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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번호따여서 사귄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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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0:38 조회 44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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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2틀전, 그만두기 하루전.
솔직히 쥬스녀 이제 더이상못보니까 존나우울했음게다가 그만두기 몇일전까지 오던 쥬스녀가 안오는거..
그도그럴게 이상형에 가까운사람도 아니고 그냥 이상형이쥬스주고 매일 인사하고 하다가 이제 못보잔어.
카운터에서 한숨만 오지게 쉬다가 왠만해서 담배피러 안나가는데 손님도없고 그냥나가서 핌. ㅅㅂㅅㅂ하면서
근데 저 멀리서 익숙한 그림자가 오더라 긴가민가했는데 또 이어폰꼽고 통화중임
100퍼다 쥬스다 시발 어떻게해 뭐라말하지 그만두는거 말할까 번호따볼까 실성한사람마냥 담배 호다닥끄고 카운터로감.

그렇게 아무일도없었다. 물건사더니 그냥가더라.난 결국 아무말도못했음.몇십분뒤에 또 오겠지? 했는데 50분기다려도안와..너무 우울해서 페북에글쌌다.지금까지 쥬스녀시리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어그로끌었는데 댓글 50개넘게달림 ㅋㅋ맨날 10개이하였는데김파창: 뭐야뭐야 둘이사귐?김종결: 뭐여 어케됐냐김넙죽: ㅋㅋ 병신 꼬시다 근데 말은했냐 등등주스녀의 행방을 다들 궁금해하는거 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앙금모마냥 입맛이 뚝떨어져서 엎드렸다.시발 말이라도할껄 으이구 병신아 하면서 개우울해짐그땐 손님도안오더라 
그러다 딸랑 하길래 봤는데 쥬스녀야 놀라서 아무말도못하고 서로 눈만 계속봤어쥬스녀는 문앞에서서 날 빤히보고난 앉아있다 일어서서 빤히보고.
성큼성큼 아무것도 안사고 카운터로 오더라 그러고 땅만보며 한말이 아직 생생하다.
저..진짜 미안한데요 번호좀 알려주시면안되요? 막 오빠한테 관심있고 그런거아니라 바지가 진짜 이쁜거같아요.
진짜 하늘이 노랬다.내가 기다리고있는 이상형이 먼저와서 번호를 물어본다.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더라.얼마나 뜸을들였는지 안돼요? 하더라
아니요 아뇨 잠시만요 종이가 종이가.. 잠시만요존나 얼탐..
아니 제핸드폰에 번호 찍어주세요 전화할게요 ㅎㅎ해서 아 네 넵해서 번호받고 나갔음. 일끝나기 2시간전인데피로따위는 좆도 생각도안남 
너무긴장해서 나가서 담배 또 태우는데아파트화단이 풍성해보이고 바람이 달게느껴지더라동네 떼껄룩들이 싸우는 소리도 하모니로 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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