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가서 번호따인 남자의 결혼 Ssul5(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0:50 조회 447회
댓글 0건
본문
결혼썰의 마지막 5편입니다.
그때쯤 되니 친구도 무언가 눈치를 챗는지 얼굴이 약간 굳어지며 앉았다
"나 요시랑 결혼해"
둘다 술이 이빠이 취했는데 전장에서 만난 선봉장 같은 상태였다
친구는 그말을 듣자마자 어이가 차올라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정말이냐는 말과 욕을 섞어 분노를 표출했다무슨 사귄다는 말도 아니고 결혼한다고 했으니 친구입장에서는 언제부터 만나서 자기를 농락했는지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나는 말을 마치고 돌아오지 않아도 된다했으나 친구는 여친손을 붙들고 돌아왔다ㅋㅋ... 난 안올줄 알았다
친구는 친한친구 소개시켜준다고 했을텐데 만나자마자 상스런 말과 험악한 분위기에 여친은 당황한듯 했다
그러다 친구가 여친에게 한마디 물어보았다"얘 잘생겼냐?""응 잘생겻네"
나를보고 친구는"너가 그래서 개새끼야" 라며 ㅎㅎ
그렇게 나는 사죄와 설명의 시간을 갖고 자리를 떴다
이미 요시에게 난 오늘 요시전남친에게 말할거라고 얘기를 했기에 나와서 요시에게 전화하자마자 난 떨어지는 눈물을 참을수 없었다눈물정도가 아니자 정말 꺼이꺼이 울었던것 같다
소중한 친구를 잃었으니까..
그렇게 요시전남친에게 커밍아웃을 하게 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사실대로 말했다
사실 내친구들 중 요시전남친보다 나와 더친했던(?) 애들이 많았는데 몇몇은 축하한다곤 안했지만 아그렇구나 정도몇몇은 실망이지만 이왕그랫으니 잘살아라몇몇은 샹욕이 난무할정도의 의사표현과 다시는 나를 보지 않을거라는 .. 몇몇이라기 보다는 도끼 라는 별명은 가진 아이날카로워 도끼가 아니라 도끼병이 있는아이
나중에 얘기들었을땐 요시와 사귀고 결혼하는 것에 실망한 것이 아닌 미리 얘기안하고 계속 부인한것에 대한 친구관계에 대한 실망
그때 서운해했으면 안됫지만 그래도 서운했는데 지금생각하면 그만큼 나를 생각해주는 친구였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몇몇 친구들을 만나 청첩도 전달했지만 몇몇친구에겐 연락도 주지 못했고 만날수도 없었다 그렇게 내 걱정대로 요시는 얻고 친구들을 잃게 되는줄 알았다
그렇게 결혼식은 다가왔고 생각보다, 아니 생각만큼 축하의 손길은 적었다약간의 기대도 했지만 그래도 결혼식날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약간의 실망과 슬픔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나는 유부남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얻었다바로는 아니었지만 어느날부터 도장까기 하듯이 관계가 단절된 친구들을 일대일로 만나갔고 다행히 지금은 예전 그때의 친구들로 돌아왔다
그리고 나는 지금 순탄하지는 않지만 행복한 결혼3년차, 연봉은 적지만 안정된 직장5년차에 세상에서 가장 이쁜 딸래미 까지 얻게 되었다
주변에서 물었다만약 그때로 돌아가면 어떤 결정을 할거냐고솔직히 안만날것이라고 대답했다한여자랑 한번 결혼했으면 됫지 두번을 어떻게하나ㅎㅎ그것도 그 과정이 남들은 그러려니 하겠지만 내 속은 정말 타들어가는 나날들이었다
그런데 언제가부터는 답이 바뀌었던것 같다만약 다른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우리 이쁜 공주님을 다시 볼수없겠지?딸때문에라도 같은 결정을 하야하나도 싶다ㅋㅋ
번외로 그 친구는 아직 나와 관계 회복을 하지 못했다어찌 됫을지 모르겠지만 만나서 대화할수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요시가 반대하여 나가지 못했다그친구는 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어려운 시험준비를 하였고 얼마전에 합격했다더라그나마 좀 마음이 풀리더라
무튼 여기까지가 요시와의 결혼썰이었다순탄한 연애와 결혼을 할수도 있었지만 뭐 어찌됫던 내가한 결정이니까..
써보려고 오래생각했던건데 이제야 결혼썰까지 마쳤네요읽어주시는 분이 있다면 첫사랑 썰과, 최근에 있었던 썰까지 써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때쯤 되니 친구도 무언가 눈치를 챗는지 얼굴이 약간 굳어지며 앉았다
"나 요시랑 결혼해"
둘다 술이 이빠이 취했는데 전장에서 만난 선봉장 같은 상태였다
친구는 그말을 듣자마자 어이가 차올라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정말이냐는 말과 욕을 섞어 분노를 표출했다무슨 사귄다는 말도 아니고 결혼한다고 했으니 친구입장에서는 언제부터 만나서 자기를 농락했는지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나는 말을 마치고 돌아오지 않아도 된다했으나 친구는 여친손을 붙들고 돌아왔다ㅋㅋ... 난 안올줄 알았다
친구는 친한친구 소개시켜준다고 했을텐데 만나자마자 상스런 말과 험악한 분위기에 여친은 당황한듯 했다
그러다 친구가 여친에게 한마디 물어보았다"얘 잘생겼냐?""응 잘생겻네"
나를보고 친구는"너가 그래서 개새끼야" 라며 ㅎㅎ
그렇게 나는 사죄와 설명의 시간을 갖고 자리를 떴다
이미 요시에게 난 오늘 요시전남친에게 말할거라고 얘기를 했기에 나와서 요시에게 전화하자마자 난 떨어지는 눈물을 참을수 없었다눈물정도가 아니자 정말 꺼이꺼이 울었던것 같다
소중한 친구를 잃었으니까..
그렇게 요시전남친에게 커밍아웃을 하게 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사실대로 말했다
사실 내친구들 중 요시전남친보다 나와 더친했던(?) 애들이 많았는데 몇몇은 축하한다곤 안했지만 아그렇구나 정도몇몇은 실망이지만 이왕그랫으니 잘살아라몇몇은 샹욕이 난무할정도의 의사표현과 다시는 나를 보지 않을거라는 .. 몇몇이라기 보다는 도끼 라는 별명은 가진 아이날카로워 도끼가 아니라 도끼병이 있는아이
나중에 얘기들었을땐 요시와 사귀고 결혼하는 것에 실망한 것이 아닌 미리 얘기안하고 계속 부인한것에 대한 친구관계에 대한 실망
그때 서운해했으면 안됫지만 그래도 서운했는데 지금생각하면 그만큼 나를 생각해주는 친구였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몇몇 친구들을 만나 청첩도 전달했지만 몇몇친구에겐 연락도 주지 못했고 만날수도 없었다 그렇게 내 걱정대로 요시는 얻고 친구들을 잃게 되는줄 알았다
그렇게 결혼식은 다가왔고 생각보다, 아니 생각만큼 축하의 손길은 적었다약간의 기대도 했지만 그래도 결혼식날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약간의 실망과 슬픔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나는 유부남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얻었다바로는 아니었지만 어느날부터 도장까기 하듯이 관계가 단절된 친구들을 일대일로 만나갔고 다행히 지금은 예전 그때의 친구들로 돌아왔다
그리고 나는 지금 순탄하지는 않지만 행복한 결혼3년차, 연봉은 적지만 안정된 직장5년차에 세상에서 가장 이쁜 딸래미 까지 얻게 되었다
주변에서 물었다만약 그때로 돌아가면 어떤 결정을 할거냐고솔직히 안만날것이라고 대답했다한여자랑 한번 결혼했으면 됫지 두번을 어떻게하나ㅎㅎ그것도 그 과정이 남들은 그러려니 하겠지만 내 속은 정말 타들어가는 나날들이었다
그런데 언제가부터는 답이 바뀌었던것 같다만약 다른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우리 이쁜 공주님을 다시 볼수없겠지?딸때문에라도 같은 결정을 하야하나도 싶다ㅋㅋ
번외로 그 친구는 아직 나와 관계 회복을 하지 못했다어찌 됫을지 모르겠지만 만나서 대화할수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요시가 반대하여 나가지 못했다그친구는 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어려운 시험준비를 하였고 얼마전에 합격했다더라그나마 좀 마음이 풀리더라
무튼 여기까지가 요시와의 결혼썰이었다순탄한 연애와 결혼을 할수도 있었지만 뭐 어찌됫던 내가한 결정이니까..
써보려고 오래생각했던건데 이제야 결혼썰까지 마쳤네요읽어주시는 분이 있다면 첫사랑 썰과, 최근에 있었던 썰까지 써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