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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살인범 만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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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10 조회 41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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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본다.


때는 3년전인가 4년전 당시 내나이 29살인가 28살인가 그럴꺼야


친한 동생이 많이 얻어먹었다고 한번 쏜다길래 기분좋게 나가서 육회에 쏘주를 겁나 먹고


그당시 5년 같이살던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1주일도 안될때라서 ㅈ나게 외로웠었어


그래서 동생이랑 나이트를 갈까 노래방을 갈까 고민하다가 술을 너무 먹어 혀가 꼬여있는것 같아


노래방을 가기로 결정함ㅋㅋ  원래 자주 가던 노래방이 있었지만 뉴페이스 애들과 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영등포였나 신림 근처 노래방으로 갔었다. 둘이서 노래 ㅈ나게 부르다가 애들이 왔는데 


내가 원래 초이스 진상도 아니였기도 하고 술을먹어서 이뻐보이는건지 원래 이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애들 와꾸가


괜찮더라? 그래서 노란머리에 스키니진에 블라우스는 동생 옆에 앉히고 검은머리에 작은키에 원피스는 내옆에 앉혔어


내가 원래 작은키성애자거든 ㅋㅋ 여자애들은 맥주를 먹이고 나와 동생은 소주를 먹으면서 노래따윈 개나줘버리고 


수다도 떨고 술게임도 하고 재미나게 놀았지 ㅋㅋ 근데 노랑머리가 갑자기 지도 소주를 달라는게 아님?? 물론


술이 아깝지만..은 개뿔 우리로써는 개이득이라 생각하고 소주를 줬어 ㅋㅋ 잘먹더라 ㅋㅋ 한시간이 지나고 오빠 어떻게 


할래? 라고 물어보길래 잠깐 나가 있으라 하고 동생하고 상의를 했지 ㅋㅋ애가 술을 너무 잘먹는다 내 생각엔 양주도 아


니고 영업은 아닌것 같긴한데 그냥 다른 애들이랑 놀까? 아님 계속 놀래? 라고 했더니 어짜피 저정도 와꾸가 들어올 가능


성이 적지 않냐며 동생이 그냥 놀자고 하더라고 ㅋㅋ 그래서 한시간을 연장해서 놀았는데 사건은 여기서 시작이 되었어


한 30분 지나고 나도 어질어질하고 동생도 꽐라가 되가고 노랑머리도 어지러워 보이고 내파트너는 맥주만 먹어서 멀쩡


하고 ㅋㅋ 놀고있는데 노랑머리가 그러더라고 자긴 사람 죽는거 본적이 있다고.. 처음에 난 술취하니 개소리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뭔 개소리야 ㅅㅂ 라고 했는데 자기랑 친구들이 왕따한명을 성매매시키고 괴롭힌적이 있었다는거야.. 


그때서야 아 개소리가 아니구나 라고 생각해서 진지하게 들었고 이야기인즉 자기 학창시절에 왕따 여자애한명을 집단으


로 남자애들이랑 같이 괴롭히고 때리고 하다가 자취하는 한명 집으로 데려가서 성매매도 시키고 남자애들이 성폭행도 하


고 물고문도 하고 그러다가 애가 도망갔는데 잡혀서 두들겨 맞다가 죽었다는거야.. 그리고는 자기도 어떻게 했는지 못봤


는데 시멘트에 묻어서 유기 하려다가 경찰에 걸려서 사적으로 이슈도 됬었고 했다네?? 근데 그때 딱 든생각이 나 그기사 


본적이 있거든.. 진짜 내가 보면서 중딩새끼들이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전여자친구한테 화낸적이 있거든.. 그얘기 듣자마


자 내가 진짜 평소에 불의를 보면 잘 참는성격인데..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 갑자기 ㅈ나 욱해서 니가 그 개새끼냐고 


근데 넌 왜 지금 소년원 안있고 여기 있을수 있냐고 욕했어 니가 사람이냐고 사람자격이 있냐고 ㅅ발 그런 이야기를 지금


자랑 하듯이 이야기 하냐고 개 더러운 년이라고 그랬더니 자기도 후회중이고 자기는 같이 괴롭히기는 했지만 살인과 


유기에 직접적으로 가담을 하지 않아서 학교만 짤리고 처벌은 없었다고 지금도 너무 미안하고 후회중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넌 ㅅ발 평생 마음에 짐으로 짊어지고 살아라 평생 살면서 그죗값 다받아라 그래도 용서받지 못할 일을 저질른


거다 ㅅ발년아 라고 말하고 동생한데 더럽다 나가자 ㅅ발 이라고 하고 끌고 나갔어  물론 계산은 했지 사장님이 무슨죄야


그러고 동생이랑 사우나 가서 깊이 잤지 그리고 다음날 일어났는데 동생이랑 어제 일하면서 와 미친 이런일이 다있냐 


하고 노가리를 까는데 동생이 형 근데 왜그랬어요.. 요즘 애들 무서운데 걔가 옛날 친구들 불러서 다구리 까면 어떻


하냐고.. 그얘기를 듣는데 내가 전화번호 줬던게 생각나면서 소름이 쫙 돋더라고 ㅋㅋ 와.. ㅅ발 개무서웠다 생각해보니 


너무 지른거 같기도하고 갑자기 개무서운거야 ㅋㅋ 그래도 동생 앞에서는 가오잡는다고 다오라그래 ㅅ발 이라고 하기는


커녕.. 야.. ㅅ발 우리나라 법치국간데 시발..이제 지들도 미성년자도 아닌데 설마 그러겠냐..하고 개 쫄보가 되었지..


그후로 물론 ㅅ발년이 전화도 안오고 찾아오지도 않았지만 몇일은 그래도 설마 라는 마음에 쫄보가 됬었다 ㅋㅋ


지금은 시간도 많이 지났고 전화번호도 몇번은 바뀌고 해서 아무렇지 않게 이런 이야기도 쓸수 있는듯! 이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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