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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바리갔다가 할매한테 쫓겨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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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01 조회 68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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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21살 여름에 있었던 일임
시내에 빡촌거리가 있었음
ㄱㅂ여인숙 ㅇㅅ여인숙 머시기 등등등 엄청 많았음
난 그 당시에 애정결핍, 욕구불만, 사회증오 등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정했던 시기임
저녁 8시쯤 5만원들고 갔다.
빡촌거리 안으로 당당히 들어가는 건 무리. 생각보다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눈치보다가 돌진함
이름은 기억안나고 그냥 여인숙이었음. 방이 여러개있었고 안밖에 cctv 설치되어있어서 쫄렸음
중간쯤에 관리실같이 생긴 공간에 cctv 모니터있고 거기서 60대 할매가 티비보고 있었음
그냥 지나치고 되돌아가려 했더니 할매가 이리오라고 부르면서 달려나옴
방으로 안내하던데 붉은 빛이 맴돌았고 티비도 있었음
비록 깨끗하지 못한 불법 성매매에 상대가 할매였지만 
드디어 나도 누군가의 체온을 느끼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아랫배가 간질간질거리면서 계속 흥분상태였음
나보고 3만원이라고 하길래 바로 줬음. 돈받고는 내 얼굴 한참 쳐다보더니 몇살이냐고 묻더라
난 민증 보여줬지. 무슨일 하는지 이것저것 캐묻더니 이내 안된다고 그냥 나가라고 함
내가 5만원줄테니 안되냐고 물으니까 다른데 가라고 함. 며칠전에 미성년자랑 했다가 문제생겼다면서
뭔가 눈물 나오려고 해서 걍 나왔음. 에너지 다 써서 다른 곳 들어갈 용기는 안나고 멀뚱히 서있었음
집에 가려고 골목길 나오니까 여고생2명이랑 부부 한쌍이랑 마주쳤는데 날 보더니 엄청 놀라서 표정관리 못하더라. 
하긴 큰 골목길 안에 있는 작은 골목에서 나왔는데 거긴 여인숙말고 딴 건 없었음
개방적인 세상인데 나만 못한다는 게 싫었음. 여자들한테 외모지적 많이 당해봐서 자존감이 너무 낮았음
커뮤니티보면 성매매는 별거아닌 일상이었고... 그래서 나도 그저 하고 싶었을 뿐임
지금 생각해보니 죶같네.. 존나 놀란 표정으로 날 째려본 그 30대 여성 씨발년.. 
지는 더러운 중고창년주제에 성인인 내가 능력없어서 빡촌갔다고 지랄이야. 난 하면 안되냐?
사실 단지 섹스하고 싶다는 감정을 넘어서 그 당시엔 너무 외롭고 힘들었음.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추행 등등 과거 트라우마를 겪고 자퇴하고 성인돼서 기댈 곳도 없고..
집가는 버스타면서 구라안치고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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