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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나서 쓰는 전여친 스타킹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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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0:48 조회 69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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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면 생각난다. 신입생때 날 설레게했던 첫 여친.


애는 비오는 날은 무조건 치마였음. 바지 젖는다고. 
그리고 늘 구두를 좋아했는데(운동화보다는) 구두는 당연히 스타킹이지. 단지 발목스타킹지라도 늘 맨다리나 양말은 아니었음.
가을 밤 학교 근처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하다보면 발 주물러준다고 스타킹신은 발바닥을 실컷 만졌다. 
쌀쌀해져서 땀도 안나고 만지기 좋았음.
데이트때고 치마입은 날은 한여름 제외하고는 항상 스타킹이었는데 당시 꼬꼬마시절에 돈도 없고 뭐하겠냐.
영화관 -밥 -카페 이거 돌려막기 인데, 그 해 개봉하는 영화는 다 본것 같다.
영화관에 옆에 앉으면 나는 바로 자동으로 걔 무릎에 손이 감. 1시간 반 내내 쓰담쓰담했다. 나중에는 좀 싫어하더라.
스타킹은 허벅지가 갑인것 같다. 무릎은 제일 늘어나있어서 부드럽기보다는 까끌까끌하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좋은 촉감은 아니었음.


좀 연애가 무르익어, 순진했던 우리도 슬슬 서로를 탐하기 시작했는데, 걔나 나나 이성은 처음이라 모든게 신기해했음.
남자 발기된 것도 처음이고, 주물주물하면 물나오는 것도 처음이었고.
다만 걔가 엄청난 순결주의자라서 직접적인 성관계는 안했는데. 
대신에 어느 계기로 자취방에서 둘이 안고있다가 자연스럽게 내 손은 걔 가슴. 걔 손은 내 아래로 가면서 터치를 시작한거. 
한번 물을 빼고 나니까 대담해진 나는 계속 요구했음. 귀찮아하면서도 가끔 잘 해줬음.

한번은 기숙사 여자화장실에 들어가서 했는데, 청치마에 스타킹신은 다리에 비비면서 한번 해봤다. 
지금 생각하면 개 환타지인데, 그 날 이후로 그런걸 해볼 수가 없네. 
이걸 유흥에서는 히비욧이라고 한다면서. 허벅지 틈새에 끼우고 비비면서 하는거.
나중에서야 본능적으로 내가 했던게 그런거란걸 알게됨.


시험기간에는 밤늦게 같이 공부하자면서 모텔에 감.
웃긴게 당시 기숙사 생활이라 둘이 10시 이후에는 통금인데, 헤어지기 싫은거라. 
그래서 생각한게 모텔가서 밤새 같이 있자. 5만원만 있으면 되지 않겠냐. 통장에서 돈빼서 바로 같이 들어감.
당시에는 괜히 부끄럽고 그랬음. 그리고 모텔에서 침대에 누워서 달달달 답안지 미리 만든거 외우면서 같이 보내다가 잠들고.
하루는 무슨 삘이 받았는지 걔가 정장차림에 힐신은 날이었음. 당근 커피색 스타킹이고.
그 날도 밤에 헤어지기 싫다고 붙잡아서 모텔가서 처음으로 스타킹만 신기고 만져봤네.


착하고, 순하고 다 좋았는데,
2학년되고나서 복학생 오빠에게 꽂히더니 날 차버림. 
씨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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