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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0:57 조회 38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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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실때 소식듣고 동시에 영안실에 헐레벌떡 찾아온 할매미년들이 3명이었음


공무원이셧는데 높은 직함만 있고 재산은 쓸모없는 땅덩어리만 남겻는데 일제시대때부터 맥주빠는거에


맛들려서 생전에 돈쓰는거 좋아했고 바람도 자주펴서 첫째 할망구 도망간 후로도 현금부터 연금 다 쓰는데 탕진함




돈을 잘쓰고 왕년에 전직 무슨무슨 영감 이라는게 소문나서 그런지 주변에 할마시들이 저영감 뒤지면 뭐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봐 살살 꼬였다고 들었음    


내가 어릴때 어렴풋 기억하는데 명절날 할아버지댁가면 할머니가 아예 없던때도 있었고 


어느해는 처음보는 할머니가 있기도 했었음 


어느날 평소때처럼 큰아빠가 아침문안전화 드렸는데 전화를 안받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뭔가 심적으로 의심이들어


급하게 자택으로 찾아가보니 할아버지 영혼 빠이빠이 하고 육신만 덩그러니 누워있음 ㅋㅋ 


여름철이었는데 늦게발견했으면 구더기밥 될뻔함


그때는 전문장례식장도 없고 그럴때라 집에서 장례를 치루기전에 영안실에 잠시 모셔두고 있었는데 


할머니 세명이 동시에 와서 큰아빠도 당황하고


할마시 년들도 당황했지만 서로 경쟁하듯 곡소리 시전하기도 하고 막 그랬다고 들었는데ㅋㅋ 


곡소리 쑈 다 끝나니 무슨 꿔준돈 받아야 하는 채권자들처럼


닥달하면서 나는! 나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거냐고! 소극적으로 나오다가 큰아빠가 그냥 돌아가시라고 하니 


노골적으로 돈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는데


사후에 남긴게 땅하고 자택이 전부고 현금도 없고 용돈받아쓰던 양반이었는데 할마시3명 똥밟은거지 ㅋㅋ 


그때는 사실혼이다 뭐 그런것도 없고


재산분할이나 자식들 상속에서 여자들 권익 못챙기던 시절이니.. ㅋㅋ




그 할미꽃 전통김치년들 지금은 다 뒤져 재사상에서도 로그아웃 했겟지만 그 옛날 할미들 마인드가 이정도인데


요즘은 최첨단 김치년들이 바글바글 할것이다 ..  일제시대에 태어난 년들보다 더한게 요즘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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