 초에 전역이라
짬도 되겠다 몸 사릴려고 맨뒤에서 서있다가 돼지년들이 의경 인형두들겨패고 
죄없는 자신의 후임들에게 물병(빈 물병도 아니고 꽉찬거) 던지거나 훡유 날리는거 보면서 
그간 복무한 1년 8개월이 너무 아까웠다네
본대 복귀해서보니 같이 차출됐던 후임들 하나같이 표정 썩어서 원래 정해진 취침시간 외에는 자면 안되는데 
다 지 침대에 누워서 퍼자더래
원래대로라면 존나 갈굴일인데 후임들 기분이 무한한 공감이 되서 그대로 자게 냅뒀댄다
국가의 부름에 응해 청춘을 바치는데 혐오의 대상이 되버린 쟤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잠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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